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많은 카페와 낚시관련 사이트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예에 관한 부분은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낚시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직도는 진실이라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부총재라고 앉아계신 분들, 부회장이라고 앉아 계신 분들. 유통사에 조종당하고 있는 우스운 모습을 스스로 느끼지 못합니까?

오늘날 조구생산업체가 어떻게 하다가 이런 꼴이 났습니까?

유통사가 가지고 있는 자금력에 휘둘렸습니까? 그렇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현실을 봐도 유통사가 더 날뛰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그런 유통사들이 날뛰지 못하게 생산업체가 힘을 못쓰는 것은 왜 입니까?

차라리 매체에 쓰는 광고비를 다 빼서라도 직접 쇼핑몰을 차려서

그곳에서만 파십시오.

그렇게 비굴하게 하지 않아도 낚시계에 정의는 살아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물론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러워도 피하지 말고 흙으로 덮지도 말고, 발로 밟지도 말고, 도우저로 밀어내고 나가자고

외칩니다.

낚시산업협회에 고문에 들어 있는 이름들... 자랑스럽습니까? 영광입니까? 자랑으로 여기고, 영광으로 여겨야됩니까?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한국낚시채널이 한국낚시산업협회에 고문직에 들어 있었습니다.

대표자 이름도 틀리게 넣어놨습니다. 그 자리에 넣어놨다는 것도 공식적으로 통보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그리하여 이름을 고쳐달라고 하면 고문직 수락이 되는 것이니, 당연히 이름도 틀렸고, 공식 입장도 아니니

이름을 빼 달라고 했습니다. 이게 죄입니까? 이게 죽을 짓입니까? 이게 건방진 짓입니까? 이게 버르장머리 없는 짓입니까?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낚시계에서 떠나라, 낚시계에서 죽어봐야 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2009년 4월 18일 오전 10시쯤에 한국낚시산업협회라는 협회의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조직도가 거창합니다.

거기에 다른건 다 모릅니다. 내 일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우리 일은 아닙니다.

공식적 입장이 아니니까 빼달라고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왜? 한국낚시채널도 가입했고, 어쩌고 하는 걸 외부에서 들었던 바입니다. 이걸 악용하는 것은 나쁜 행위지요.

그리하여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우리 사장님 이름도 틀리게 들어가 있고, 또 회사의 공식 입장도 아닌데 자문위원에서 빼 달라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어 그래? 미안해. 나는 또 이거 그때 사무장이 허락받고 넣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허락한거 아니야?>

라고 합니다.

반말 들을 수 있습니다. 으레 듣는 반말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허락한거 아니었어? 라고 물어서

<네 허락한바 없는 걸로 압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했지요.

<어 알았어 빼줄게 미안해 뺄게.> 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후 1시 10분

회장이라는 분이 전화를 해와서

<야! 권이사. 협회 조직도에서 너네 사장 이름 빼라고 했냐?> 라고 합니다.

<네, 제가 빼 달라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 죄송할 거 없고, 알았다 빼줄게, 뺀다, 그런데, 그게 니 생각이냐, 너네 사장생각이냐?>

<네 저희 사장님께서 공식적으로 수락한게 아니라면 빼 주셨으면 합니다.>

<어, 그래 알았다. 뺀다, 빼준다. 어 그래 알았다>

뭐 이런 요지의 전화였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5분 뒤

<야! 권이사 우리 광고 나가는거 이달부로 빼라!>

이렇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광고주가 당연히 광고를 빼라고 하면 뺍니다. 광고주의 권한 아닙니까?

한달에 몇백 주는 광고 뺄 수 있습니다. 자유 의사에 의해서 하는 계약이니까요...

<네 알겠습니다. 이달 말일까지가 기간이니까 이달 말일에 빼겠습니다>

< 그래라> 이런 요지였습니다.

그리고 2시 10분쯤

지하 커피숍에서 만났습니다. 다른 일을 보고 있는 자리인데, 대뜸 화를 내면서

<너 임마 나 좀 보자> 합니다.

<다른 미팅중인데 잠시뒤에 좀~~>

했더니

<1분이면 된다 잠깐 보자> 합니다.

갔습니다.

< 야 임마 너는 위아래도 없냐? 선후배도 없어? 선배도 몰라보고 이자식 건방지기 짝이없네>

하면서 어깨를 쿡쿡 찌릅니다.

그리고 윗옷을 벗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건방진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하고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했더니

<하여간 건방지기 짝이 없는 놈~> 이라면서 나중에 사무실로 오라고 합니다.

다음날 갔습니다.

하룻밤 지나면 화도 좀 풀리는게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불과 이놈 저놈 하기 18시간전에 웃으면서 헤어진 사이였는데

하룻밤이 지나면 화가 풀리지 않겠습니까?

다음날 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야~ 너는 왜 이리 건방지냐?>

<네? 건방진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뭐 어떻게 왜 건방지다는 지 말씀해 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야 내 주변 사람들이 다 건방지다고 한다. 너 좀 정신 차리고, 너의 과거를 회상해 봐야겠다. 너의 지난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되겠다. 이건 내생각인데 너 낚시계를 떠나 조용히 너를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야겠다>

<회장님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정말 너무하십니다.>

<너는 너무 컸어, 너무 건방져,

너무 키워줬어. 너의 과거를 조용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내가 그렇게 해 주마>

마치 무슨 조폭회장님께서 조폭 똘마니에게 하는 소리 같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다고 하시는 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즉시 시정하고 사과드리고 오해가 있다면 해명해 드리겠습니다>

<야 주변에서 하는 사람들이 다 그래 건방지기 짝이없대>

<네 주변에 누구 말씀이십니까?>

<주변에 누구, 누구, 누구, 누구, 누구도, 너 건방지고 말이야 위아래도 없고, 아주 너무 키워줬다고 하더라>

<네? 그분들이요? 너무하십니다. 공적인 일을 개인적으로 부탁하고, 안들어 준다고, 또는 자기들이 룰을 어기고 하면서

그것 안해준다고 건방지다고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안그렇습니까? 정말 억울하네요.>

<너가 낚시계에서 너무 컸어, 좀 조용히 지내야겠고, 낚시방송은 우리나라에서 하나만 있으면 돼, 낚시채널 없어도 낚시계

잘 돌아간다는 뜻이야, 너도 낚시방송 그만두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도 좀 가지고, 녹음기 있으면 녹취해도 돼>

<회장님 너무하시네요, 화가 나신 건 압니다만 정말 말씀이 과하십니다>

<야! 낚시채널이 그렇게 대단하냐? 너네 사장이 그렇게 대단해, 대표이사 별거 아냐, 그거 별거 아니지.

여기 자산 몇천억 가진 사람도 우리집에와서는 굽신굽신해, 그런데 방송국 사장이라고 낚시산업협회 개소했는데

콧빼기도 안비쳐, 다른 00와 00는 사무실에 와서 뭘 도와드릴까요 하고 하더라 너네는 그렇게 잘나가냐 뻣뻣해?

도와주면 안되냐? 그리고 낚시산업협회 자문으로 올려 놓으면 영광으로 생각해야지 빼달라고?

여기가 무슨 범죄집단이야 빼달라고 하게>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단체와 회사간에는 지켜야할 룰이 있고, 절차가 있고, 예의가 있는거지요, 일방적으로 올려놓고

빼달라고 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면 과한 거 아닙니까?>

<야~ 다른 데는 다 와서 뭘 도와드릴까요 제가 뭘 할까요 하는데, 자문위원으로 올려놓은 걸 빼달라고? 빼준다고, 뺐다>

<도와드리는 것과 자문위원이라고 올리는 것과는 별개 아닙니까?>

<야 이렇게 좋은 단체를 만들어 놨으면 말이야 낚시계에서 돈 벌고 하는 데들은 다 같이 들어와서 일해야지? 뭐 그리 대단해

머리 숙이고 기어들어와 일을 도와야 되는 거 아냐?>

<회장님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머리숙이고 기어들어오다니요? 단체와 단체는 동반자적관계, 단체와 매체는 동반자적관계

이렇게 되어야지요, 종속의 관계를 만드시려고 합니까? 너무하십니다?>
<종속이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이게 나쁜 일하자고 모인게 아니잖아?>

<잘 압니다. 그러나 그건 각자가 할 일이 있으니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는 것이고 돕는 것이지요?>

<야, 우리가 회비를 내레 뭐 하레, 이름 박아놓은 걸 빼라고? 참 네 그렇게 잘났어? 잘났나 보자?>

<회장님, 이름도 틀리게 들어가 있으니 그것 또한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올렸으면 올려놨으니

확인해 봐라 라고 하거나, 통지를 해 주는 것도 또한 예의구요?>

<우리 사무장에 다 통지했데, 그리고 공문 보냈는데, 공문이 잘못되었다고 사무장을 나무랬다면서, 따지고? 너는 행정일도

잘하니 너같은 친구가 일하면 좋겠지만 우리 사무장 서툴러서 그랬다. 그걸 따지고 나무라냐? 내가 보고를 다 들었다>

<회장님 나무란게 아니라, 자문위원 위촉 공문이 왔는데 뒤면에는 회원가입서, 정관을 준수하고 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건

공식적으로 결재를 올릴 수 있는 문건이 못되어 회신을 못했다고 했습니다.>

<어쨌던 따질걸 따져야지, 공문이 잘못되었으면 가르쳐 주고 하면 될거 아냐? 다른데는 다 들어왔는데 너희들만 따지고 안

보냈다고하고, 다시 공문 보냈는데 그건 회신도 안하고>

<못받았습니다.>

<보냈다는데, 그 놈 살아 있으니 전화를 함 해봐라, 뭐라고 하나>

<회장님 정말 너무하십니다. 다음에 화풀리시면 다시 오겠습니다. 이만 가 봐야겠습니다.>

<내가 다시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내 개인생각인데 너 낚시채널 그만두고 너의 과거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좀 가지는 게 좋겠다 몇년 좀 쉬고 오는게 낚시계에 좋겠다.>

? 이게 무슨 조폭 대장 대신 감빵 가라는 소리도 아니고.... 어이없는 소리였지요...

<회장님 외람됩니다만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남의 생계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하는 것도

위아래를 떠나서 상호간의 예의가 아닌 줄 압니다. 저의 생계를 이래라 저래라 하시니 참 너무하십니다.>

<뭐야 이 개새끼가, 뭐 이런새끼가 있어 야 이 개새끼야 당장 나가, 당장 꼴보기 싫어 당장 꺼져.>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뭐야 이런 개새끼~~ 퍽>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합니까?

이건 조직폭력배 집단에서도 있을 수 없는 테러 행위이며

협박이며 공갈입니다.

이 모든 것을 570만 낚시동호인에게 낱낱이 고발하고, 한국낚시산업협회의 해산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