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막골지

북영천ic에서 화남쪽 지방도로 얼마가지 않으면 네비아가씨가 우회전 하라는 안내를 따라

 약1km정도 포도과수원 사이로 올라가면 네비에 파란점 저수지 표시가 나옴

자세히 보지않으면 저수지 인지 구분이 안되는 약2000평 정도의 계곡형 저수지가 보입니다

저수지 아래쪽에 논경지는 없고 대부분 포도밭이 있어 배수를 하지않는것으로 보입니다

물쫑을 찾아봐도 필자눈에는 보이지 않고 자연배수가 되는걸로 보아 배수기에 안성맞춤의 저수지

저수지 입구에 바리케트로 차량진입을 막아놓았네요

개인 사유지 집을짓을려고 준비한다고 하네요

차는 저수지 입구에 주차시키고 먼저 어느 포인트에서 대편성할지 수심체크로 포인트 선정

제방 우안 포인트 형성이 잘되어있어 보이지만 잡초들로 무성했어

 진입하기가 힘들고 제방권은 수심도 깊고 했어 pass

오늘의 붕어밥상

제방 좌안쪽은 낚시여건이 괜찮은편

최상류 부들과 마름이 잘분포되어 있긴힌데 늦은시간 마름 작업하기엔

무리일것같아 중상류 연안에는 뗏장과 마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는곳선택

차에서 약70m멀다면 멀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곳

 요즘 장비들 무게가 많이 나가서 장비옮기는것도 보통힘든게 아닙니다

들어갈때는 기대감으로 쉽게 들어가지만 꽝 치고 나올때는 몸이 천근만근 이지요

대편성하고있는데 영천에서 후배님이 수타면쟁반짜장면을 사왔어 맛있게 먹고

밤낚시에 홀로 집중 토종터 인데 입질은 전혀없는 상황이 지속됩니다

토종터 인데 붕어가 없나 이런저런생각에 잠겨있는 새젹1시경 

 멀리서 사람걸음거리 소리가 조용히 들려옵니다

순간 긴장감이 머리가 쭈빗쭈삣 섭니다

독조 짐승들보다 외진곳에서는 늦은시각 사람이 젤무섭거든요

긴장하고 있는데 입질이 있냐하면서 낚시왔다고 경계심을 푸는 인사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