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선덕지

전날의 패배을 만화하기위했어 박경태님 차뒤을 약1시간가량 졸졸 따라갑니다

4차선 국도을 지나고 2차선 지방도을 지나서 산길로 약800m 정도 좁은 농로길을 따라 올라도착한곳은

많이 와본듯한 저수지라서 조행기 검색을 하니 2015년 방송촬영한 저수지

2015년 여름에 이곳에 오고 한겨울에 이곳에 오니 저수지가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있네요

25cm 첫붕어로 스따투

그당시 5~7치급 붕어 많이 나온곳이라 6년만에 이곳에 다시 왔으니

그동안 붕어들이 많이 컸으리라 생각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야산속 길죽한 아담한 계곡형 소류지 저수지 위에는 민가가 없어 수질이 맑고

공기좋은곳에 동행출조 박경태님 윤종성님

필자 3명 조용하게 휠링하면서 하루 즐길수 있는 분위기

근데 산속계곡지 응달에는 아직도 얼음이 두껍게 얼어있네요

얼음이 언 상태을 보면 얼음이 얼어있는 연안권 까지 수위가 올라간후 물을 밴것 같습니다

수위보다 연안권 얼음이언곳이 약1m정도 높은것 같습니다

얼음이 잡혀 있어 다른곳 이동하까 마까 투표 3:0 으로 조용하니까 이곳에서 하자는 결정

5년전 마릿수 손맛을 본곳이라 월척급 붕어가 있으리라 믿고 대편성을 합니다

도로가 최상류 윤종송님 수심 70~1.2m권 얼음위에 좌대 설치후 긴대위주로 14대 편성

중류권 박경태님 수심 1.5~2m권 역시 긴대위주로 가운데 공략

필자는 얼음위에 좌대설치 불안했어 약150m 행군 하여 물너미 옆 포인트에 대편성

수심 2~3m권 2,4칸부터 4,2칸 까지 10대 편성

외래어종이 아직도 유입도지 않은 토종어종만 서식한다고 하네여

연안권에 새우가 많이 보이지만 채집망속엔 들어오지 않아서 전날 사용하고 남은 새우와 지렁이

생미끼 위주로 공략 예정

출조 당일 최고기온이 영상14도 까지 올라가서 필자가 자리한곳은 햇살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날정도 이지만 건너편 그늘진곳은 얼음이 얼어있어 춥다고 하네요

극과극의 포인트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어디서나 볼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네요

자연이 만들어준 산수화의 한폭그림같은 저수지 입니다

한겨울과 한여름철 낚시 비교 체험 하는듯합니다

산속 저수지에는 일찍해가 넘어가고 금방 어두워지면선 기온은 급강하 한기가 느껴집니다

각자 포인트에서 대물붕어 공략을 해봅니다

전기불 하나 보이지않는 저수지에는 산짐슴의 울음소리에 등골이 오싹하지만

붕어와의 만남을 기다라는 꾼에게는 두려움이 없어 집니다

케미불이 밝아오고 여기저기서 케미불이 허공에서 춤을 춥니다

붕어다 근데 작다,,,,

얼음위에 좌대 설치

3명이 똑같이 활성도는 있는데 붕어가 와이래 작노,,,

작은붕어도 찌을 잘올리고 확신한 본신을 보여줍니다

얼음판위에 박힌 찌

찌 구출하로 가세요,

점잖게 올라오는 찌 챔질하면 어쭈구리 붕어가 모두 도찐개찐 ,,

5년전에 5~7치급 붕어는 어디로 가고 5년이 지난 지금도 5~7치급 붕어

신기하네요 5년동안 자랐으면 월척급붕어가 덕실거릴건데,

그때나 지금이나 신기할정도로 사이즈가 똑같네요,,미차부러,

중류권 하류권 상류권 모드가 같은 사이즈

헝그리 하게 노숙의 만찬

셰프 꽃향기님의 만찬 준비중

마릿수면에서는 상류 수심 70cm 권에서 많이 나오는 상황

윤종성님은 6.0대 에서 7치급 붕어가 최대치

긴대에서 6~7치 붕어 나오면 환장합니다

붕어 밥상 새우

투척하기도 힘든데 입질이 들어오는데 챔질 안할수도 없고 챔질하면 손바닥 마한

붕어가 나오니까 미칠 노릇이라고 합니다

아침까지 마릿수 손맛은 보았지만 최대가 25cm 붕어뿐이네요

중상류권에 꽃향기님과 월천님 포인트

150m걸어들어온 케미히야 포인트

건너편에서 본 꽃향기님 포인트 얼음판위 좌대 조오타

상류권 월천님 포인트

6.0대에서 5치 조오타,,,ㅋ

북극 포인트

왼쪽은 열대 지방 오른쪽은 빙하기,,,

저수률 60%

직사각형의 저수지 전경

2박무일 함께한 꽃향기님과 월천님 그리고 케미히야

총 조과..

5치에서 7치급이 주종

작아도 붕어다 모델 사진찍자,,ㅋㅋ

아침입질기대감도 없어 햇살이 올라오고 바로 철수 합니다

신기하네요,, 그런상황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5년전 상황과 똑같은 상황 그동안 저수지 마른적도 없다고 하는데

그때 붕어는 어디로 갔을까요,,

시기가 맞지않았다고밖에 설명을 할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한마리정도는 월척급 붕어가 나올건데,,

아이런이 한 출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