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다시찾은 보청천

홧한 보청천이 왜 이럴까,,

보은에서 장기출장 마치고 몇주만에 다시찾은 보은 보청천

고속도로을 달려 보은ic 에서 내려서 목적지 까지 가는길이 왠지모르게 친정에가 가는 느낌

여자들이 친정가는 기분을 알것 같네요

짧은 기간이지만 정이든 익숙한 길이 반갑고 설래움이 있네요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함께 근무한 동료들이 먼저 도착했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몇주만에 온 수로 먼저 답사을 해봅니다

아~~ 몇주만에 왔는데 주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도로가 벚꽃은 온데간데 없고 파란색의 잎파리가 생동감을 주고

수로에는 부들이 엄청자라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자라고 물색은 좋고

물속 수중수초들이 자라서 채비안착이 쉽지 않게 변해버렸네요 일명수세미풀이 올라오고 있어

자연포켓을 찾는게 관건 이고

오늘의 셰프

전날 많은 비가 내려 보위로 물이 철철 넘치는 상황

몇몇조사님들이 금요일부터 2박3일 낚시을 하고 있지만 조황은 그리 좋지 않은편은 아닌듯

보 근처 수초형성이 잘된곳을 선택합니다

간이 본부석 풍경

먼저 눈에 띠는 어린조사가 보여서 잠시 대화을 나누어 봅니다

아빠따라온 중학생 김송현군 캐스팅 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요

중학생 조사가 긴대 로 자연포켓에 투척하는게 전문낚시인 몹지 않는 자세가 나오네요

어릴적부터 아빠 따라다니면서 틈틈히 배운솜씨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다른친구들은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데 김송현군은 자연을 벗삼아 아빠랑 많은 대화도 하고 인내심을

배워 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네요

아빠는 아들과 조금 떨어진곳에서 아들은 혼자 스스로 모든채비 셋팅까지 혼자 하게 하네요

내심 김송현군이 큰붕어을 낚아서 모델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