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장림지

경북 최북단 충북과 경북의 경계지점의 약10,000평정도의 평지형 저수지

출조당일 저수률 약50%정도 장마철에 만수위을 보였지만 가을 태풍등 많은 비가

예보되어서 담수률 조절로 약60% 수위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미마이트님 꽉찬 9치 붕어

60% 저수률이지만 수심이 깊은곳이라서 담수률은 많은편인 저수지

만수위때 수심이 3~4m권이 나오는곳입니다

발판만 있으면 저수지 전체가 포인트 만수위때는 수심이 3~4m권

물이 빠지면 전체가 포인트 이고 현재는 마름이 듬섬듬섬 있는 상황

외래어종이 없고 토종어종만 서식하는 저수지

새우 참붕어가 채집가능함

물색은 좋고 마름이 군데군데 있어 포인트 형성은 좋은편

필자 일행4명이 저수지 전세 내어 각자가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 했습니다

생미끼도 잘먹히는 저수지 인데 새우을준비하지 못했어 채집 또는 옥수수 와 글루텐 사용

필자는 우안 논자락 아래 수심 1.5m권 마름가까이 찌을 세웠지만 밤에 소낙비와 바람으로

마름이 앞쪽으로 밀려왔어 마름따라 앞쪽으로 당겨서 찌을 세워야 하는 번거러움 발생

낚시대에 맞지 않게 근거리에 찌을 세우면 챔질 타임이 한박자 느려져 헛챔질이 많이 발생

이곳은 필자가 초봄 강풍일 불때 9치급 붕어 3마리 낚은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주종이 8치9치급 붕어가 잘나오는곳으로 알고있어 이번에도 기대감이 충만하고

다시한번 도전 하고 싶은 곳이라 망설임 없이 다시찾저수지 탐색 2차전

케미불을 밝히고 시작하자 마자 옥수수 미끼에 찌을 끝까지 올려주는 입질이 옵니다

필자 좌측에 새물유입구가 있고 소낙비가 한줄기 쏟아 부어 새물유입구쪽에 기대해봅니다

작은붕어든 큰붕어든 찌는 환상적으로 시원하게 끝까지 올려주는 상황

필자뿐만 아니라 일행들 역시 찌불은 맘껏 보고 있는 상황

필자와 맞주보는 건너편 생자리들어간 조우는 29.5cm 붕어와 6치급 붕어는 낚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기대치의 붕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이 카톡으로 전해옵니다

필자역시 주종이 6치급 붕어

쓸만한 붕어는 겨우 30cm 붕어 딱 한마리 외는 작은붕어 일색

필자가 좋아하는 사이즈는 8치9치급 붕어 인데 미치지 못하네요

찌불은 많이 보고 기대감도 좋은데 나오면 6치 미처버려요

붕어 낚시 참 어렵네요

토종터 저수지 더어렵고요

씨알 좋은 붕어가 있는걸 확인한 저수지인데도 몇개월 사이에 차이가 이렇게 나네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무상한게 조과 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도전하고 싶은곳에서 좋은 조우들과 탐색 에서 시원한 찌불과 마릿수 손맛

전원이 작지만 손맛을 보았다는게 대해서 만족을 합니다

논뚜렁 아래 포인트

한가해보이는 저수지 풍경

꽃향기님 잔챙이 나이스,,,

캐스팅 모습

캐미마이트님 풍운아님 아침 조과 확인중

이게 머시여  미끼여 머여,,,ㅋㅋ

요게 나오네요,

늦은시간에 도착한 꽃향기님 초입에 자리했습니다

.

당일 최대어

최선을 다했는대도 원하는 붕어가 나오지 않으면 자연의 순리에 따를수 밖에 없다는것 입니다

시기가 맞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장림지 탐색을 기분좋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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