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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1222회( 용수지 )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2/03/06 | 조회수 | 4589 | 추천수 | 0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토붕사 형제봉조우회 2022년 시조회 전야제  시조회 장소에 전날 선발대로 필자외 회원2명 총3명이 미리들어갑니다  혹여 같은장소에서 다른팀과 겹칠까봐서 미리들어갔는데 다행히 다른팀은 전혀 없고
필자회원들만 저수지 도착합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앞 평지형의 저수지 제방우안 상류는 연밭 나머지 부분은 맹탕수준의 저수지
소규모팀이 정출하기에는 조용하고 적당한 저수지 입니다  토종어종만 서식하여 잔잔한 손맛을 볼수 있고 종종 월척급 붕어도 종종나왔어
지역꾼들이 자주찾는곳입니다  당일 바람의 세기는 7~9 강풍예보가 있고 찬바람으로 물색이 맑아 지지만
정출장소로 정해진곳이라서 선발대 3명 대편성을 합니다  미끼는 현장채집이 가능하면 새우 참붕어 충분한 미끼용으로 가능합니다  평지형이지만 수심대가 2~3m권으로 다소깊은편  당일 바람 북서풍의바람 방향을 감안하여 뒷바람이 부는 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필자와 윤종성님은 제방좌안골 김종근님은 제방에 자리했습니다  기상조건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당일 출조한 지인들한데 연락을 해봐도 전국적으로 강한바람에 텐트가 찢어지고
파라솔이 박살 날정도의 바람으로 낚시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당일 어느지역만 국한된게 아니고 전국적으로 강풍으로 출조한 낚시꾼들
모두 고생한 날인것 같네요  용수지에도 바람도 만만하지 않는 상황  산위에서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굉음을 내면서 불어닥히는
바람소리에 제방에 주차한 차량이
흔들릴정도의 강풍으로 윤종성님과 김종근님도 낚시포기하고 차량으로 피신  필자는 텐트 단단하게 단도리한덕에 텐트에서 견딜때 까지 견뎌봅니다  필자 강풍예보에 2.4칸 3.0대 까지 잛은대로 편성하여 투척은 가능한 상황  수심 2m권 강풍에 물살은 피도을 치고 찌가 입질 신호을 보내도 잘파악이 되지 않지만
확실한 입걸림이 되면 파고 보다 높게 찌을 올려주네요  깊은수심대에서 올리는 찌는 올림자체의폭이 넓어서 높은물결에서 확실한 올림에 챔질
하지만 높게올리는찌와는 다르게 5치붕어가 허공을 가르면 올라와주네요  바람은 점점강해지고 포기하고싶은 충동이 생길쯤
이번에는 우측 2.4칸대에서 또한번 입질이 옵니다  이번에도 5치급붕어 이렇게 강풍에도 5치급붕어 3마리 낚아올리고 더이상은 입질도 없고
텐트깊숙히 들어가서 바람을 피하면서 아침을 맞이 합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일출 해는 뜨지만 기상조건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월천님 자리에서본 저수지 풍광  차대고 바로 케미히야 포인트  2,4칸부터 3.0대까지 10대셋팅  앞에는 뗏장 우측은 연밭  X 파일  강풍으로 물색이 많이 맑아짐  미끼는 옥시기  아침에 긴급대책회의 이런날씨에 시조회 한다는 자체가 무리란 판단에
단톡방에 회원들 의견을 수렴했어  아쉽지만 시조회는 4월달로 연기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주중에는 날씨가 좋았다가 주말에는 기상조건이 악화되는 주말꾼의 비애가 2022년 시조회때부터  악재로 발생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시조회 소식은 4월달로 연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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