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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1496회( 내동지 )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5/04/25 | 조회수 | 4110 | 추천수 | 0 |
 #바람따라구름따라 
집에서 그리멀지 않는곳으로 달려갑니다  아침일찍 목적지에 도착하니 하우스아래 현지인 두분이 열낚중이시다, 먼저 현지인에게 인사을 나누고 최근 조황을 묻고 최고의 포인트도 추천을 받아봅니다 현지인한분은 지인분과 친분이 있어 여러정보을 습득할수 있고 짬낚하시고 오후에 철수하신다고 합니다  오늘도 털보아제님 응원차 왔다가 잠시 짬낚중 
일행이 오면 자리을 양호해주신다는 약조을 받고 필자 제방한가운데 자리에서 대편성을 합니다 
수심은 1.8m권으로 평지형의 수심대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청태가 묻어나오고 말풀이 올라오고 있어 긴대로 바닥찾느라 고생을 했네요 
일요일 인데도 많은 꾼들이 찾아옵니다  대구에서온 젊고 잘생긴 이동영조사님이 필자 좌측으로 들어가려는걸 안쪽에는 바박에 청태가있으니 필자 우측에 짧은대로 편성하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결론으로 필자 우측에 자리한 이동영조사님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한방터에서 6마리 월척급 붕어을 낚아서 추천한 포인트 성공했습니다 가끔 휴대폰 보다가 놓친입질도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왔다 가는경우 종종 경험하시겠지요 
우리때문에 철수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니 짬낚시2분다 낮시간에 월척급 붕어을 낚아서 괜찮다고 하시면서 흔쾌히 자리을 양보해주시네요  윤종성님 현지인이 떠난 자리에 긴대위주로 수중수초가 있는 주변에 채비을 내립니다 저녁생고는 가까운곳에서 낚시하니까 후배 김재구님이 바리바리챙겨왔어 간단하게 생고해결을하고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부족한탓에 민가입구에는 절대로 주차하면 할머니가 불편해하시니 주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방우측에는 대전에 오신조사님두분이 자리하고 필자 우측에는 대구에서온 이동영조사님 하우스앞에는 윤종성님 5명이 조용히 꾼들의 바램은 모두 사짜붕어을 구경하는 같은목적으로 밤낚시 돌입  초저녁부터 재미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전서온 조사님들이 저녁먹고 오는데 찌가 춤을 추는걸 보고 달려가서 챔질에 성공하고 필자우측에 이동영조사님도 짧은대에서 막나온다  최고의 포인트라고 하는 필자와 윤종성님자리만 조용하다 전날 낚시한조사님들이 붕어 다낚았어 붕어가 없나 ,,  현지인이 짬낚에 나온 월척붕어 축하 합니다  월천님 셋팅 완료  준태크대표님이 붕어나오냐고 전화통화을 하는데 오른쪽 찌가 올라온다 급하게 전화기을 뒤로 던지고 챔질하는데 헛챔질 준태크대표한데 하필이면 왜그때 전화하냐고 한바탕 소리을 치고 다음입질을 기다린다  생각보다 연안권에서 라이징소리가 들려왔어 이번에는 젤왼쪽대을 완전 연안권으로 붙히고 텐트안에 있는데 건너편 윤종성님이 찌가 올라온다는 소리을 듣고 챔질 이번에도 헛챔질 너무 연안권으로 돌려서 자리에서 잘보이지 않는찌 안되는놈은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네,, 
급하게 낚시대 대충걸어두고 챔질에 성공 31cm 월척급 붕어가 나온다 아구야 이번 출조는 이래저래 평소경험하지못한 상황이 발생하네 그래도 붕어얼굴은 보았기에 다음대물붕어을 노리고 열낚모드로 돌입한다  케미히야 포인트  제방좌안 모습  37cm 나온 포인트  털보아제님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생고 해결합니다  저수지 야경  대구에서온 이동영 조사님 축하 합니다  총조과6마리 나이스 합니다  아침사기 내기가 걸려있어 전주에 이긴 필자 이번에도 좋은 결과을 나올것으로 전망을 하고 기다리는데 아침 동이틀무렵 윤종성님 자리에서 핑팡소리가 나오면서 붕어가 나온다 37cm 붕어가 나온다 이런 이번에는 내가 졌다,,  아침입질이 없고 저수지에는 교대근무할 조사님이 또 들어오고 있어 대을접는다 기다리는꾼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알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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