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백곡지

추석 연휴 첫날 스따뚜

여긴 한번도 온 기억이 없는곳이네요

가차분곳 있는데 우찌 내가 와보질 못했을꼬,

최상류 물풀이 두군데 있는거 보고 3.4칸 부터 4.8대 까지 11대 장착

사짜붕어가 가끔씩 나와준다는 터센 저수지

한마리 줄란가 모르겠네여

수심 2m권 우측은 1m권

수심 조오타

정면에는 괴물 잉어가 라이징 한번씩 하네요

잉어야 니는 지발 오지마라,

상류  좁아지는곳

요긴 바닥이 보여서 패수

저수지 규모에 비해 포인트가 별로 없네요

상류권 몇자리

요기까지 오려면 발품 팔아야 해요

케미히야 자리에서본 건너편 모습

어디 함 가보까요,,

자갈밭이라 걷기가 힘들어요

이번 출조 포인트 진입도 멀어요,,ㅋㅋ

예전에는 먼곳 까지 전투 낚시 많이 했는데

이제는 가까운곳이 좋아요

차가 요기까지 내려올수 있지만 스트렉스 혼자 내려왔다

올라가는 길 도저히 자신이 없어 도로가에주차

자갈밭 무서버요ㅡㅡㅋㅋ 스타렉스가 하는말 ,

경사는 별로 없지만 자갈길 혹시 몰라서 도로가 주차시키고 80m 걸이 4번 짐 옮겼네요 ㅜㅜ

붕어가 먼지 그넘 한번 보고자고 힘든 여정을 ,

걸어서 건편으로 왔습니다

산아래 직벽 포인트 한자리 나오네요

너무 멀어요,

한살만 젊었으면 들어갈낀데  아까비

공사 한지 오래되지 않는듯한 민가

민가 아래 곶부리 자리

조금만 고생했으면 좋은포인트 많은데

수심 1m권 수초가 있는 포인트

진입로는 괜찮네요

텃밭 주인이 다니는길 인것 같아요

멀리서 본 진입로

여기를 못내려왔어 고생 진탕 했네요

요가까지 내려오면 포인트 어디든 갈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

옥수수 미끼

지발 모델 한마리만 나와도

제방있는곳에 다리

어디서 어디로 가는건지 모르지만 다리가 저수지 분위기가 인위적인 저수지 같아서 쪼메 아쉽네요

지나가는 차량이 없는걸로 보아 아직 개통 되지 않은것 같은데

가로등 불빛만이 켜져 있네요

독조

가끔씩 늦은 시간에도 베스꾼들이 왔다 갔다하면서

큰 사이즈 베스을 낚았다는 소리만 고요을 깨고 들려오지만

붕어 낚시꾼 케미히야는 밤새 꽝

첨 오는지 저수지 탐색 한걸로 만족 해봅니다

경제가 발전 하면서 어쩔수 없이 도로 교량 건설을 하겠지만

꾼이 보는 눈에는 아름다운 풍광이 다리 하나로 분위가 달라진 모습은 그리 좋지믄 않네요

누군가 농담 삼아 일주일에 딱 한마리 준다는 말이

내가 그주인공이 되고 싶어 왔지만

그 일주일의 주인공은 케미히야가 아닌것 같네요

백곡지 독조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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