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웅곡리 마을을 중심으로 윗쪽계곡형 저수지가 웅곡1지 아래쪽 마을쪽에 있는 평지형이 웅곡2지

이번출조는 집근처에 있는 웅곡2지로 출정식을 가져봅니다

낚시하다가 화장실 가고싶으면 쪼루루 집에 화장실 다녀올수 있는 거리인 웅곡2지

집주변에 반경10km안에 크고 작은저수지가 무수히 많지만 집근처라서

발길이 잘닿지않는 저수지이지만

가믐과 유류비급등으로 장거리출조가 부담스러워 가까운곳으로 출조한다고

단톡방에 글을남기고 저수지로 향합니다

때양빛아래 저수지에는 아무도 없네요

지인찬스 이용했어 최고의 포인트 추천받아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조우들 한두명씩 이곳으로 모여들기시작합니다

멀리 남원에서 임채옥,정미경 부부도 먼길달려왔습니다

마땅하게 갈곳이 없는 조우들 한곳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네요

쏙닥하게 독조을 하여고했는데 7명이 모여서 정출같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평지형저수지 제방으로 차량진입이 가능하여 어디든 앉으면 포인트가 형성되는 저수지 입니다

몇년전 준설하고 제방공사로 수심이 2~3m권으로 저수률이 높은편입니다

담수용 저수자라서 물이 마르지 않아서 지역꾼들이 많이 찾았는데 준설이후 외래어종이 유입이되어

한방터로 변해가고 있어 찾는꾼들도 점점 줄어드는곳입니다

이슨뜻인줄 아시죠,..?

외래어종유입으로 붕어보기 어려운곳인데 작년부터

붕어가 한두마리씩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토종대물터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한방터로 변해가는 저수지가

우리주변에 점점 많아 지고 있어

꾼의한사람으로서 안다까울따름입니다

각자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하고 34도 푹푹찌는 날씨에 갑자기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고 강풍이 불기시작합니다

파라솔을 부여잡고 바람과 사투을 벌리고 멀리서 천둥번개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오더니

한줄기 소낙비을 퍼붓고 지나갑니다

미끼류도 이번에는 다양하게 사용 해봅니다

아주잠시 한줄기 소낙비가 내립니다

생미끼는 좋아하는 조우는 새우 참붕어

한방터 전용미끼 옥수수 이렇게 선호하는 미끼 사용

당일 저수률 101% 마름이 듬성듬성있어 포인트 형성이 좋은편

바닥은 아주깨끗했어 바닥에 채비가 통통 뛸정도로 깨끗함

필자 옥수수 한가지만 사용

시작하자 마자 찌을 잘올립니다,,

올라와라,,,뚝닥,,

야생국화

챔질하면 아무것도 없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네요

살치성화에 찌불구경을 한없이 하지만 챔질에 팔이아플정도로 살치때가 극성입니다

필자포인트가 유독 살치때가 많이 들어온것 같네요

높은 수온과 새물이 들어오곳이라 그런지 붕어가 미끼을 건드려볼시간도 없이

살치가 찌을 총알 같이 올라갔다 내려갑니다

미치고 환장한 노릇입니다 혹시나 싶었어 챔질해도 헛챔질,,,

다른 포인트 조우들은 살치때가 생각보다 조용하다고 합니다

포인트별 성화가 많은 포인트가 있나 봅니다

준테크대표님 자리는 자라 2마리가 나왔어 내자리는 자라만 있다고 소리치네요

커피시키신분,,,

누구는 살치 누구는 자라,,한바탕 저수지에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옥포  대구에서 합류한 옥포님

준테크대표님 자리

총조과 조오타

모델나왔다 지베가자,~~

모델은 꽉찬 9치붕어 와 준테크대표님의 멋진샷,,,

한방터로 변한 집근처 저수지에서 독조예정하고 들어간 저수지에

조우들이 달려왔어 잔잔한 손맛을 보았답니다

한여름 더울때 함께하는 즐거움도 또다른 추억을 만듭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침준비는 멀리 남원서 온 백제님 사모님이 아침일찍 시원한 오이 채국으로

시원함을 달래면서 웅곡2지에서 추억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조우들과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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