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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1443회( 매원지)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4/05/29 | 조회수 | 6912 | 추천수 | 0 |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집떠나 객지 있으니 갈곳이 마땅하지 않은찰라,, 짝지 윤종성님이 빈바늘에도 사짜나온다고 유혹하면서 빨리 오라고 하네요  미끼는 볼것 없이 겉보리가 최고  듣든중 반가운 소리에 어디냐고 ? 왜관 겉보리터,,아~~매원지 콜 보은에서 140km 5시퇴근하고 가면 7시 조금늦지만 자리가 있다니 무작정 핸들을 매원지로 고정시키고 달립니다  마음은 급한데 오늘따라 차가 왜이리도 막히는지 금요일이라서 맘되로 달릴수가 없네요 겨우 7시전에 도착하고 포인트먼저 둘러보고 장비부터 옮기고 차는 윤종성님한데 주차을 부탁하고 어둡기전에 대편성을 시작합니다  도로건너편 주차공간이 없어 꾼들이 많이 들어오면 주차전쟁이다 그치만 꾼들은 대단해요 구석구석 차을 잘도 밀어넣고 주차을 하기도합니다 
 어둡기전에 대충 대편성을 합니다 짧은대는 2.4칸부터 4.4칸 까지 10대 편성하고  늦은시간에 저녁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합니다 전날 목요일에는 사짜붕어4마리 나왔다는 정보 입수 출조당일은 꾼들이 많아서 붕어가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  바람예보는 없는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 찌보기가 힘들정도로 불고 건너편 골프장 불빛역시 눈부심으로 찌가 잘보이지 않네요  밤10시경 골프장 불빛도 꺼지고 채비다시 재정비하여 겉보리 3~4알 달아서 바닥에 안착되도록 여러번 투척을 했어 바닥에 안착을 시키고 지루한 붕어와의 한판승부을 펼칩니다  이곳의 피딩타임은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그리고 새벽부터 오전낚시가 최고의 피크 밤새 꼼짝하지 않고 여명의 빛이 밝아오고 주간캐미로 바꾸고 겉보리도 새걸로 교체하고 아침 입질을 기다립니다  필자 오전9시까지만 하고 다음출정지 약속이 있어 9시까지 모델을 구해야 하는데 새벽입질도 없다  아침에 반가운 톡이 온다 필자 우측에 자리한 조사님이 필자차을 보고 톡이온다 10년만에 만난 후배조사님이 반갑게 맞이하면서 모닝커피로 움추린몸을 녹히고 모델나오면 연락하라고 하고아침입질을 보로 각자 자리로 들어가는데 10분도 채되지 않아서 선배님 모델 나왔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언덕을 올라서 옆집으로 달려갑니다 노태승님이 33cm 정도 되는 모델을 구했네요 살림망을 잘펴지 않는다고 하여 사진만 찍고 바로방생하고 필자도 아침붕어을 기대해봅니다  자리에 왔어 좌청용 윤종성님과 대화중에 3.2칸대가 대을차고 휘청휘정 거리는것도 모르고 늦게 챔질에 나오다가 터지고 터진붕어는 대물붕어인데,,아까비  말시켰다고 잔소리크게 합니다 말은 하면서도 눈은 찌을 바라보면서 이게 잘안되네요,  아침 피딩타임에는 무조건 자리이동하지말고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무조건 집중해야하는 패턴의 저수지인만큼 숨죽이고 집중이 필요합니다  상류권 모습  중류권에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케미히야 자리  하류권 모습  철수시간 30분전 8시30분경 윤종성님 낚시대을 들고 마름을 감고 나오는 붕어와 시름중  현장실시간 사진을 찍는데 뜰채가 없다고 했어 또 달려서 뜰채을 갖다준다 한눈에 봐도 사짜급붕어다,, 
 뜰채안에 성공적으로 들어왔네요  40cm을 가르키는 체구좋은 붕어가 갈길바쁜 필자을 잡지만 갈길이 멀어서 더이상의 미련을 버립니다  사짜붕어 자태 멋저부러요  좌청용 윤종성님 40cm 우백호 노승태님 33cm 가운데 필자만 퐁당퐁당 빼고 나오네요 하루더 하면 분명히 사짜 낚을수 있는데 다음출정로 이동하기 위했어 다음을 기약하면서 장비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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