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창녕소류지 

주변 야경 모습

아담한 토종탕 마을앞에 있는 전형적인 시골평범한 저수지

눈 대중으로 대략 1000여평의 소류지

평지형이지만 수심이 2~3m권이 나오고 연안권에 뗏장과 마름이 저수지 2/3 을 덮고 있고...

안쪽 1/3만 듬섬듬성 마름으로 덮혀 있어 더운데 작업하기 귀찮아서 마름이 듬성 듬성 있는 무너미

필자을 중심으로 좌우에 남대형님과 김태민님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창녕권 출조에 현지인 김태민님의 많은 도움을 받아 함께 했습니다

마름 구녕 두개파고 ~

작은 시골마을 앞이라 주차공간이 없어 장비을 내리고 그리멀지 않는 도로가에

주차을 시키면 마을 주민들과 트러블이 생기지 않습니다

당일 약간의 흙탕물이지만 물색이 좋다는 느낌이 들어서 대편성하는

큰 지장이 없고 기대감이 생기는 곳입니다

징가님과 현지인 김태민님

먼저 저수지 정보 수집

생미끼 낚시에 손맛 마릿수 재미을 솔솔하게 볼수 있는곳 이라고 했어

생미끼 참붕어 와 새우 채집에 들어가지만 뻘물에 새우와 참붕어 채집이 쉽지 않네요

채집되는 새우 와 참붕어는 너무 작지만 공수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 작은 참붕어와 새우 사용함

가물치도 많아서 생미끼에 가물치 조심은 필수

필자 연안권 수심 낮은곳 과 우측 마름 구멍을 두곳 작업했어 최대한 수심이 낮은곳 공략

2,4칸 부터 3.8칸 까지 10대 편성

아침 입질 받아내고 있는 김태민님

필자 좌측 제방에 앉은 남대형님으 마름을 넘겨 긴대 위주로 편성

요건 케미히야 최대어 29CM나이스

우측에 자리한 김태민님은 마름과 우측 뗏장 포인트을 중심으로 대편성

해가넘어가고 시골마을은 조용하고 꾼은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필자 채집한 작은새우 몇마리 얻어서 새우와 옥수수 미끼 사용

미끼용 생미끼 최대한 아껴서 사용

토종탕 낚시가 잔챙이 성화에 피곤하지만 토종탕을 즐겨 찾는 꾼들은 토종탕만 성화하는 편이지요

토종터 찾기가 쉽지않지만 창녕권 에는 의외로 토종탕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곳소류지는 다른곳 토종탕 잔챙이들이 찌을 갖고 노는 그런 입질은 없고 찌을 올렸다

하면 준척급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잔챙이급 부터 사짜급 까지 있다는걸 확인한 지인의 말을 믿고 사짜붕어 도전은 밤새 이어갑니다

오른쪽 마름구멍 작업한 곳에 내린 찌에서 찌을 쭉쭉 올려주면 준척급 붕어가 나오고

신나게 찌불 놀이도 구경하고 올라오다가 마름을 감아 터트리는 붕어도 있고 심심하지 않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좌우에 자리한 지인들도 연신 물소리가 나지만 사짜붕어는 아니고 준척급 붕어가 올라오네요

토종터 토종붕어 체구도 베스터 붕어 처럼 체구도 당당 하고 붕어가 깨끗한게 특징

새벽으로 갈수록 씨알면서 점점 굵어 지지만 채집한 미끼가 떨어지고

옥수수 미끼에는 전혀 반응이없는게 신기하네요

이곳에 또하나의 재미있는건 안쪽 민가 한채가 있는데 이곳에 자기집으로

터전을 잡고 있는 고양이가밤낚시에 친구가 되어 줍니다

야생 고양이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옆에왔어 재롱을 떨고 있는 음식을 주면 밤새 옆에서

함께 낚시하고 챔질하면 난리 납니다 붕어 탈취하려고

누군가가 붕어을 낚아서 던저주었나 봅니다,

고양이와 지인들과 함께 사짜붕어 도전을 했지만 여명의 빛이 밝아오고

저수지에는 안개가 자욱한게운취가 있어 보입니다

햇살이 뜨겁기 전에 붕어 모델 인증샹 해봅니다

남대형님 턱걸이 월척 한수와 필자 7마리 남대형님 월척1수 준척급 다수

김태민님 준척급 다수 전원이 손맛 찌만을 보면서 하루밤 즐거운 낚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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