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가느실지 & 백자지

금요일 하루 쉴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퇴근하고 멀리는 못가고 집근처 가느실지 로 고고씽

저수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어둠이 짙게 덮혀

편안한 자리에 대편성

아직 군데 군데 삭지않는 마름 무더기가 보이고

대충 찌가 잘내려가는곳에 찌을 박아 봅니다

독조 

나혼자 저수지 지킴이

토종탕이면서도 터가 센편이고

조황도 들줄날쭉한편인 저수지

체육공원앞에 자리하고 대편성 캄캄했어 대편성하는데만 1시30분이 걸려서 겨우 완성

수심 3.0 대 기준 2.5m권

밤에 어두워서 삭은 수초가 안보여서 겨우 바닥찍었네요

연안권은 부들 저수지 전역 마름으로 덮혀 있어 초봄과 마름이 삭아내리는 현재가 적기

초반에는 옥수수 미기로 사용하다가

총알 입질이 많이 옥수수향 글루텐으로 아침까지 쭈욱 ,,

물색좋고 혼자 저수지 전세내어서 조용하게 즐기는 낚시 최고입니다

밤새도록 글루텐 미끼에는 반응이 전혀 없네요

아침 저수지 한바퀴 투어하고 다음장소로 이동준지 합니다

차에서 가차분데 붕어 없다 !!

아래보이는 포인트 유심히 봐두세요

이쪽 포인트에서 다음날 사짜 나온 포인트 입니다

마을앞 저수지

간간히 멍멍이 짖는 소리만 들려올뿐 고요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앞 저수지 입니다

도로가에도 포인트가 많은데 아직 바닥 사정이 좋지않아요

바닥 사정좋은곳 찾는게 중요합니다

토요일 아침 꾼들이 한명두명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때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일요일 철수 하면서 지나가는길에 조황을 체크

정자 우측라인에서 35cm 와 사짜 붕어가 나왔다고 하네요

복도 복도 지지리 없어요

케미히야 왔다가면 붕어 나오고

붕어 나온다는 자리 앉으면 안나오고

이게 몬 조화 일까요,,?

금요일은 케미히야 혼자 독조 했는데

주말 토요일은 15명이 이곳에서 낚시 했다고 합니다

가느실지 지금부터 얼음이 얼기전까지 조황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편차는 있겠지만 이시가 지나고 여름 시즌은 낚시가 불가한 저수지

도로가에서 텐트펴고 낚시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안하게 대물과의 한판숭부을 할수 있습니다

께끗하게 정리하고 떠난 자리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동네주민들과 절대로 마찰이 없습니다

담배꽁초 하나 없는 포인트

이제 동절기 낚시

모델 섭외에 어려운 시기가 왔네요

모델없는 꽝 조행기 앞으로 자주 나올것 같네요,,ㅜㅜ

앞으로 붕어 찾아서 먼곳 까지 들어가야 할듯합니다

10년전만해도 전투 낚시 많이 했는데

게을러서 차에서 가차분곳 찾으니 붕어 없다고 징가님이 막 머라했어요

다음부터 차에서 100m까지 가능합니다,,ㅋㅋ

포인트는 쥑기는데

금요일 블금이라 붕어들 모두 오데로 갔을꼬,,

여기서 1박더 했으면 모델 섭외 했을건데,

2박은 못하는 메뚜기 처럼 뛴다고 (요건 징가님말)

내년부터는 나이도 있고 한곳에서 2박 도전해보까 생각중입니다

역마살이 변할지 모르지만 내년부터 한곳에서 2박 도전

다음여정지는 맹탕에 가서 낚시대 채비하려고 합니다

근데,,,,

선산대물낚시 사장님이 좋은곳 추천했어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감문 소류지

기대 해주세요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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