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남밭못

가을의 끝자락 겨울 문턱에 들어선 11월 마지막 낚요일

해가 일찍 지는 계절이라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까운곳으로 달려가면서

먼저들어온 조사님들이 있으면 그냥 집으로 가고

아무도 없으면 낚시 해야지 하면서 달려갑니다

국도로 가면 50분

고속도로 로 가면 40분

10분 단축 하기위했어 고속도로 선택

남밭못

아무도 없어 평소 찜해놓은 포인트 까지 차량 진입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찜한 자리에 대편성

시간이 늦어서 급한 마음에 대편성

날이 많이 추버요

아침에 물이 얼어 있네요

마름 완전히 삭아내리고 바닥도 좋아요

수심 1m권 아주 좋아요

맞바람에 차기온이 느껴지는 밤을 홀로 보내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물색 좋고 독조 조용하고 했어 대물 나올지 알앗는데

초장끝빨 개 끝빨이네요,

토종터 인데도 이곳역시 터가센편

작은붕어 부터 사짜붕어 까지 나오긴 하지만

케미히야는 남밭못하고는 궁합이 안맞어

생미끼빨이 좋은데

낚시방 들렸다가 오면 시간이 촉박했어 그냥 온게 조과에 영향

지렁이 또는 새우빨이 좋은데

낚시인의 국민 미끼 옥시기

요건 차에 늘 확보

초저녁에 6치 1/2 (19.5cm)  한수

스타투 조오타

기분좋게 출발이 아침까지 고골로 끝

미차부러 !!

아침입질도 꽝

밤새 옥수수가 팅팅 불어 있어

철수 결정

저수지 풍경몇장 담아 봅니다

남밭못 하면 기억에 젤많이 남는건

예전에 다른저수지에 비해서 황소개구리가 엄첨 많았든 기억이 젤먼저 납니다

하루밤 낚시하면 귀가 멍하고 정신이 혼미할절도로 울어되는 황소개구리가

어느순간에 한마리도 없이 살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연안권은 부들 여름에는 마름으로 덮혀 있고,,

시기에 따라 1급 포인트가 달라지는곳

평균 케미히야가 앉은 자리와 논이 있는 논뚜렁 포인트가 1급 포인트

농번기에는 진입이 불가한 논뚜렁 포인트

제방 끝자락 대마무 군락이 있는 포인트

수심이 요기가 1m권

평균적으로 최고의 포인트로 손꼽히는곳

라이징 소리는 많이 들려오는 데

연안권으로 붕어가 나외주질 않는 상황

갑짜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탓이겠지

도로가 포인트 수심이 깊은곳을 공략할것 후회는 늘 뒤따라 댕깁니다

꽝 치면 별의별 생각이 드는게 꾼의 아침

추버서 가스3통 

서리가 뽀얗게 내리고 물통에는 물이 얼고

붕어 채구는 좋네요

월척급이면 쥑일낀데

초저녁 입질에 대박 날줄알랐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거시기 하네요

다음출정으로 이동 합니다

뒷꼬리가 50 넘는 붕어 만나고 싶다 !!!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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