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쌍암저수지 터센곳을 찾아서..

보은권에서 잔잔한 손맛은 보았기에 이번에는 터가세다는 쌍암저수지을 선택했습니다

저수지 찾아 헤메다가 숙소에서 그리멀지 않는 계곡형 저수지

규모가 눈대중이으로 가름이 가지 않는 대형급의 저수지

하류권 중류권은 진입도 어렵고 수심이 깊어서 위험성이 있어

 도로건너편 좁은길이 있기에 사전 답사후

금요일 오후 5시에 나홀로 들어가 봅니다

최상류 골자리 산에서 내려오는 새물유입구 새물유입구 라기에는

넓은곳이지만 이곳이 낚시하기 딱 좋은 여건

논들이 있어 농번기 준비해둔 논에는 들어가지 않고

넓은 공간이 있어 볼것없이 장비을 내립니다

수중에는 삭아 있는 육초대들이 바늘에 걸려나오지만 자연포켓을 찾아 한대두대 10대 편성

상류권도 수심이 깊은편 이라서 수심2m권에 스토퍼을 고정시켜 수심2m권에 채비을 안착시킵니다

육초대가 없는곳에는 글루텐 육초대가 있는곳에는

 옥수수 미끼로 바닥찾기 쉽게 미끼운영을 해봅니다

필자 우측 섬같이 보이는곳 주변에 큰대물들의

라이징 소리가 자주 들려오고 분위기가 고조 됩니다

섬주변에 라이징소리가 들려오지만 섬주변까지 던져넣으려면 릴이 있어야 할정도의 먼거리

그냥 라이징 소리가 귀을 즐겁게 해주고 산속이라 고라니 소리와

산새들의 합창을 들으면서 대물을 기대해봅니다

이곳에 대한 정보는 미약하지만 산란철이 되면 장박꾼들이 종종 보인다고 합니다

대물붕어을 만나기 위했어 장박을 할정도면 사짜후반붕어가 많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해가 넘어가는 시각에 두명의 조사님이 들어왔어 필자

좌측 상류에 자리했다가 입질도 없고 춥다고 철수 하고

필자 혼자 큰저수지 전세내어서 외로운 사투중

어둠이 깔리고 조용한데 차량한대가 들어왔어 베스낚시 한다고

캐스팅 한다고 한바탕 소동을 치드니

이내 철수 하고 ,,,

이제 부터는 필자혼자만의 시간 저수지에 필자 딱 한사람뿐

필자가 앉은 건너편은 도로라서 간간히 지나가는

 차들의 불빛을 보면서 찌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멀리서 라이징 하는 붕어들이 점점 가까이로 오는것 같은 느껴집니다

그래 오늘 딱 걸렸어 큼직한 붕어가 점점 내게로 다가오는거야,,

혼자 상상의 나래을 펴면서 찌을 보지만 전혀 미동이 없는 찌

한방터인줄 알면서 이곳을 찾앗지만 입질이 너무 없으니 심심해지고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잠도 오지 않고 폰으로 이곳저곳 정보도 수집해보지만

유독 금년 일기상태가 좋지 않았어 그런지  붕어소식이 예년에 비했어 작은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강풍에 영하권의 기온으로 물색은 맑아지고

수온도 내려가면서 조황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필자가 있는 보은권 만의 그런것이 아니라 남쪽지방 회원들도 한결같이

 산란특수 효과을 보지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따뜻한 난로에 의지하여 언제 잠이 들엇는지 모르게 잠이들고

눈을 떠보니 새벽5시

전체 미끼을 교체하고 베스터의 아침입질을 볼 준비을 해둡니다

커피한잔에 추위을 녹히고 자리에 들어오자자 마자

맨오른쪽에서 2번째 수심 1.5m 글루텐 미끼에서 반응이 온다

숨죽이고 올려라 올려라,,,,

기도 한탓인지 찌가 올라옵니다

챔질에 성공 묵직한 느낌이 초릿대을 타고 손맛까지 전해오는 전율

대물이라는 느낌이 순간적으로 듭니다

조심스럼게 뜰채에 담겨나온붕어는  38cm 조금 넘기는 대물붕어가 올라와주네요

필자가 생각한 되로 아침입질에 단한번의 입질에 붕어가 반겨주네요

39cm 붕어을 낚아도 누가한사람 축하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찐맛이네요,,ㅋ

자랑질하고 싶어 회원들 한데 새벽부터 톡을 보내고 축하해 달라는 톡을 보냅보니다

독조했을때 가장 쓸쓸할때가 대물붕어을 낚아도 축하 해줄 사람이 없다는거ㅡㅡ

지나가는 동네주민들 붙잡고 나 대물붕어 낚았으니 축하 해달라고 할수도 없고,,

나만의 만족이지만 때로는 자랑하고 축하 받고 싶을때도 있는데

독자님들 축하 해주실거지요,,,

일기예보상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봄기온을 느낄 기상예보가 있으니

봄시즌에 못다한 대물 지금부터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보은권에서의 마지막 독조 마칩니다

다음주 부터는 구미에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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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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