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드라  불빛을 찌에 비춰  낚시하던  기억이 낭만으로 남았다면  

찌 머리위에 꼿아  불빛을 쫏는 대물꾼들은 "케미컬라이트"에 좌절과 환희를 낚시터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밤낚시 위주로 펼쳐지는 대물낚시에 기준은 아니지만 최소 10여대의 낚싯대가 펼쳐집니다.

물속에 들이워진 찌도 낚시대 숫자대로....

* 밤 낚시에서 여러분은 찌를 얼마나 수면위로 내놓고 낚시하십니까?

1마디, 2마디,.... 캐미 꼿이 까지....????

1~3 대정도면 캐미 보는데  무리는 없을꺼라  보는데요

다대편성을 주로하는 대물낚시에서 예를들어  10개의 케미를 꺽고 밤낚시를 한다고 볼때

  가. 여러개의 캐미 불빛으로 눈이 피곤한적이 있다.

  나.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등으로 예신을 분별못한경우가 있다.

  다. 낚시중 잠시 졸았는데 실눈을 뜨고보니 찌가 올라와있어  엉겹결에 엉뚱한 대를 든적이 있다.

  라. 맞은편에서 낚시하는 분의 찌로인해  내 찌 불빛인지 햇갈릴때도 있다.

  마. 물위에 떠있는 찌 불빛을 봐야 안심이되어 낚시할수있다.

이런 경험 종종 하시나요?

* 이렇게 해보세요!   나도 ,남도 편합니다!

   밤낚시 모드로 전환할때 케미를 수면위로 내놓지 말고 물속으로 넣으십시요.

  케미 머리끝이 수면을 넘지않고 수면 밑으로 1~2cm .

  가. 케미가  물속에 들어있어 소량의 불빛만 살짝  보여 눈이 피곤하지 않읍니다.

  나. 물이 일렁거려도 예신이 들어온 찌는  수면위로 살짝 올라와 식별이 용의 합니다.

  다. 잠시졸다가 비몽사몽간에 바라본 찌를 영겹결에도 구별이 용의 합니다.

        1~2마디 올라와있는것, 본신이 된것 등   물위로 올라온 찌만 확인하면 됩니다.

 라. 밤에 비추는 캐미 불빛은 의외로 강합니다.

       맞은편 거리가 멀다면 덜 피곤하지만 근거리면  맞은편 캐미불빛이 내 찌와 함께 강한 불빛을 주고

       상대편에서 본신이 올라오는경우 본인의 찌인줄알고 엉겹결에 대를 치켜드는 경우를 방지 할수있습니

       니다.

 마. 케미 불빛은 예신 ,본신을 보여주고 그것을 믿고 챔질을 하는 길잡이 역활입니다.                    

       굳이 떠있는 여러개의 케미불빛을 보며 감상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눈을 비벼가면서...

       케미 불빛이 좋아서라면 못말리고요 .

 바. 딴 행동을 하고있더라도 어둠 속에서  순간 반짝이는 불빛을 우리의 눈은 순식간에 찾읍니다.   

여기서 !  

" A.캐미불빛이 물속 고기에 경계심을 줘 조과가 좋지않다 .

  B .불빛에 민감한 대물낚시에 역행되는 행동이다."

등의 문제점을 만나게 됩니다.

저또한  밤 낚시중 담배를 필때 담배 불빛이 비춰지지않도록 손을 모아 불빛을 가리며 담배를 피웁니다.

미끼를 끼울때, 낚은 고기를 끌어올릴때,등 정 급하지 않은경우 절대 손전등하나 켜지 않고 낚시를 합니다.

이렇게 불빛을 조심하면서  케미불빛을 물속에 비추냐 ? 하실테지요.

찌를 2~4마디 올려놓고  갓낚시를 저도 종종 하면서 그 위력을 실감하곤 합니다.

이런점을 잘 알기에 다음  방법을 쓰곤 합니다.

* 수심 ( 저수심  찌하나 겨우 설경우) 일경우 케미를 2~3마디 올려놓고 사용.

* 평상시 어두워질려는때 캐미를 꺽는데 , 저의경우 약 1시간전 미리 케미를 꺽어 초저녁에 비춰질  

   강한 불빛  줄여 사용합니다.

물속에 들어가 보일듯 말듯한 케미불빛이 예신을 받아 수면위로 살짝 올라와 반짝 거리고

이후 중후한 케미불빛을 비추며 올라와 주는 본신 

한번쯤 경험해보십시요. 나도 편하고 ,남도 편해 집니다.

대물낚시에 입문 하시는 분들께 조금의 도움이 위 글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주는 여러분들을 찾지 못하겠네요 . 외국에좀 .....

낚시로 즐거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