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초곡저수지 

채집한 참붕어

요고 조오타 주미끼 참붕어

붕어 간식으로 옥수수

창녕읍내에서 혼밥으로 생고을 해결하고 일찍 추천받은 저수지로 향합니다

큰도로에서 시멘트 길로 약 800m정도 좁은 외길을 올라가면 길죽하게 생긴 계곡형

저수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형적은 계곡형 저수지 저수지 규모에 비해서 포인트가 많이 나오지 않고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하지만 꾼이 누구입니까 ?

약5000평정도의 저수지 저수률 물이 철철 넘쳐서 산밑 포인트는 접근을 할수가 없는 상황

물이 빠져야 포인트가 많이 나오는곳인데 금년에는 많은 비로 인해 저수률 105%

약간의 흙탕물

출조당일 필자 독조라고 생각했는데 오후에 조우회 한팀 6명이 들어와도

주차는 산길 험한길로 올려서 차량지나가는데 지장이 없게 주차 하네요

역시 꾼은 위대하고 대단합니다.

늦게 착했어 후딱 대편성 하네요

빨리 피고 빨리 접고

먼저 필자 오전에 도착했어 최상류 뗏장이 있고 대편성할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고

주차할수 있는공간이 있어 장비을 내립니다

초곡지 물맑고 공기 좋은곳 민가 가 없고 전기불 하나 없이 밤에는

찌불만이 보여서 집중이 잘되는 저수지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아 토종어종만 서식하는 저수지

가물치가 많은곳이라 생미끼에는 가물치 조심해야 합니다

간혹 대을 차고 나갈때도 있으니 조심

오늘은 작은붕어랑 놀아야 할것 같네요

당일 창녕권 폭염주의보 가 내렸지만 이곳 저수지는 낮에도 파라솔 하나 펴고놓고

파라솔 아래서 낮잠을 잘수 있을정도의 선선한 날씨

한낮 대편성후 밤까지 대기하기 힘든 여름철 낚시인데 이곳은 낮에도

시원했어 한여름에 낚시 하기딱 좋은 조건의 저수지 입니다

토종터 니까 습관처럼 채집망을 넣어 두고 파라솔 아래서 밤이 되길 기다리면서 재충전 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 남대형님이 필자 우측 마름이 듬성듬성 있는곳에 짧은대로 수심 2m권에 편성

채집망속에는 미끼로 사용하기 좋은 참붕어가 한바가지 들어오고 밤에는

쓸만한 씨알의 새우도 채집이 가능합니다

초곡지 미끼 값 아낄수 있어 일거양득의 저수지

필자 포인트 수심 연안권 1m 에서 2m권 까지 샛팅 했어 채비을 내립니다

미끼는 남대형님 올 참붕어

필자는 모델 섭외용 옥수수 미끼와 대물미끼 참붕어와 새우

붕어밥상은 참붕어 새우

붕어 간식으로 옥수수 준비

미끼용 참붕어 새우도 준비 완료

모든 준비을 완료하고 케미불을 밝히고 미끼을 달아서 원하는 포인트에 채비을 내리고 대물붕어을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당일 남부지방은 비가 오질 않는 날에 하늘에는 보름달이 밝게 빛나는 상황입니다

미끼 운영술 참붕어 옥수수 새우 순으로,,

어둠이 대지을 삼키고 산속 소류지에는 들려오는 소리는 이름모를 산새소리와 고라니 가

조용한 산속에 울려퍼지고 생각외로 붕어의 입질이 들어오지 않네요

아랫쪽에 모임온 팀에서는 작은붕어만 나온다는 소리가 상류권 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필자옆에 자리한 남대형님은 15cm 정도 되는 가물치 나오고 참붕어 미끼에는 반응이 없다고하지만

아침까지 참붕어 미끼로 끝까지 간다고 하네요

필자 대물도 좋지만 붕어구경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옥수수 미끼 6대 참붕어 2대 새우미끼 2대 로 교체

미끼을 바꾸고 입질이 들어오네요

첫입질에 6치붕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참붕어 미끼에는 꽝,

만만한 미끼 옥수수에 반응이 좋네요

깔끔하게 올려주지는 못하지만 챔질타임을 가질수 있는 찌올림을 해줍니다

조금 빨리 올라온다는 느낌이 드는 찌올림 형태 입니다

옥수수 미끼에는 간간히 찌을 올려주네요 큰사이즈의 붕어는 나오질 않고 잔챙이 붕어만 나오네요

토종터의 피딩타임은 새벽2~4시까지 최고의 피딩타임 필자의 경험으로

전날 다른곳에서 낚시하고 온터라 그시간에 결국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졸았는데

4시가 넘긴 시간

아침8시까지 준척급 붕어만 나오고 빅사이즈 붕어는 오늘도 구경도 못하네요

토종터 낚시도 베스터 낚시 몹지않게 어려운 낚시인것 같습니다

시기적으로 힘든 시즌에 겨우 준척급 5마리로 만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욕심은 버리고 날이 더 뜨겁기전 다음 출정지 정보 수집 하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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