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쌍둥이 저수지

 # BJ 백작

 # 주몽2 낚시대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 체감온도가 포근했어 겨울철 물낚시 독조 감행

겨울비가 온다

겨울비가 온다,,,악재일까 호재일까,,?

이곳역시 겨울에도 잘얼지 않는곳이지만 필자가 다녀온후 혹한으로 이곳역시

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자가 도착했을때 작은저수지 연안에는 얼음이 잡혀있고 큰 저수지는 얼지 않고 물색역시

대을 담그고싶은 충동이 생기는 곳입니다

차에서 가까운곳애 아방궁 설치

블도그님이 손수 김치찌게 만들어 저수지까지 달려와주네요

고마부요

먹어본 김치찌게중 최고맛있는 김치찌게 였습니다

블도그님 잘먹었요 ^^

전날 작은저수지에서 월척급 붕어가 나오긴 했지만 새벽에 얼어서 낚시하기 힘들었다는

소리을 듣고 필자는 큰저수지에 대편성을 해봅니다

큰저수지에도 월척급 붕어가 나왔다고 하니까 얼지 않는큰저수지가 마음편안하게

새벽에 얼 염려가 없을것 같아서 긴대위주로 11대 편성

대편성을 하고 나니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오랜만애 파라솔 아래서

빗소리을 들으면서 겨울붕어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초입에 겨울붕어 손맛이 그립다고 한명이 들어왔어

두사람이 외롭지 않게 낚시을 즐길수 있어 좋네요

밤에되면 차량통행이 없어 조용하게 찌만 집중할수 있는곳 입니다

한여름에는 마름으로 저수지 전역이 덮혀 낚시가 불가하고

초봄 늦가을부어 얼음이 얼때까지 조황이 좋은편

와애어종이 있다고 하지만 생미끼에도 반응이 없는걸 보아 물속수온이 많이 내려가서

외래어종 움직임이 없는걸로 판단

수심 1m 전후 라서 3..4칸 부터 4.8칸 까지

미끼는 뷔페식으로 글루텐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이 잘된다는 꾼도 있고 옥수수가 잘된다는 꾼이 있으니

어떤게 정답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본인의 미끼에서 대물을 낚으면 본인이 사용한 미끼가 잘된다고 하는거같습니다

은근에 있는 후배가 손수김치찌게을 끓여서 응원차 다녀가고 어둠이 짙기전에 케미불을 밝히고

지루한 붕어와의 사투을 펼칩니다

겨울비가 악재 일까 호재 일까..?

겨울비가 내리고 기온도 포근하지만 결론으로는 겨울비가 악재로 발생합니다

비가 왔어 쌍둥이 저수지 모두 얼지는 않았지만 붕어의 활성도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초저녁에 6치급 한수 자정경 7치급 한수외에는 전혀 입질이 없네요

당일은 긴대보다 짧은대 3.4칸 우측에 두 저수지 사이로 물이 왔다갔다는 통로옆에 세운 채비

지렁이 미끼에 첫입질이 들어옵니다

저수온기라서 입질은 미약하게 들어고 챔질 타임잡기도 힘들정도의 찌올림

건너편에 자리한 조사님도 물소리는 간간히 들려오는데 물소리가

큰붕어의 물소리가 아닌듯합니다

두번째 입질도 같은대에서 같은미끼 지렁이 미끼에 7치급 붕어가 반겨주네요

초저녁 준척급 붕어가 올라오기에 활성도가 좋아서 큰기대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찌는 바닥에 박혀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지루하게 시간만 흘러

아침이 밝아 옵니다

혹시 아침입질이 좋을까 싶어 오전 11시까지 붕어을 기다렸지만 야속한

붕어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건너편에 자리한 조사님 조과을 확인하로 갑니다

물소리가 여러번 들려서 월척급 붕어가 나오지 않았을까 ?

조사님도 준척급 붕어 여러마리 했다고만 하시네요

함께한 조사님도 큰기대을 했는데 작은붕어만 올라오고 자정을 넘기면서는

입질역시 뜸했다고 하네요

날이 포근했어 겨울비가 내리는 날씨는 역시 겨울비는 악재을 발생 시키네요

전날은 큰저수지 작은저수지 모두 월척붕어가 나왔어 활성도가 이어질줄 알랐는데

겨울비가 하루사이에 붕어의 움직임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다시한더 도전하고 싶은곳인데 날씨가 영하권이 지속되어 이곳역시 얼었을 가능성이

있어 필자는 또다른 얼지 않는곳을 찾아서 남으로 남으로 내려갈겁니다..

손맛이 그리운 꾼들에게는 겨울이 왜이리도 긴지...

6치 7치 붕어 딱 조아,,

모델 섭외 성공 ...야호 ㅋ

금년 겨울은 최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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