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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태공들, 산청 은어낚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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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위성방송 현장 촬영, 현재 30여명 다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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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태공들, 산청 은어낚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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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위성방송 현장 촬영, 현재 30여명 다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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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태공들, 산청 은어낚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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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위성방송 현장 촬영, 현재 30여명 다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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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태공들, 산청 은어낚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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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위성방송 현장 촬영, 현재 30여명 다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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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태공들, 산청 은어낚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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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위성방송 현장 촬영, 현재 30여명 다녀가 | NHK위성방송 현장 촬영, 현재 30여명 다녀가
지리산 계곡물이 흐르는 경남 산청군 경호강이 은어낚시 명소로 떠오르면서 바다 건너 일본의 은어낚시객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5, 6일 양일간 일본 NHK BS방송(NHK위성방송)이 산청 경호강을 찾아 은어 낚시 모습을 촬영했다.
▲일본 NHK BS방송이 경호강에서 은어낚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다.
NHK는 이번 경호강 은어낚시 촬영을 통해
출연자 다카하시 유지(32·시모츠케 필드테스터) 씨가 몇 시간도 안돼
은어 300마리를 낚아 기뻐하는 모습과 경호강 일대 수려한 자연 풍광을 일본 전역에 방영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말께는 일본의 다른 방송국에서 산청 경호강을 찾아 은어 낚시를 소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국내에는 섬진강 등지를 중심으로 은어 전문낚시꾼이 1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낚시 천국 일본에는 전체 낚시인구 2천만 명 가운데 은어 낚시꾼이 10%가량인 200여만 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은어 낚시 전문가인 이 모(41) 씨는
"지난해만해도 일본 은어낚시객 100여 명이 경호강을 찾아 은어낚시를 즐겼고,
올해도 7월 현재까지 30여 명이 은어낚시를 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 일본 강태공들, 산청 은어낚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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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취재를 올 만큼 은어낚시 명소가 된 경남 산청의 경호강 모습. 산청군 제공 |
▲일본 언론이 취재를 올 만큼 은어낚시 명소가 된 경남 산청의 경호강 모습. 산청군 제공
일본에선 은어 전문낚시꾼이 많아 '프로급'도 하루에 10마리를 잡기 힘든 실정이다.
산청군은 경호강의 풍부한 은어 자원이 일본 등 해외 레저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역관광개발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해외에 경호강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은어 자원 확보를 위해 수정란과 치어를 계속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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