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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양식에 맞추어 조행기도 출품 하시고 선물 타가세요

   
제 목  원남지 낚시캠핑
작성자  민들레 작성일자  2010/10/11 조회수  7798 추천수  0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첫승리를 거둔 음성지구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감우재전승기념관에 들려본다.

 

장갑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더군요

 

 

 

 

 

이산가족 상봉의 사진들

 

 

당시 신었을 낡은 군화와 검정고무신

 

유찬이는 유리벽으로 되어 있으니 동물원에 온듯한 몸짖을 하네요

 

한국전쟁 당시 참상과 그때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압록강 물을 뜬 수통, 구멍난 철모

 

영상물도 관람하고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과 한국형 k1소총

 

 

환생이라도 했을까

커다란 사마귀 한마리가 이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스 충전소를 찾지 못하여 이곳저곳에 보내버린

1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플라타나스의 울창한 국도를 시원하니 달려봅니다.

 

드넓은 가을 들녁에 황금물결을 보니

올해 유난히도 태풍과 비가 많았던,,,,고생하신 보람이 있으리라 생각해 보내요

올한해도 주식을 책임지신 농민들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가스충전도 했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필요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서둘러 도착한 원남지 조촌교초입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그곳에 사이트를 설치하려 하였으나 공사차량들과 낚시인의 차량들의 소음걱정

또 개수대가 없음에 공원 사이트설치는 눈에 벗어나 버렸습니다.

 

야생캠핑 전이런 캠핑이 제일 좋습니다.

구역이 나뉘어진 캠핑장은 왠지 가고 싶지 않습니다.

 

물과 전기불빛, 화장실이 없어도 이런 한적한 곳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서둘러서 사이트를  설치하고

차가 크다보니 꿈에도 생각못한 장비를 실어봤네요

 

승용차에 머리를 올리고 다닐때

 

캠핑가려면 낚시장비 옮겨야 하고

낚시가려면 캠핑장비 또 옮겨야 했는데,,,ㅎㅎㅎ

 

조금있으니 이내 어둠이 내렸습니다.

원남지,,,

10여회 안쪽으로 출조해 봤지만

손맛한번 보지 못했던 충북의 대표적 터가 세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물고기를 낚는다라는것 보다는 그냥 캐미를 보는것 그 자체의 행위를 사랑합니다.

캠핑을 하면서 낚시를 한다라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다라는게 행복 이겠거니,,,

 

점심도 굶고 간다히 김밥과 튀김으로 먹었더니

빨리 할수 있는 삼계탕으로 저녁을 해결하려 했네요

 

아빠물고기 형님이 퇴근후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랫만에 형님과 오고가는 이야기속에 시간은 흘러가고

 

랜턴에도 숨을 넣어주니 이내 밝기를 뽑냅니다.

 

 

 

 

얼마전 캠핑에서 연통을 챙겨놓은것 같은데

 엘보가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형님과 이슬이 한잔하면서 그간 일들을 안주삼고

멋있는 밤을 보냅니다.

 

 

 

자정을 넘기니 엄청난 안개

약 5m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희미해진 캐미를 뚫어져라 보았지만

움직임이 없이 이내 새벽의 발걸음 속에 아침을 맞이 하네요

 

아빠물고기 형님자리 입니다.

퇴근후 피곤함에도 같이 밤을 보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형님은 아침도 거르시고 다시 출근

 

 

정말 오랫만에 낚시대를 셋팅합니다.

그간 피어났던 버섯들로 술도 담겨 놓았던 불쌍한 낚시대

 

새벽의 안개속에 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밤새 어둠을 밝혔던 랜턴불빛도 꺼졌습니다.

 

새벽 운무에 가려진 사이트

 

 

강아지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일어나서 아빠~

찍어주세요^^

 

 

나도 남들처럼 캠핑장비 싣고 루어대나 플라이대 몇대들고 강가를 헤메고 싶을 때가 있지만

대물낚시에 들임에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단 한번의 찌 오름을 보기위해 무난히 지새웠던

날들이 행복했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아침에 멍하니 자연을 느끼며 마시는 커피한잔

 

예진이가 낚시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파카를 꺼내 입어도 한기를 느껴서 새벽3시에 들어가 몸을 녹이고

아침타임을 노려 보았는데 찌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밝아 오려면 멀었는데 공사차량으로 소음이 꽤 크더군요

 

 

 

 

물고기 형님이 산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버섯을 먹어보라며 선물해 주셨습니다.

 

 

무지 큽니다

핸드폰과 크기를 비교해 보았는데 난생 이렇게 큰것은 처음 보네요

형님 잘먹겠습니다.ㅎㅎㅎ

 

 

 

샤워텐트를 화장실로 설치 했습니다.

다음에 포타포티 하나 장만해야 겠는데 안지기의 승락을 필해야 하기에

국산 휴대용 화장실로 지를까 합니다.

 

 

 

 

 

 

 

안개가 파라솔에 구슬을 만들어 놓고 갔습니다.

 

 

여기에 과연 뭐가 있을까요

조금후 확인 드릴께요^^

 

 

 

은하수 9호봉돌

맞은편 태양아래 찌톱은 잘보이지만 바람에 휘청

 

3.2*3, 3.4*2, 36, 38, 4.0*2, 44대 총 10대를 한번도 건드리지 않고 아침을 맞았네요

 

어제 먹고 남은 가슴살로 닭죽을 끓여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합니다.

 

 

하루 저녁에 소득은 없고

아침에 한수 합니다.

ㅋㅋ

마자한수,,,,잡조사로 바꿔야 겠네요

 

 

 

유찬이 뒤로 보이는 버드나무

어제 저녁 먹을 물이 다 떨어져서

 

참고을 가든에 물을 길러 가는데 물웅덩이를 피하려다 우측앞바뀌가 미끄덩

아직 단단하지 않는곳에 그만,,,긴급출동 부르고

 

낚시터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을 겪었습니다. 방심은 금물!!

 

 

엄마와 푸른하늘 놀이도 하고

 

 

둘째 예진이는 동생과 퐁당퐁당 놀이를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심장

약하신분은

 

얼른

요^^

 

살벌합니다.

낚시대 앞으로 오더니 다행히도 방향을 틀어 유유히 사라지네요

 

아이들에게 알리면 기절할까봐

냉큼 사진기 들고와서 한짱 찍었습니다.

 

 

점심으로는 떡복이를 만들어

 

맛있게 먹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서 오랫만에 가족사진 한장 건졌습니다.ㅠㅠ

 

 

닭봉과 윙으로 바베큐도 했습니다.

색이 이쁘게 나왔네요

 

점심부터 소주한잔 했습니다.

 

 

파세코 윗망을 제거하고 온수보일러를 가동했더니

완전 찜질방 입니다.

 

새벽에 안지기가 "보일러 꺼죠"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이 혹여 감기라도 걸릴까봐 윗망을 올리고 돌렸더니 뜨겁지 않게 잘잤네요

 

 

타프 스트링에 잠자리가 앉았네요

이곳 원남지에 진짜 잠자리 많더라구여 햇빛에 잠자리 날개가 꼭 봄날 벗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듯

 

가끔 손을 봐야 하는데 주인잘못 만나서 닦아 주지도 못해 미안하기 까지,,,^^;

 

 

 

 

 

많은 량의 뼈다귀,,,

아이들이 배가부르다며 손을 놔버려서 또 맥주로 달렸습니다.ㅎㅎㅎ

 

모기장을 닫아놓고 잠자리랑 놀고 있습니다.

 

소등갈비로 처음으로 바베큐를 했는데

시간조절이 잘 안되어 육포맛이 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이 사랑 스럽습니다.

 

이효리도 울고가는 예진이의 눈웃음

 

와~~

아빠 이거 어떻게 먹어 넘크잖아

 

 

자기 얼굴보다 큰 갈비를 열심히 작은 이빨로 뜯고 있네요

많이 먹고 키는 그만크고 살좀찌거라,,,

 

유찬이 녀석의 특권입니다.

영역?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뭐가 그리 좋은지 마냥 V를 날려 주네요

 

이런 몰상식한 배서

그 넓은 저수지에 차를 사이트 옆까지 몰고 오더니

우측 3.2대 옆으로

 쉬~익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서로 낚시의 장르는 틀리더라도 지킬것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어둠이 내리고

화목난로에 피어나는 연기

 예전 아궁이에 군불을 집혀 밥을하던 예생각이 나게 합니다.

 

사이트에 어둠을 걷을 랜턴불빛이 아름답습니다.

 

고애니에 고등어를 했는데

기름이 다빠져서 넘팍팍 해졌네요

그래도 이넘을 반찬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빠물고기 형님이 퇴근후 찾아 주셔서 골뱅이를 만들었는데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서 들어가셔야 하기에 안주만 대접 했습니다.

 

 

이틀째의 밤

피곤한 몸으로 동생가족을 보러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가래떡도 구워 보았네요

 

매미 한마리 쌀쌀한 가을날

아직도 살아 남아 어디에서 왔는지

제 팔에 붙어 다시 돌려 보내려 했으나

싫다고 붙어 있습니다.

 

첫째 예빈이가 아빠랑 밤을 같이 보내주네요

 

 

 

밤은 점점 깊어가고

 

산넘어로 아침을 열어가네요

 

 

아침타임을 노려 보네요

 

 

아빠추워,,,

난로에 장작불을 짚히고

 

  

 

낚시터에 화목난로

 피어나는 연기가 있는 사이트 운치를 더해갑니다.

 

 

 

 

 

저에게는 맞는 낚시조끼가 유찬이에게는 코트가 되었네요

 

아침을 먹고 천천히 사이트를 정리해 가려 합니다.

 

설겆이를 한다는 유찬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물고기들

예빈이가 붕어가 아닌 마자를 놓아주고 있습니다.

이것도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이 아닐까

 

둘째 예진이도 한마리 놓아 주네요

 

잘가라 다음에 또보자를 외치며 놓아주는 유찬이

유찬아 다음에 또 보면 안되는데

다음에는 월척붕어 놔주거라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사이트를 걷고 있는데 아이들은 뙤약볕에서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유찬아

일어나 어여 뛰어 놀거라

 

 

 

 

 마지막 샤워텐트만 걷으면 됩니다.

2박3일 동안 화장실로 사용한 텐트

요긴하게 잘사용 했네요

 

가는길을 붙잡고 싶어하는 것인지

 

아이들을 위하여 마지막

깜짝쇼를 하는 민들레임돠^^

 

떠나기가 아쉬운지 또 영역 표시를 하는 유찬

 

 

 

2박3일동안 화장실도 없고 불편했지만

자연에 나와서 야생캠핑을 함께해주며 아프지 않고 잘놀아준 아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네요

 다음에도 낚시와 더불어 캠핑도 할 수 있는곳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가 머물던자리 아니다녀 오신듯 하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미나 
2010/10/12
새벽 운무에 가려진 사이트에서...

온 가족들과 먼길 달려와준 지인 물고기님...

민들레님은 행복한 님 이십니다...ㅎㅎㅎ

이렇게라도 온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볼수가 있어 반갑네요...

모든 식구들을 뵌지가 오래 되었는데...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함 뵙자구요...

 
망태할범 
2010/10/13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부러운 가족 나들이네요~~
꼭 잡아야 맛인가요?
낚시로 물고기보다 더 큰 가족의 행복을 낚으신 민들레님은 이미 낚시의 고수이십니다.^^*
잔잔한 음악 좋은 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저기 배서....@@ 답이 없네요...
 
마이다스 
2010/10/14

캠핑을겸한낚시를 가족과 함께 떠나다
텐트와 낚시 캠핑 어느요소 하나 자연과 뗄수 없는
가족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음악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은색붕어 
2010/10/16
참보기좋습니다... 부럽고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언제인연이된다면 한번뵙고싶습니다.. 그날까지 안출하세요
 
베스트 
2010/11/11
글.사진.가족애 모든것이 일등인데...낚시는 젤루 꼴등이네요.

제가본 조행기중 가장 완벽한 조행기입니다.

민들레님 아름다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민들레 
2010/11/23
제미나님, 망태할범님, 마이다스님, 은색붕어님, 베스트님의 댓글에 이제야,,,,죄송합니다.
저는 시간이 허락된다면 가족과 같이 여행삼아 낚시도 하며 즐기려 노력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콘도갈래 캠핑갈래 하면 캠핑갈꺼야 할정도로 야생?마가 되었습니다.
캠핑도 낚시도 모두 자연과 벗삼을 수 있어서 좋고 일석이조,,,,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혼자만의 낚시가 아닌 캠핑과 낚시를 함께 할 수 있는곳을 찾으려 합니다.
다시한번 댓글에 감사드리고요

올한해 물낚시가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지키시면서 즐거운 출조길 되시고 어복이 함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록기사 
2010/12/09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간만에 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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