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오로지 독조

만수위에서 저수률 조절로 약간의 배수가 진행중

물색은 약간의 여튼 흙탕물

도로가 한쪽에 주차 시키고 좌안 상류권에 찜

수심 2m권 바닥에는 약간의 육초대가 있슴

이제 하늘은 가을향기가 물씬 나네요

주인 잘못만난 애마

오로지 한방터

예전 그만튼 붕어는 오데로 갔을꼬

꾼이 낚아서 가고 베스가 잡아먹고

장마철 이전에는 마름과 수세미풀이 많았는데

만수위로 연안권 수초는 삭아 없어지고 낚시 여건 좋아요

오로지 상류에 화장실과 주차장이 잘되어 있는데

정자쪽에 서서히 쓰레기산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 우리들의 현실이 보입니다

대구에서 온 조사님은 릴낚시로 대물붕어 낚으로 오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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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저수지 갈때마다 고양이가 놀자고 많이 하네요

이번에도 고양이가 놀자고 쫄쫄 따라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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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당 뒤집고 난리 났네요

먹을께 먹어 안타깝네요

배가 고픈가 본데 줄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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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화장실

화장실은 누군가가 청소하는지 깨끗하네요

저수지 주변 모습

대구에서 온 릴꾼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