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창녕군 대합면소재 둠벙이라 하기엔 조금 규모가 크고 천이라기엔 애매모호한 용호천 

용호리에 있어 꾼들이 쉽게 용호천이라고 부르고 있는걸 압니다

지인으로 부터 좋은곳이 있다기에 한걸음에 퇴근후 달려간곳이 용호천

가는길이 한번정도 와본것 같은 기억이 나는곳이라 쉽게 찾아갈수가 있었습니다

몇년전 이곳에 왔다가 릴낚시 하는 꾼들이 많아서 윗쪽좁은

수로에서 낚시한 기억이 어름푸시 나는 곳이네요

이곳은 외래어종이 있으면서도 작은 붕어들 개체수가 많기로

 유영하고 조용하고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는곳

특히 잉어 릴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은곳이라 하류권에는 시즌에는

자리가 없어 대물꾼들은 릴낚시을 피했어 윗쪽으로

올라가서 낚시을 하기도 하는곳 입니다

다행히 출조당일 하류권에 아직은 릴낚시 하는 꾼들이 없어

꼭 해보고 싶은 자리에 앉을수가 있습니다

릴낚시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좌대에서 편안하게 대편성을 할수 있었습니다

필자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토붕사 회원 남대형님 왼쪽에는 대구서 온 조사님

수심이 50~70cm권으로 수심이 낮아서 필자 찌 길이 40cm 이라서

찌세우기가 힘이 들어서 줄잡을 사용했어 채비을 내립니다

줄잡을 이용하면 투척도 쉽고 목줄이 찌에 엉킴을 방지 하기에

쉽게 투척 채비안이 쉬운편입니다

연안 에서 짧게는 1m에서 멀게는 3m가까이 뎃장이 형성이 되어 있어

 포인트 형성이 아주 잘된곳입니다

평지형이라 긴대가 유리할것 같지만 이곳은 가급적

뗏장에 가까운곳에 채비을 내리면 유리

다만 뗏장의 뿌리가 있어 뗏장에서 약40~50cm 떨어진곳에

채비을 내리고 바닥이 깨끗하기에 미끼종류도 선호하는 미끼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먼저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대구에서온 조사님 한데 정보 부터 수집해봅니다

채비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좋지만 이곳은 특히 지렁이 미끼가 최고

밤에는 지렁이 미끼에 빠가사리 (동자개) 성화가 심하고 간혹 블루길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최고의 미끼는 지렁이

입질 피딩타임은 새벽부터 오전 입질이 좋다고 합니다

그외 글루텐 다른 미끼는 대구조사님은 사용해 보질 않앗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