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반제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소재 반제낚시터

필자 휴가 장박 레이스에 지치고 손녀가 유치원에서 낚시체험 숙제가 있다고 했어

손녀 체험학습겸  하루정도 숨고르기 하기 위했어 편리시설이 잘되어 있는

 반제낚시터을 찾았습니다

경기도 역시 경북권이나 마찮가지로 덥기는 똑같네요

낮시간에 손녀 숙제한다고 작은물고기 잡아 낚시대에 달아서 사진으로 담아서 숙제 부터 먼저 합니다

물색 좋고 붕어 방류 많이 했어 붕어 빈바늘에도 나올 분위기 ㅋㅋ

다른사람들은 빈바늘에 나오는데

난 왜 떡밥 달았는데 안나오지 ㅜㅜ

실력부족  인정

손녀가 자기가 잡았다고 엄청좋아하네요

애들은 더위도 덜타나 봅니다

어른들은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좋은데 계속 낚시하겠다고 했어 옆에서

 작은 물고기 잡아서 바늘에 달아준다고 혼줄났습니다

손녀 기분 맞춰준다고 어른은 죽는줄 알랐습니다

한참동안 그러더니 지쳤는지 낚시는 안한다고 하네요

휴~~ 다행이다,,

이렇게 반제낚시터 낚시는 시작해봅니다

작년 이맘때 보다 수위는 높지만 가믐으로 물이많이 빠져있네요

필자 펜션형좌대 조황이 젤 좋다는 좌대 사장님의 배려로 전을 폈습니다

사장님왈 히야님 다대편성은 하면 안되고 한두대 편성하고 집어가 중요하고

바늘도 바꿔야 한다는 정보을 주네요

평서 대물채비로 이곳에 오면 손맛도 보지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외대일침 3.8대 원줄 3호 바늘 붕어바늘 8로 아주가볍게 찌맞춤

이번에는 목표가 10마리

다른사람들이 보면 유료터에 왔어 겨우 10마리 라고 할지 모르지만  아직 필자 유료터 적응이 잘안되네요

대물낚시 게으른 낚시 하다가 예민한 낚시가 손에 익지 않네요

몇번 유료터 경험하니 이제는 요령도 생기고 노지와는 다른 손맛도 경험 할수 있어 좋네요

유료터 자주 오니 힘든 노지보다 편안한 낚시가 부럽기도 합니다

늘 생각하는건데 경북권도 이런 시설의 낚시터 좀 있으면 가족동반

했어 같이 할수 있을건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북권 꾼들은 거리상 멀어서 엄두도 못내는 유료터 

반면 경상도권은 어디를 가든 저수지가 많았어 경기수도권 꾼들이

 부러워하는 곳이 경상도권인것 같습니다

꾼에게는 복받은 곳이 경상도권이 아닐까 싶네요

해가 넘어가면서 집어열심히 한 효과가 서서히 나오는것 같습니다

두바늘 채비에 사장님이 주신 떡밥에 반응이 오네요

큼직한 붕어 잉어 향어 어종도 여러종류가 올라오네요

예민한 채비가 역시 통하네요

다음에 가면 이번보다 더 많이 낚을 자신이 생기네요

휴가기간 동안 숨고르기 하면서 손녀 방학숙제도 하고 일석이조의 낚시을 편안한 곳에서 하고

또다시 경상도권으로 내려갑니다

한여름 찜통 더위에 월강붕어 애독자님들 건강잘 챙기면서 올여름

 무사히 나시고 조금만 더 참으면 대물시즌 가을시즌이 올겁니다

조금만 더 우리 참아봅시다,,

10마리 목표인데 8마리 했네요

붕어들이 난리 부르스 사진찍기 힘드네요,,ㅋㅋ

케미히야印

[이창을 닫으시려면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