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맛비가 다녀갔습니다.
태풍 미탁의 예보가 26m의 파도를 안겨 준다고 해서 잔뜩 긴장을 하였습니다.
지난 태풍 밍밍의 피해로아직도 적지 않게 힘든 상황에서 미탁의 예보는
엄청난 공포 였습니다.
그러나, 공포의 미탁은 남해와 동해에 그힘을 쏟고 동해에서 소멸 되었습니다.
때 아닌 가을 장마가 한반도를 훌고 지나가서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한창 익어가는 곡식의 낱알들은 농부의 근심으로 변했고,
주렁주렁 매달려있느던 과실들은 땅바닥에 널부러져 썩어가고 있답니다.
이번 태풍은 참 미운 태풍으로 남겼습니다.
저희 예당은 다행이 태풍이 빗겨가 비만 조금 왔습니다.
그로 인하여 저수지 수위는 오름 수위로 돌아서 조황도 많이 받쳐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많은 조사님들께 기대 이상의 조과를 보장 하리라 예상합니다.
밤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 방한 준비 단단히 하시고 출조길 나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