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지

내고향 예천군 용궁면소재 무동지

수초형성이 잘되어있고 간간히 대물도 나오기에 부들포인트 좋아하는 조사님들에게는 최고의 저수지

저수지주변에 주차공간이 없어 제방권에 주차을 시켜야 합니다

농기구가 오면 낭패 당할수도 있으니 주차에 신경을 많이써야 농민들과 트러블이 없습니다

모내기가 끝나서 농기구가 들어올 확률은 적지만 주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참고 하세요

많은 저수지을 다녀서 저수지 이름만듣고는 기억이 나지않을때가 종종있네요

저수지에 도착하면 아 여기왔든곳이네 하면서 기억이 날때가 많습니다

이곳저수지 몇가지 많은것이 있다

첫번째 개체수가 많아서 잔챙이붕어가 많다

두번째 외래어종이 없는곳이지만 대물이 많다

세번째  전국에서 물방개가  예천권에 유명하다

물방개 입질 기가막히게 올라온다는 사실 완전 대물입질 경험자는 다 아는 물방개 입질이 많다는거

네번째  저수지 2/3 가 부들로 형성이되어있다

저수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 조용하게 독조을 즐길수 있어 좋네요

저수지 초입 맹탕에는 마름이 올라오고 있어 채비 안착이 쉽지않는곳이라 포기하고

제방끝 부들밭에는 부들작업을 해놓은곳이 있어 오늘의 포인트로 점찍고  장비을 옮깁니다

하늘은 흐르지만 비예보는 없는 상태

기온은 밤에는 15도까지 내려간다니 텐트로 설치하고 방한에 대비을 철처하게 합니다

저수지 전체 수심이 낮은곳 뻘층이 깊어 채비는 가벼우면서 목줄은 강한게 좋습니다

대물입질에 대비하여 튼튼한 채비로 준비

이번에는 7대 편성

백작낚시대 필트스텝으로 아직 낚시대가 일부만 도착했어

낚시대 길이가 맞지않았어 할수없이 최대한 맞추어서 짧은대 7대 편성

7대편성하지 찌 보기는 편했어 좋네요,

미끼는 옥수수로 상요하다가 잔챙이 붕어가 극성을 부리면 메주콩으로 바꾸어서 사용할 예정

수심평균 50~80cm 정도 나오고 현재 저수지 아래논에는 모내기가 끝나서 배수는 하지 않았어 최상의 조건

부들이 있는곳 바닥 밑걸림없고 깨끗한편입니다

물방개 입질을 피하기 위했어는 부들너무가까이 붙히지 말고

부둘앞 깨끗한곳에 채비안착을 하면 물방개 입질을 조금은 피할수 있습니다

물방개 어떠한 미끼에도 물방개가 찌을 올리고 끌고 다닙니다

유심히 관찰하면 물방개 입질과 붕어의 입질을 확연히 다릅니다

물방개 입질로 찌가 올라와도 챔질하지말고 기다리면 채비가 다시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수도 하지않고 독조 기대감은 충만하지만 물속사정이

어떠할지 모르지만  기대는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대편성후 카메라메고 저수지 주변을 카메라에 담고 낮시간에 지렁이 미끼로 탐색을 잠시 해봅니다

지렁이 미끼에 잔챙이붕어와 물방개 성화가 장난이 아니네요

피곤한 낚시을 할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잠시 탐색에 5치급 붕어 5마리 후 낮낚시는 포기하고 밤낚시을 기대하면서 잠시 재충전

어둠이 대지을 삼키고 앞산에는 고라니소리 뒷산에는 이름모를 산새들의 소리

케미불을 밝히고 옥수수 미끼에 입질은 자주 들어오는데 큰사이즈의 붕어는

나오지 않고 피고한 낚시가 계속되어

 모델로 몇마리 살림망에 넣어두고 한방을 기다려야 할것같았어 7대 모두 메주콩을 교체

메주콩으로 교체하고 입질은 뜸하네요

한방을 기다리면서 메주콩 아침까지 간간히 물방개 소행의 입질외에는 입질이 없네요

모든조건은 다좋은데 큰붕어들은 어디로 숨었는지 나오지 않네요

생고는 헝그리로 해결

꽝해도 그림좋은곳에서 꽝 하자,,ㅋ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만 이런상황 한두번 겪는게 아니기에

그림좋은 저수지에서 나홀로 저수지을 지키면서

산새들과 짐승소리을 들으면서 하루밤 낚시을 마칩니다

조건이 2% 정도 맞지 않았나 봅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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