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남강 지류

낙동강 과 남강이 만나는 지점의 지류 하천

하천 길이는 얼마나 긴지는 모르지만 군데 군데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

수심도 천차만별 낮은곳은 바닥이 보이기도 하고 깊은곳은 3m권을 보이고 있는곳도 있다

하천폭 6.0대 던지면 건너편 시맨트 제방에 닿을 정도로 좁은폭에 필자 일행들 자리했습니다

하천공사로 한쪽은 시멘트로 제방공사 하고 도로가는 자연그대로의 포인트로 형성 되어 있고

어느포인트 에서 낚시 하는냐에 따라 조과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일 필자 일행들 보다 하류쪽으로 약800m지점 생자리 작업했어 들어간 지인들은 월척급 포함 마릿수

손맛을 보았다고 아침에 좋은 소식을 가지고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마름이 있고 줄풀이 있어 약간의 작업만 하면 어디든 앉아도 좋은 포인트가 나옵니다

수심 1.5~2m권으로 상당히 깊은 수심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일 약간의 배수가 진행이 되어 생각한만큼의 조과는 보질 못했습니다

필자일행들 각자 선호하는 포인트에서 대물사냥에 들어갑니다

먼저 자리가 편안하게 잡초 제거후 시야을 가리게 하고 랜딩중 방해가 되는 줄풀은 모두 제거하고

대편성을 넘거리 건너편 을 공략 하느냐 아니면 앞쪽 마름주변을 공략 하느냐가 고민입니다

건너편 제방에 수심 1m권에 찌을 내리면 입질이 좋다는 정보가 있지만

필자 긴대선호 하지 않았어 앞쪽을 공략

건너편 공략하려면 5.0대 에서 5,6칸 까지 필요한 포인트 긴대 포기

연안권 마름과 마름 사이 수심1.5m권에 옥수수 미끼로 공략

덥고 긴 낮시간은 지나고 태양은 서산으로 넘어가고 낮에 한줄기 소낙비가 지나간터라

해가 넘어가면서 밤기온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낚시 하기딱 좋은 날씨

어둠이 내리면서 경남권 물가의 복병인 뉴트리아 가 설치고 다니기 시작하네요

한두마리도 아니고 떼거지로 돌아다니고 뉴트리아 새끼들도 한몫했어 수로을 왔다 갔다 난리 났습니다

낚시줄을 끌고 가는 불상사로 케미불이 갑자기 사라지면 입질인줄 알고 챔질을 하는경우도 생기네요

뉴트리아 가 낚시줄을 끌고 가다가 챔질에 살짝 걸려서 헛챔질에 낚시줄은

전기줄에 걸리는 불상사도 발생

후배 태민

전기줄에 걸린 낚시대는 아침까지 그냥 두고 위험할것 같아 날이 밝아지면 걷을 생각을 하고

케미불은 전기줄에서 대롱 대롱 메달려서 아침까지 허공에서 계속 입질을 하고 있습니다,,

긴대와 짧은대의 비교체험

필자의 판단이 맞는건지 현지인들의 정보가 맞는지는 아침이면 결과가 나오겠지요

필자는 초저녁에 옥수수 미끼 2,8칸 마름사이에서 올라온 8치급 붕어뿐

필자 왼쪽에 3명이서 낚시하면서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낚시와

신나는 낚시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고 이렇게 즐기면서 하는낚시가 휠링 낚시가 아닐까 싶네요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걸었다 ,,,터졌다 한탄의 소리가 들려오고 가끔은 걸었다 마름을 걸었다,

이런소리가 들려오는거 보면 입질은 오나 봅니다,

하늘은 완전 가을이네요,

필자는 뉴트리아와 한판승부 중인데,,

더분날 마름 작업까지한 꽃향기님 포인트 멋저부러요

많은 활동이 기대 되는 꽃향기님

아침햇살이 뜨겁게 얼굴을 비치고 있어 철수할 시간이 된것 같아 조과 조황체크을 하로

조우들 한데 달려가봅니다,

 작업한 구녕에서 찌을 올려주 성취감 배로 날건데,, 찌가 올라왔는지 모르겠네요,ㅋ

메인 셰프 ,,

참 덥다  더버서 나무그늘 찾아서 간이본부석 자리 

저녁은 헝그리 하게.

뉴트리아 습격

혹부리 8치 붕어와 9치급외 준척급 마릿수 손맛은 보았네요

올초 이곳에 사짜급 붕어가 많이 나왔다는 동네어르신의 말도 있는데,

지금은 큰붕어는 빠져나갔는지 준척급 붕어만 반겨주네요

경남권 에 특히 많은 뉴트리아 에 평소 접해보지 못한 필자는 뉴트리아 때문에 8치급 붕어 한수

했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의령권 수로에서 조우들이랑 흴링낚시을 하였습니다

달은 거시기 하게 밝아요

전기줄에 대롱대롱 메달린 낚시대,

조과는 요래요,,,ㅋ

함께한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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