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저수지에도착하자 마자 전날 조황부터 체크 해봅니다

대물야인님 허리급 두수

제왕수님 월척급 붕어 다수

저수지에 경상도 머스마들 버글버글하네요,,ㅋㅋ

전남권 저수지에 경상도 꾼들이 손맛을 보고

케미히야 일행 뒤이어 들어왔는데

뒷빵 조과는 어떨지 걱정이 되네요

2박 동안 월척급 붕어 많이 낚으셨네요

사진은 일부 만 찍었습니다

전날 낚시한 지인들 모두 철수하고,,

케미히야 일행 3명만이 덩그러니 저수지 지킵니다

일기예보에 강풍 7~8m/s 북서풍

바람의 영향을 가정적게 받는 포인트에 대편성 중입니다

대편성하는데 3.0대가 앞치기가 안될정도로 바람이 붑니다

직사각형의 평지형 저수지

물색좋고

수심 1~2m권으로 딱 좋아

연과 부들 잘조화을 이루고 있는 저수지

현재는 부들이 삭아서 얼시년스럽지만 부들이 바릇 바릇할때는 환상적은 그림이 나올것 같네요

연과 부들

도로가에 인접해 있어 소음과 밝은 가로등이 산만하게 보이지만

물만 바라보면 분위기는 좋은곳

수초형성이 잘되어 있어 어느자리을 앉아도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접근성이 좋고 저수지 한바퀴 차량 이동이 가능하고

차 주차시키고 바로 낚시할수 잇는 여건이 조성되어 게으른 꾼에게는 최고의 저수지

창고앞 2자리가 나오는데

철수하면서 그자리는 잔챙이만 나오는 자리라고 하지말라고 하네요

북서풍 바람을 막아주는 포인트 인데

하류권이 잘나온다고 하지만

당일 바람이 너무 강했어 도로건너편 상류권에 일행들 자리했습니다

미끼는 옥수수가 직방

간간히 지렁이에도 올라옵니다

한곳에서 2박 못하는 성격인데

강풍에 정보도 없고 다른곳 이동하기보다

조황이 좋은곳에서 하루더 하기로 했습니다

자리만 상류권에서 하류권으로 이동했어 대편성 다시 했어 2박째 포인트

물색은 좋고 바닥이 보이지 않아 바닥 사정 잘모름

낚시대로 더듬어 보면 바닥안착이 잘안되네요

연줄기가 얼키고 설켜 잇어 채비 안착의 어려움이 있네요

부들이 있는곳은 채비가 잘내려가는데

연줄기에는 잘내려가지 않아 짧은대로 편성

독립된 부들 주변에 찌을 세웁니다

징가님 대단혀요

강풍에도 긴대로 편성하네요

앞팀에서 징가님이 포인트에서 조황이 젤좋은 포인트 라고

긴대에서 나왔다는 정보

앞팀이 낚시할때는 바람이 많이 안불어서 장대가 가능했지만

당일은 강풍에 긴대 대단혀

외래어종이 없는 오리지널 토종탕

잔챙이급 부터 허리급까지 붕어 직접 확인했으니 기대만탕

사이즈가 큰게 많이 나왓다는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우찌 큰붕어는 없고 작은 붕어만 나오는겨

2박째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고

남도권 마지막밤 낚시을 시작할 시간이 되어 갑니다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첫째날 낮에 월척붕어가 나왔습니다

강풍에 입질이 자주 오는데

추버서 차안에서 보다가 쫓가가면 내려가고

여러번 입질에 월척붕어 한수 낚았습니다

부들앞에 2.4칸대에서 올라온 붕어

첫날 월척급 포함 9치급 두마리

자리이동하고 6치급 붕어만 5마리

아구야

첫번째 포인트가 더좋았는데

그자리에 있을걸,,ㅋㅋ

바람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텐트가 빵빵 해집니다

맞바람 아구야 추부라

밤에도 강풍 주위보가 내려져 있는데

역시 구라창 예보 밤에는 바람없은 사라지고 물살이 잠잠해 집니다

구라청 예보가 빗나가도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바람이 안부니 살것 같습니다

징가님 자리 옮겨서 성공했습니다

월척붕어 한수 8치급한수

나이스 합니다

장대의 위력을 보여주네요

부들앞에 찌도 잘세우고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장대 핑핑 대단혀

수초형성이 잘되어 있어 포인트 천지삐까리

다시 찾고 싶은 저수지 입니다

거리가 만만치 않지만 다시가고픈 저수지 임에 틀림 없습니다

남도권에는 날이 더추워야 붕어가 잘나온다고 하네요

희안한 상황입니다

영하권으로 내려가야 잘나오는곳이 많다고 합니다

경상도권 저수지 많다고 하지만

영암권은 지나가다보면 네비에 저수지 표시가 엄첨 많이 나옵니다

경상도는 산속에 저수지가 많아서 4륜이 아니면 접근이 어려운곳이 많은데

영암권은 평지형이라 진입여건이 좋은 곳이 천지삐까리 입니다

파고높이 20cm

찌가 잘안보여요

부들앞에 짧은대로 겨우 바닥찾아서 채비 내렸습니다

바람에 날아가지는 않지요 채비가 바람에 날려 정확한 위치에 투척이 되지 않아 애 뭇심더

마지막날 남도권이라도 날은 추버서 낚시대가 얼었습니다

낚시대가 녹아야 철수 하지 갈길먼데 ㅜㅜ

2박3일 3명이서 낚은 붕어

전원이 월척을 하고 준척급 까지 골고루 손맛을 보았습니다

영암권 붕어 구경해봅시다

손맛본 붕어는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네요

먼길 철수 합니다

3일동안 함께해주신

징가님 케미마이트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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