용못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경계 부근에 위치한 못으로
달밭모루 북쪽, 임진강변에 남북으로 길게 있는 큰 못.
예전에 이 곳에서 용이 승천했다 하여 용못 으로 이름지어진 곳으로
이 부근에 소를 방목해 놓으면 이무기가 잡아먹고
코뚜레만 남겨 놓았다는 전설인 전해오며,
옛날에는 용못 중앙의 가장 깊은 곳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들어가고도 모자랐다고 한다.

현재는 물속에 폐타이어가 많이 있는못 으로 알려진곳으로
모레채취와 매립으로 천평 정도만 남아있는 물맑은 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