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2023년 첫물낚시 준비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파트 주차장에 눈이 하얀게 쌓여있어

출발해야 하나 잠시 망설였지만 강행군 합니다

옆에서 마나님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나이가 들어나보다 예전같으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물가로 떠날건데 망설이는걸 보더니 이제 늙었그먼 ,,

그말에 오기가 생겨서 부산 가락수로 약200km 출발 

메기매운탕 여의주님 잘먹었습니다

부산가락수로 도착하니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병에 걸린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살림망이 걸려있는 모습에 기대감이 충만해집니다

수로길이는 수km로 폭은 약20m 정도 수심은 포인트마다 차이가 있슴

필자와 부산에서합류한 조우 각자가 선호하는 포인트에 장짐을 풀어 봅니다

출조당일 날씨 몇일전까지만 해도 한파가 지속되었지만 당일 부산 최고기온 영상9도

바람 4~5 낮에는 강풍수준 밤에는 잠잠

수로와 바다가 연결이 되어있어 물떼가 중요한데 당일 물떼가 8물로 유속이 있네요

 다리주변에 많은 조사님들 자리하고 있습니다  ,,

물떼 별로 신경을 쓰지않고 물낚시 한다는 설래움으로 사전에 알아보지도 않고 온게 후회는 되지만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약간의 유속이 있을때 붕어낚시는 잘된다고 하니 믿어보기로 합니다

필자 삭아있는 부들과 삭아있는 뗏장이 있는곳을 골라서 대편성을 합니다

유속이 있어 긴대는 물흐름에 따라 좌에서 우에서좌 흘러서 짧은대로 뗏장앞에 찌을 세웁니다

낮시간에 옥수수 미끼을 달아서 투척해두고 수로옆 맛집 메기매운탕으로

생고해결을 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케미히야 자리 조오타

다리을 줌심으로 죄우에 많은 조사남들이 자리하고 있고 살림망이 담겨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붕어 밥상

필자는 본강하고 가까운쪽으로 자리했습니다

수로주변은 공장 식당 까페가 있어 야경은 좋은데 낚시꾼들에게는 해피하는 곳이지만 

얼지않고 대물붕어가 나오는곳이라 이곳을 찾은 조사님들이 많습니다

해가넘어가고 수로주변은 형형색색의 케미불이 밝아지고 있어 야경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둥근달이 떠있고 

소음 달 주변 불빛 악재는 많지만 악재속에 대물을 만나고 싶은 꾼들은

저마다의 노하우로 밤낚시을 시작합니다

바람은 밤이 되면서 잠잠해지고 가끔씩 물흐름이 이어지다고 잠잠해지기을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미끼는 글루텐과  지렁이 미끼로 승수부을 띠웁니다

지렁이미끼에 불루길이 올라오는걸보면 수온은 낮지만 활성도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여의주님 포인트

케미불을 밝히고 시간은 점점 자정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대상어종인 붕어는 나와주지않고

블루길만 놀자고 달려들고 있는 상황 

첫번째 입질다운 입질이 들어옵니다

여의주님 찌 먼가가  처벅었나 봅니다 

좌측 뗏장을 넘긴 3.6칸 글루텐 미끼에 찌을 올렸다가 옆으로 끌고 가는순간 챔질

붕어인줄 알랐는데 2023년 첫물낚시에 올라온녀석은 작은잉어가 올라옵니다

잉어면 어때 머든 나와주기만 하면 좋다 

새벽2시경 수로에 살짝 얼음이 잡혀옵니다

철수할때 고생할까뵈서 대을 들어놓고 잠시 휴식

주변야경

새벽6시 살엄이 잡혔는데 얼음이 다녹고 없어 다시 미끼을 달아서 아침낚시을 해봅니다

수로에는 아침입질이 좋은편이라서 오전10시까지 자리을 지키고 앉아있었지만 

대상어종 붕어는 구경도 못합니다

주변 조사님들도 당일은 전혀 입질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나올때는 잘나오지만 나오지않을때는 수로전체가 몰꽝 이라고 현지인들이 말합니다

오전10 시 더이상 미련은 두지않고 철수을 합니다

낚시 조과도 중요하지만 겨울철 물낚시 떠날준비하고 설래면서 떠나는 그행위자체만도 

즐거운것 같습니다..

이번출조가 필자 조행기 1300회 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조행기 1300회 2023년 첫물낚시 첫입질 잉어로 즐거운 출조을 마무리하고

2023년도 좋은곳찾아서 좋은소식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