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주말이 가까워지면 이번주는 어디로갈까 ?

지인들 찬스을 사용해봅니다

지인들에게 정보을 수집하는것도 낚시봅지않게 일상생활이 되었네요

진짜초자님이 낚은 붕어

요기에 홀라당 꼬시킵니다

이번주도 지인찬스 그중에 필이가는곳을 정하고 낚시하고 있는 지인이 철수하기전에

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장척지 3월달에 갔을때는 장박꾼들이 포안트 좋은곳에는 장박 텐트가 많았는데

현재는 많이 빠져나갔지만 아직도 몇동은 자리을 차지 하고 있네요

아직도 붕어는 나오나 봅니다

빈자리에 아침에 바닥을 찍어 보니까 바닥에 청태가 많이 쌓여 있어

낚시가 어려워서 철수한것같습니다

필자 3월달 갔을때보다 저수률도 많이 낮아서 수심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농번기가 시작돠면서 가끔씩 배수을 한다고 합니다

바닥사정이 좋은곳은 몇군데 밖에 되지않아서 장척지 매니어꾼들도 이곳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인분이 대물붕어을 낚았기에 필자도 기대을 하면서

무거운 장짐을 몇번에 걸쳐서 이동합니다

지인분은 철수하고 빈자리에 필자 장짐옮깁니다

6시에도착했어 급하게 지인한데 간단한 정보얻어가면서 대편성을 합니다

전날 사짜급 붕어와 허리급 붕어까지 나온자리에 앉았으니 오늘은 대박조짐이 보인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즐겁고 신나게 2.8칸에서 4.8칸 까지 10대 편성

좌측 연밭은 수심이 80cm권 우측은 수심이 2m나 넘네요

연가까지 붙이면 밑걸림 많으니 잘떨어지는곳에 채비을 내리면 된다는

정보 미끼는 글루텐은 잔챙이붕어 씨알 선별을 위했어 옥수수 사용

대편성을 마치고 간단하게 생고해결을 하고 자리로 오는데 정면 4.0대 찌가

몸통 까지 올라와있어 챔질해보니 이미 붕어는 도망간 상태

다시 그자리에 찌을 세우고 본격적인 밤낚시 시작해봅니다

찌에서 조금 떨어진 연밭에서는 붕어들의 라이징 소리가 들려옵니다

수심낮은쪽 연사이에서는 움직임이 많이 포착됩니다

밤9시경 찌을 올려놓은 4.0대서 점잖게 찌가올라옵니다

그래 봐로 이거야 하면서 챔질 삭아있는 연줄기와 함께나온 붕어는

체구좋은 29cm붕어가 나와주네요

필자을 잠못자게한 29cm붕어 그후엔 아침까지 전혀 입질이 없고

밤12시에 옥수수 미끼 갈아주려고

들어올려봐도 옥수수는 그대로 전혀 붕어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증거,,

필자 주변에 지역조사님은 새벽 3시까지 기다리다가 잠에 차에서 자고 나오니 8대 감았다고

붕어들이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영물이라고 하면서 채비을 다시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아침이 입질도 없고 필자 우측 골자리에 필자을 안다는 조사님이 있어 조황 체크도 할겸

골자리로 가면서 주변 풍경도 담으면서 조황체크 해봅니다

필자 안면인식장애 딸내니가 사람 잘알아보지 못한다고 인식장애라고 합니다

골자리에 도착하니 눈에 익은 차가 있어 누군지 대충 짐작이 됩니다

사람은 잘못알라봐도 사물은 기가막히게 알라봅니다

텐트뒤에서 입질좀 있냐고 물으니 텐트문을 열고 선배님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네요

현재 현풍에거주하는 최정수 후배님이 자리하고 있고 살림망도 보여서

밤 상황을 얘기합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2m정도 들어가서 수중전을 하고 연사이에 찌을 세우고 맹탕에는

긴대을 위주로 대편성을 하여 손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붕어 구경시켜줄수 있냐는 말에 후배님이 흔쾌히 보여주면서 포즈도 취해주네요

수심은 80cm 전후 목줄이 터지기도 했다고합니다

월척급 붕어 마릿수 손맛 최대어가 37cm 턱걸이 월척부터 37cm 최대어 까지

어려운 상황에도 손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2박3일 동안 조과 입니다

필자와 같은날은 입질이 주춤하여 9치한마리 나오고 전날에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전날 약간이 비가온후 부터 입질이 뚝 끊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비온후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곳 긴낚시대로 닿지 않는곳에

붕어들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비온후 2차산란을 시작한건지 요란스러운 물소리 로 연안권으로

붕어 나와주지 않는다고 나름 판단하는 후배님

닭 사연이 있는 닭입니다

지인찬스에 필자는 체구 채색좋은 29cm한마리 붕어만 구경했지만

아우님이 낚는 붕어로 대리만족하고 모델에 사용해봅니다

장척지 붕어 자태

이넘이 잠못자게 만든 주인공

총조과 입니다

아우님덕에 볼걸리 조행을 올릴수 있어 다행입니다

필자는 한곳에 2박 pass 다른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즐거운 낚시여행은 오늘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