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준계곡형저수지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생미끼에 반응이 좋고

대물붕어와 가물치 반응이 좋은곳입니다

작은붕어부터 대물붕어까지 개체수가 많은곳이도 합니다

필자 조우들과 이곳저수지을 찾았습니다

,

현재 저수률 80% 아직 배수는 하지않고 제방권에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 

큰호수로 물이 유입되는게 보이기도 합니다

일행들 웃으면서 새물찬스 오름수위 특수을 노릴만하다고 농담하면서 각자 포인트을 찾아 봅니다

저수지위에는 마을이 없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곳입니다

참붕어와 새우미끼도 현장에서 채집이 가능했어 미끼걱정도 필요없습니다

저수지 하류권은 마름이 군데군데 보이고 상류권은 수초형성이 꾼을 유혹합니다

필자 도착하자마자 중류권 차대고 바로할수 있는 자리을찜했지만 상류권 수초형성을 보고

바로 마음을 돌려먹고 최상류권에 자리해봅니다

.

상류권에도 수심대가 1.5~2m권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으로 수심이 깊은편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수심이 깊지않았는데 준설작업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항아리같은 수심대을 가진 저수지 

필자 수초가 있는 자연포켓에 찌을 세우려고 하지만 수초줄기들이 얼키고 설켜서

바닥안착이  쉽지않네요 

위에서보면 잘내려갈것 같지만 막상 채비을 내리려면 고생을 좀해야 할것같습니다

윤종성님 길가 최상류권 바로옆자리에 윤종국님이 자리했습니다

길가 조금은 직벽포인트라서 좌대을 설치하면 조금 높은곳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찌을 확인해야 합니다

월처님 포인트

찌는 멋지게 세웠는데,,

수면서보는것과는 다르게 중류 하류 할것 없이 바닥에는 수초들이 올라왔어 채비안착이 쉽지않습니다

힘들게 자연포켓을 찾아서 채비을 내리고 밤을 기다립니다

자투리 시간에 저수지한바퀴 돌면서 카메라에 풍격을 담습니다

농로길 건너편 상류권에서 전주에 씨알 좋은 붕어가 많이 나왔다는 포인트는 1.5m권의 수심대

유일하게 수심대가 1.5m나오는포인트에는 자리가 비워질날이 없을 정도의 명당 포인트에는 

조사님이 대편성을 하고 있네요

저수지 전역이 포인트 어디든 앉을수 있수 자리는 많이 아오지만 발품을 팔아야 진입이 가능합니다

.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고 자리에 앉아서 탐색으로 옥수수 미끼을 달아봅니다

옥수수 미끼에 이번에는 반응이 좋은편입니다

상류권 소초형성이 잘된 포인트

낮부터 잔챙이 붕어가 따문따문 올라오고 있어 어둠이 짙어지면 대

물붕어 상면도 가능하리 생각이 듭니다

저수지 전경 

드디어 저수지에 어둠이 깔리고 케미불빛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방권 모습

저수지 주변에 불빛이 전혀없는곳이라 찌보기에 편안합니다

당일 출조는 생미끼보다 옥수수미끼에 반응이 좋습니다

옥수수미끼에 작은붕어들의 발란이 일어난것 처럼 찌을 올려줍니다

제방권에서 바라본 상류권 모습

필자는 짧은대 위주로 대편성을 했어 챔질후 포켓에 찌내리기 쉽지만

윤종성님과 윤종국님은 장대 위주로 편성했어 작은붕어 올라오는게 탐탐치 않은가 봅니다

호스에서 물이 유입이 됩니다

오름수위 조오타 

연신 육두뮨자 소리가 들려오기도 합니다

케미불은 언제나 꾼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작은붕어 나오다가 한번쯤은 떨커덩 하겠지 라는 기대로 아침까지 찌을 바라보지만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최대어가 28cm 나머지 주종은 5~7치급붕어 일색이네요

포토갤러리

요런녀석들은 막나온다

찌불구경은 많이 했지만 붕어다운 붕어는 필자일행들을 외면 하네요

몇일전 좋다는 조황이 몇일사이에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니까 꾼은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작은붕어 잔치에 피곤하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밤 즐거웠으면 된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음저수지을 찾아서 어디론가 떠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