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낚시터

경기도 안성에 있는 평지형의 반제낚시터 을 찾았습니다

2017년 초봄부터 쉴새없이 숨가뿌게 앞만보고 달려와서 잠시 뒤을 돌아볼시간적 여유을 갖기위해서 

하루정도 편안하게 즐기는 낚시을 하기위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반제지 지킴이 고양이

블루길 잡아서 던져주면 좋다고 꼬랑댕이 흔들고 난리납니다..ㅋㅋ

초가을 국도와 고속도로 평소 밀리지 않는 도로을 선택해서

2시간을 달려서 안성 반제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바라본 반제지 전경

만수을 보이는 저수지을 보니까 가슴이 뻥뚫린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사장님이 최고의 조황이 좋다는 자리을 추천받아서 2.6칸 2.8칸 두대 펴봅니다

채비는 대물채비에 바늘만 붕어7호 바늘로 바꾸어서 수심2m권 도전

관리형저수지는 경험이 부족해서 옆조사님 겹눈짓으로

배워가면서 집어도 시키고 다른조사님 하는건 다해봅니다

요즘은 밤낚시보다 아침낚시가 조황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도 밤에도 나오겠지 하면서 밤낚시 까지 해보지만 역시 정보는 정확하네요

아침부터 저녁8시까지 폭발적으로 입질이 오고 그뒤로는 거이 입질이 없고 

조사님들도 의자에서 차에서 잠시 쉬로 들어가네요

새벽4시부터 나와서 집어을 시키고 다시 본격적으로 낚시을 하네요

필자도 모를땐 옆조사님 따라하는게 최고란 생각에 옆조사님들 하는 되로 따라 했습니다

관리형 저수지는 채비가 예민해야하고 바늘이 붕어바늘 6~7호 정도가 적당

원줄은 2호 정도  찌는 40~50cm 긴찌을 많이 사용하네요

필자는 조금 무식하게 원줄4호 찌길이 40cm 목줄은 12cm 바늘만 작은 붕어바늘7호 로 셋팅했는데

역시 입질이 둔하고 다른조사님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필자 종일해서 경우 붕어3마리 잉어 1마리 겨우했네요

일행은 저와는 전혀 다른 조과을 보여 대물꾼이 때로는 소물꾼이 되어야 한다고 핀잔을 주네요

일반 노지 저수지에서 이정도 조과면 대박이라고들 하는데 관리형저수지에서는 에게게 라는 말을 하네요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에는 좌대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의 많은 조사님들이 

반제낚시터을 찾아와서 손맛을 보고 있네요

요즘은 가족동반 과 연인들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가족들과 함께 와서 손맛도 찐하게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까

경상도에도 이런 좋은환경의 좌대가 있었으면 하는 필자의 생각이 드네요

일반 저수지 낚시는 경상도가 천국이라고 하면 좌대 낚시는 윗지방이 천국이란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편안한 낚시을 하면서 하루정도 쉬어갈수 있는 좌대 낚시 역시 최고의 휠링낚시가 아닐까 싶네요

필자 힘들게 달려온 시간 하루 휠링하고 조과는 형편 없었지만 옆조사님

낚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시간이된것 같습니다

요거 케미히야 조과 ㅋㅋ

일행분 조과

부러부요

가을향기가 나는 물씬 풍기는 반제낚시터 주변 풍경 담아 봅니다

이제 필자는 또다른 저수지을 찾아서 떠날 겁니다

가을시즌은 짧습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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