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큰비가 오고 흙탕물이 가라 앉을 즈음이면 꼭 한번씩
회자 되고 낚시인 들 사이에 들먹거리는
차탄천 영평천 백의리 낚시 하면 강낚시다.

정말 낚시 할곳이 많은지를 알아보려고 전곡낚시마트를 찾아갔다

                                                      전곡낚시마트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2리 297-3  / 031-835-2700

그곳에 들러 이것 저것 물어본다

연천 차탄천 옥산보~옥산교 1㎞ 연중 '낚시금지' - 2010.06.24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천 일부 구간이 수질 개선을 위해 연중 낚시행위가 금지된다.

연천군은 현가리 차탄천 옥산보~옥산교 1㎞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郡)이 낚시 금지구역을 지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구간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면 하천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市) 건설과 관계자는 "차탄천 현가리 구간은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

 떡밥 등 미끼 사용은 물론 쓰레기 투기가 공공연하게 이뤄지면서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됐다."라며 "

수질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실질적인 낚시 금지의 원인은 쓰레기투기

황금포인트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되고 나니

막상 붕어 댜낚시를 할곳은 둠벙 수준이거나 샛수로에 한정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곡낚시마트 사장님의 밝은 표정 입니다
안내받은 포인트로 이동해 봅니다

안내받은 샛수로에 들어섰습니다.

월척을 기다리는곳이 아니라 전차표로 손맛 보는곳인듯 합니다

누군가 낚시하고간 흔적이 남아 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곳

건너편 연안의 부들과  적절한 수초 분포로 조금 긴대를 던지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10대이렇게 펴면 욕 먹는답니다

낚시인들이 낚시를 마친후 모아 놓은 쓰레기 봉지인데 관할 행정관청에서 치워주지 않아 흉물 스럽습니다.
낚시인들도 노력 한다면 행정관청도 협조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직업상 1주일간의 비상근무후 출조인데 수심도 별로나오지 않고
낚싯대 2~3대로 콩알 떡밥낚시 하는 장소 인듯 합니다

긴대마져 가지고 오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모처럼 강붕어를 잡아볼 심산이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심심풀이로 다니는 산속의 토종붕어 낚시터로 향합니다

출발도 늦었는데 포천 관인면 소제지에 도착 하니 벌써 어둠이 내림니다,
소주 한병 컵라면 1개 생수 1통 이것이 야참 입니다

제일 상류라고 생각되는 모래톱에 찌를 하나 둘 세워 봅니다
아직은 미숙 하여 5대 이상 대를 펴기에는 무리가 있어 5대로 고정 합니다

어릴때 보았던 작은 별무리까지 보입니다.
산이 깊어 하늘이 작아서 그렇지 보일것은 다보이는 별빛고운밤은 길지 않았습니다.
안개가 시샘을 했는지 한밤의 안개가저수지 위로 내려 앉습니다

움직일줄 모르는 찌가 야속 하던 하룻밤이 벌써 밝아 옵니다

밤의 찌불을 밝히던 낚시인들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 합니다

저들도 졸린 눈비벼가며 찌를 응시 했지만 찌의 움직임이나 물뒤집는 물고기의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예전의 용담낚시터가 아닌 모양 입니다

베스치어의 낚싯대 건드림만을 느끼는 내 낚싯대들 입니다.

이낚싯대로 4짜를 찾아 헤메는데 찾기가 힘이드는군요

그림 만은 예술인 용담낚시터의 하룻밤
낚시인은 10여명 그중에 고기 잡은 사람은 1명 그것도 7~8치급 1마리
이정도면 고기 안나오는것 맞지요

무더위 속에 밤잠 못 잔다는데 이슬에 치가운 산공기까지 합쳐저
방풍복을 꺼내 입었네요 ㅎㅎ

해가 안개를 몰아내지 못해 해는 보이지 않아도 뜨거운 기운이 살아나기 시작 합니다

모두들 막바지 투혼을 펴보지만 대답었는 찌는 정말 야속 합니다.
찌맛 한번 보려고 이먼곳 까지 않건만

상류 계곡에서 흐르는 물에 몸에 묻은 땀을 씻어내고  밤사이기분 좋았던 일들만 생긱해 봅니다

주인은 바뀌어 전화도 생기고 핸드폰 안테나도 들어 옵니다
작년에는 핸드폰이 안터지는 낚시터 였었지요,

하지만 낚시터에서 고기가 안 나온다면 다른 서비스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지렁이에 베스 치어 한마리 낚았던 낚시여행이지만

내가 경험 한것들을 회원님들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

오늘은 더위가 한풀 꺽이고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불기 시작 한다는 처서 입니다.

무더위 잘이겨내시고 좋은 붕어 만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