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색이 납니다 물가에서도 가을을 느끼고 도심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낚시 시즌도 서서히 무루익어 수확의 계절인 것이지요
오늘은 군위권의 무심지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정출을 왔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근무 마치고 오니 좀 늦어서 여기에만 자리가 있더군요 사륜차도 들어오기 힘든곳이기에 자리가 항상 있습니다 덩어리는 없다고들 하는데 분명히 있습니다
겨울이면 어떤 무식한 *끼들이 배터리도 지지고 그물질을 한다고 합니다 내 눈에 띠면 바로 그놈을 지저버릴 겁니다 아무리 말못하는 미물이라고 하지만 전기로 지지는건 아닌듯 합니다
뭐 쳐먹고 살게 없어서 그라고 붕어 액기스해서 먹어서 얼마나 더 살겠다고 그런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붕어액기스 해먹고 배터져서 *졌을 겁니다 모 잘나가는 낚시 사이트의 운영자들도 그런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더군요
자기에게 불리하면 쪽지나 연락도 없이 무작위로 잘라 버리고... 베터리로 지지는 놈이랑 하나도 다를게 없네요 거기에 빌붙어 기생하는 여러 잡조사들도 많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분통을 터트리기에 .....
제가 그 분들 대변인은 아니지만 사이트 운영에도 나름대로의 규칙과 규정이 있어야 할겁니다 물런 사이트 운영자들도 규정에 따라서 대처했겠지만 어느정도의 유동성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무슨 대단한 사이트도 아니면서 그렇게 매몰차게 사람을 금지단어로 설정하고 광대역으로 아이피까지 차단하고 참 대단한 일을 하시더군요 나중에 그 업보를 다 어떻게 갚을려고 하시는지 ....
이렇게 화보와 관련없는 제 개인적인 감정을 표현해 죄송합니다
구미붕어님이 시간이 되어 찬조출연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 찌들이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표현 될까요?
마음은 못에님도 대편성에 열심히 십니다 건너편까지 무거운 가방메고 가셨네요
제자리 입니다 다른분들 피해서 않을려고 자리했는데 제일 좋은 자리 인듯합니다^^ 소류지가 작기 때문에 어떻게 피하려해도 피할곳이 없습니다
직장 동료들 입니다 낚시는 자주 못다니시지만 그래도 열정만은 대단합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마름이 많이 삭아서 물위에 떠있는것만 겉어내면 됩니다 포인트 작업은 아주 수월한듯 합니다
이제 대편성은 전부 완료한 상태에서 저녁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해전 한번 꽝을 치고는 수년만에 처음이네요
경치좋고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낚시로 마음을 달래시려면 한적한 이런곳을 찾아야 할겁니다 일상의 생각을 정리도 하고 다음 계획도 세우고 하는데는 정적인 낚시가 최고인듯 합니다
시간을 유수와 같다고 들하더니 벌써 저녁시간이 지나고 야식타임 입니다 추위가 장나이 아니더군요 입김이 나오고 서리가 내릴정도니 아~~~ 따뜻한 순대전골로 속을 달래봅니다
너무 추워서 물건사고 담아온 박스라도 태워 봅니다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를 일부러 태우는건 아닙니다
오랜만에 입질도 없고해서 별의 괴적을 한번 담아 봅니다 70초 노출에 iso100 조리개 F5.6 24mm~70mm렌즈 25장을 찍어 붙였습니다
워래는 밑에 소나무 숲을 넣어서 멋지게 담을려고 했는데 잊어버리고 기냥 막 찍었내요
밤사이 아무런 입질도 없이 아침이 밝아옵니다 이거 미치는 노릇 입니다 정출만 하면 괴기가 안나오니 ....
그래도 오랜만에 조우들과 밤에 미루어두었던 이야기도 하고 아주 좋은 밤이 였습니다
아직 자는감요? 이러니 괴기가 안되지~~~
대편성 좋고 .... 어제 늦게 도착해서 대편성하느라 아침에야 사진을 찍어 봅니다 이제 완연한 밤낚시의 계절인듯 하네요 낮시간이 얼마나 짧아 졌는지 ... 어영부영하다보니 저녁시간이 닥쳐 오더군요
이제 얼마지나지 않으면 온산이 붉게 물들겠군요 이번 가을엔 애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라도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애들이 아빠는 무조건 주말에 낚시가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안개도 피어 오르는데 붕어는 올라오지 않고....
내 자리에도 별다른 입질은 없었고 ... 수심 m권으로 아주 좋고 분위기 좋았는데
마음은 못에님도 지루한 시간을 보내신듯 합니다 수고스럽게 건너편에 들어가셨는데 .... 아쉬움이 많을겁니다 다음에 덩어리 손맛 보식 바랍니다
소류지가 작아서 이렇게 4명정도만 않으면 끝입니다 건어편 산쪽은 경사가 있어서 자리가 불편 합니다
아침에 붕어얼굴은 구경하셨다네요 이제 대 말리고 집에 가야지요?
붕어의 때깔은 좋아 보입니다
철수길에 인근에 있는 창평지에 들러 보았습니다 보트꾼들이 있었으며 이제 보트도 경상도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릴낚시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요즈음 떡밥이 비싸서 미끼는 무엇을 사용하시는지 ... 예전에 닭사료도 많이 사용하였는데 오염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늘도 미흡하고 붕어없는 조행기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조행기에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다스
2010/10/20
곱게 물들어가는 저수지 그림이 가을을 보여 줍니다 삭아가는 마름사이로 얼핏얼핏 보이는 가을 하늘 그림 잘보고 갑니다. 세상을 사는 기준은 있는데 현실적상황이 아니었나 보다 이해 하세요 불의를 보고 화를 내자면 웃을일이 없을듯 해서요 붕돌님 화이팅 !
은색붕어
2010/10/24
화보가 기가 막힙니다.... 물안개 피어올르는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감상잘하고갑니다 항상건강하세요
2010/10/20
2010/10/24
201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