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반제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원곡동 소재)

1년에 한두번 찾는 반제낚시터 기행

3월이면 봄철 산란철을 맞아 활성도가 좋을거란 기대을 하면서 170km 달려갑니다

주말 흐른날씨 고속도로는 한산하여 막힘없이 달려 반제낚시터 사장님을 오랜만에 만났어

최근 조황정보 얻고 사장님이 추천한 떡밥도 푸짐하게 받아서 지정해준 최신형좌대 2호에서

짐을 풀고 대편성을 해봅니다

대물낚시대는 뒤로 제쳐두고 유료터전용 낚시대 2,9칸 1대 3.2칸 2대 총3대 셋팅

#비제이백작 레이스

레이스 2.9칸 1대 3.2칸 2대

작년에 비해서 겨울동안 눈 비가 많이 내려서 저수률이 90% 정도 되어 수심이 4m권

일반 노지같으면 깊은수심대에서 대편성 엄두도 못내겠지만 유료터 습성을 모르는

필자는 깊은수심대에 채비을 내립니다

채비는 비제이백작 레이스 낚시대 원줄 2.5호 고관절채비 에 목줄 2호

목줄 길이 15cm 두바늘 채비

낮시간부터 부지런히 집어제로 붕어을 불러봅니다,

이번출조는 서울에서 지인분이 손주2명을 데리고 오셨네요

요즘 어린이들 마땅히 놀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 집에서만 있는

손주들에게 하루정도 밖칸에서 자유롭게

놀수 있도록 하고싶고 물고기 보고싶다는 손주에게

붕어을 보여주고 싶었어 데리고 왓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어른들 보다 어린들이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어린이들도 스트레스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좌대 독립된 공간은 좁지만 방안에서 놀든 손주들은 신났어 어쩔줄 모릅니다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손주들에게 붕어을 꼭 보여줘야 하는데 상황은 눅눅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장님은 3월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한다고 매주 많은 붕어을 방류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조사님들이

낚시터을 찾는 조사님들에게 손맛을 보면서 스트레스을 풀고 가면 좋은데 하면서

아직은 붕어들의 움직임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반제낚시터을 찾아온 조사님들한데 미안함감이 많아 든다고 합니다

제발이번주에는 붕어가 활성도가 좋아서 찾아온 조사님들

손맛을 찌맛을 시컨 보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하십니다

봄시즌을 맞아 많은량의 붕어을 방류했는데 가마우지떼가 너무많이 날아왔어

가마우지 퇴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허리급 붕어 한마리 나와주네요

낚시터 주변 야경

.

손주들 붕어와 기념샷

못생긴 붕어 ㅋㅋ

엄지척 ^^

할아버지 낚시왕

현재 전국에 낚시터에는 가무우지 때문에 낚시터 사장님들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가마우지가 하루에 먹어치우는 붕어가 수십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가마우지는 2~3m까지 잠수하여 붕어을 잡아먹고 상처을 내어

폐사하는 붕어가 떠오르기을 반복 한답니다

가마우지떼와 전쟁중인 낚시터 사장님들 고충을 알것 같습니다

어둠이 저수지을 서서히 삼키고 케미불은 점점 밝아 오면서 밤낚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몇마리 낚아서 손주들에게 붕어을 구경시켜주고

자연과더블어 하루즐겁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싶은 마음에 마음은 더초조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입질은 없고 양옆동에고 움직이지 않는 찌,

밤9시경 첫입질에 허리급 붕어 한마리가 나와주네요

손주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마음을 알랐는지 용왕님이 한마리을 보내주시네요

손주들은 붕어한마리 보고 기뻐하고 할아버지가 낚시왕이라고 엄지척을 해주니

필자도 기분이 좋네요

붕어한마리에 이렇게 좋아하는 손주들 보니까 얼마나 밖에서

뛰어놀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조당일 전반적으로 조황이 저조하네요

곧 터질것 같다고 사장님이 말하는데 사장님도 속이 탄다고 합니다

많이 방류 하였는데 언제붕어가 나올런지 빵터져서 오시는

조사님들 스트레스 풀고 가시면 좋겠다고 합니다

물속 붕어의 마음은 아무도 모르니까 답답뿐입니다

아마도 이원고가 나갈째쯤이면 대박조황이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을 해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