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조~ 밤새 눈이 내려 아침이 되어서야 사진기를 들어봅니다.

3월 이지만 갑작스런 폭설에 좌대를 들어가게 되었네요..

들판 ~ 지붕위 까지 온통눈으로 뒤덥혔네요..

그래도 경치는 참 좋습니다.

어제밤 눈때문에 잘몰랐지만 ... 저의가 앉은 자리가 명당 자리였네요..ㅎㅎ

함께 하신 재미나님도 밤새 폭설에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찌올림도 좋았담니다...

딴짓 하는사이 조사님이 저의 근처에 오셔서~~

함께 낚시 질을 하시네요..

저도 열심히 마지막 입질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면 간간히 반마디 올리는 입질뿐이네요~~

어제밤 저의를 태우고온 배도 눈꽃으로 새단장 했네요..

변변치 않은 조과 지만...

2명이서 조금 손맛을 본듯 합니다.

모아 놓으니 이만큼은 잡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