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연휴 대물에 도전 합니다.

현충일에 적당히 무거운 구름

언제나 3.5m까지 보이던 곳이 물색도 좋습니다.

연안에 지역꾼들이 모이는것은 붕어가 물가로 나온다는 확신을 보여 줍니다.

출격 준비 완료

이쪽을 돌아봐도 배스꾼

저쪽을 봐도 배스꾼

물위에 떠서 해군인 것 같지만
정반은 떠있고 절반은 물에 담군 배스용 밸리 보트까지

한 낮에는 준비해진 타프 아래서 휴식을 취합니다.

물론 밤에는 눈 깜빡도 안하고 찌를 응시하구요

그런 식으로 이틀을 보냈지만 내손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삼부자가 사이좋게 배스사냥 나오셨습니다.

잡은 배스를 다 집으로 가져가신 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 ......

저는 이번 작전에 실패 하였지만
"형님 여기 4짜 두 마리 잡았습니다"와 함께
문자로 날아온 한 장의 사진은 열의를 불태우게 합니다.

다시 날 잡아 도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