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대조지

최근 호조황을 보이고 있는 평지형의 대조지 가다

주차공간과 화장실 나무그늘아래 정자가 있어 우안권에는 캠낚 가족동반으로 낚시을 즐기기 좋은곳

주차장에서 포인트 진입도 좋고 자리가 편안했어 짬낚도 많이 하는곳

지인 박경태의 주선으로 구미권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구미낙동강피싱클럽 밴드장 구미 버팔로낚시 사장님 필자 4명이서 최근 홧한 대조지

저수지 도착하니 좌안 우안 할것 없이 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최근 조황이 최고 좋다는 소문에 대조지로 많이 몰려든것 같습니다

한반터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작은붕어들이 많이 낚여 오고

생활낚시터로 점점 변해가고 있는 상황

잔챙이 붕어가 많이 낚인 이유가 멀까 이곳은 분명히 외래어종이 있는데

같이 공생하던가 아니면 저수지 공사후 많은붕어을 방류 했거나 둘중 하나

주종이 7치급 비슷한 사이즈가 많이 나오는걸 보면 방류한듯 합니다

사이즈 면에서는 봄시즌에 못미치지만 마릿수 손맛을 솔솔하게 볼수 있어 급상승하는 저수지

좌안골 상류는 없든 연이 서서히 하류권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어

몇년이 지나면 동네낚시터 같은 대조지가 연밭으로 변할것으로 보입니다

한달전에는 마름이 하류권에 많이 분포되어 있었는데 긴긴장마철

많은 비로 인해 마름이 많이 사라져서 낚시 여건은 더 좋은편

필자일행들 우안권 에 자리했습니다

필자는 논둑을 지나서 중상류권 수심 1~2m 권

연안권 좌우로 수초작업을 하고 잛은대로 낮은수심대 공략 정면은 3.4칸 ~3.8칸 까지 대 3대

좌우는 연안권 갓낚시로 2.2칸부터 3.0대 까지 총 10대 편성

일행들도 각자가 선호하는 포인트에서 대편성

간단히 인근 식당에서 시원하게 냉면 배달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낚시에 들어가기전에

두팀으로 나누어 아침사기 시합 겸 최대어상 에 대물찌을 구미버팔로 사장님이 10점 협찬

두마리 토끼을 다잡자,,,

해가 넘어가면서 날씨에 한주전 보다 많이 시원해지고 새벽에는 판팔티가 추위을 느낄 정도로

가을의 문턱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미끼는 손맛용으로 글루탠과 씨알 선별용으로 옥수수 나누어 사용

다른일행들 상황은 아침 조과로 대신

필자의 자리에서는 시작부터 찌을 급하게 올리는 찌올림이 연신 이어지는데

후킹이 되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고

가벼운 찌에서는 약간의 대류현상도 발생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류 급하게 올리는 찌

그중에서 갈려가면서 붕어가 올라오네요 수심 1m권 짧은대에서만 집중적으로 입질이 이어지고

긴대 수심 2m권에서는 미동이 없네요

7치급 붕어가 연신 찌을 올려주고 대물붕어의 소식은 없네요

잔잔한 손맛보는것도 대물붕어 낚는것 몹지 않게 재미 있는 낚시가 됩니다

당일 저수지 전반적으로 입질을 많이 받고 잔챙이급 붕어가 많이 나오는 활성도 좋은 낚시

작은붕어와 사투만 계속하는 가운데 새벽5시에 전체 미끼을 교체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오른쪽 2.6칸에서 찌을 살짝 올리다가 옆으로 끌고 가는 입질에 챔질 잠시 피아노소리 핑핑 하면서

올라오는 붕어는 33cm월척 붕어가 나와주네요

긴시간속에 월척급 붕어가 피곤함을 달래주는 월척붕어,

상류 정자 주변 모습

이후에도 급하게 올리는찌 먼지 모르지만 기대감만 안겨주고 후킹이 되지 않는 입질에

더이상의 아침낚시는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철수하자고 소리치고 대을 접고 계측 하러 나갑니다

전원이 한두마리씩 손맛을 보앗네요

주종은 7치에서 8치급이 주종

노을이 아름답네요

.

ps 꿀팁 이미 아시는분들은 알고 계시지만 필자도 이번에 배운 모기퇴치향

계란30개판 종이로된 판을 한줄씩 잘라서 불을 붙혀서 모기향 처럼 타들어가게 하면 꺼지지도 않고

연기가 많이 나서 풀속에 던저 놓으면 모기 날파리 들이 접근하지 않네요

너무 가까이 두면 연기에 눈에 메울수도 있으니 적당한 거리에 던져두면 끝내줍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버려지는 계란판 으로 극성스러운 모기퇴치 할수 있습니다

새벽5시에 올라온 33cm붕어

멋저부러요

.

최대어는 33cm 장원

이번에 토붕사 가입한 꽃집남자님

두팀으로 나누어 아침사기에 승리와 함께 최대어상 까지 두마리 토끼 다잡았어 기분좋게

낚시을 마무리 합니다

당일 우안골 에서는 33cm 붕어가 저수지 최대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대박 조과

조오타

다른조사님들도 마릿수는 많이 나왔어 저수지을 찾은 모든 조사님들이 즐낚하신듯 합니다

낚은 기쁨과 놓아주는 미덕을 실천중

구미 버팔로낚시 사장님이 협찬한 대물 고급찌 꽃집남자님,,,에게로,,

축하 합니다

.

[이창을 닫으시려면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