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원골지

가을붕어 만나로 선산대물낚시 사장님의 추천으로 무을면 원리

마을앞 약1000평정도의 작은 저수지

평평한 들판한가운데 흘러가며 크고작은 작은 못이 많다 벼농사를 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원골 지역에서는 원동으로 널려알려진곳

원골은 본래 행인의 편의를 도와주는 원집이 있엇으므로

붙혀진 원동 이 라했는데 후에는 원리가 되었다고

동네 지역 문원에 이렇게 나온곳

저수지 지령이 오래된 저수지로 도로가있지만 한여름에는 수초가 빼곡하여 낚시가 불가 하고

초봄과 늦가을만 낚시가 가능하고 물이 빠져야 낚시 자리가 나옴

 제방 경사기 심했어 제방권에서 낚시는 위험하여 상류와 물이 빠지면

산아래까지 진입이 가능함

외래어종이 전혀 없고 토종어종만 서식

외래어종과 여름에 낚시가 불가하여 작은붕어 부터 월척급 까지 붕어 개체수가 많다

가을시즌 막바지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선산권 작은 소류에서

여기저기 마릿수와 월척급이 나오는 저수지가 많다

필자 주말에 조황이 좋다는곳 몇곳 발품 팔아서 다녀보면

1000~2000평 정도의 저수지에 보통 8~10명씩 만석을 이루고 있다

주중에 들어가면 대물붕어 손맛을 보지만 주말 많은 꾼들이 들어가면 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필자 금요일 조용하고 아직 월간붕어에 필자가 알기로는 소개가 되지 않는 저수지에 독조 합니다

선산낚시점 사장님이 밤 11시결 일마치고 한사람만 보내겠다고 했어

 흔쾌히 수락하고 새우을 준비하여 조금 늦은시간

가을시즌 6시가 되면 어둠이 대지을 삼키어 대평성 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전 정보에 마름이 삭아 거이 맹탕 수준이니

대편성 하기 쉬울거란 말만 듣고 저수지에 도착

아무도 없는 저수지 제방끝자락에 주차 3~4대 가능한곳에

주차 시키고 추천한 포인트에 진입 긴대위주로 필자 최고 긴대 4.8칸대

3.4칸 부터 4.8대 까지 10대 편성

수심은 준계곡형 저수지임에는 산밑 수심은 70~1.5m권

자연그대로의 저수임이 증명이 되는곳입니다

초저녁 새우미끼에 7치급 붕어가 나오고 기대감은 업이 되고,,

밤 10시경 이상한님이 일마치고 필자 우측 곶부리 자리에 10대편성

이상한님의 커피한캔으로 잠시 담소을 나누고 본격적으로

 밤낚시 대물붕어 사냥에 돌입합니다

당일 기온이 급강하 아침 최저온도가 1도 까지 내려가서

수온의 변화가 심했어 인지 시원한 입질을 보이지 못하고

찌을 좌우로 흔드는 미동만 이어지고 있네요

작은붕어 그리고 다른생명체들이 미끼는 탐하는 움직임외에는 시원한 입질이 없는상황

새벽 1시경 이상한님의 자리에서 불빛이 훤하게 보이면서

 월척이 될까 말까 하다면서 첫수을 올리는 소리가 어둠을 뚫고 들려오네요

아침 짬낚온 케미마이트님

잔챙이 붕어 막나오고 있습니다

낮에도 월척급이 자주 나온다고 했는데

결과는 아직 모름 ㅋㅋ

연락이 없는걸로 보아 월척 못한듯 ,,ㅋ

필자에게도 입질이 올것으로 긴장을 바짝하고 있지만 기대한 입질은 오질 않고 시간만 흘러가네요

초저녁 시작은 좋았는데 이상하리만큼 밉질은 없고 옆에서는 간간히 입질을 받고 있어

포인트가 잘못 되었나 ,, 미끼는 같은 새우을 쓰고 있는데 한쪽에는 입질과 헛챔질

필자는 말뚝찌,

말뚝찌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맞이 합니다

산아래 포인트에는 아침 9시가 되어도 햇살은 들어오지 않고

이슬도 전혀 내리지 않는걸 보면 기온이 많이 내려간것 같네요

더이상 아침입질은 포기하고 이상한님이 낚는 붕어 계축하니

 월척 될까 말까한 붕어는 한눈에는 월척이 넘어 보이네요

계축결과 33.2cm 월척 한마리와 준척급 두수

전부 3.4칸 같은대 새우미끼에서만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상한님의 33cm월척 축하 드립니다

10대을 펴도 나오는 대는 따로 있는걸 보면 어로에 정확하게 채비을 내린게 적중한것 같습니다

저수지 지형을 잘아는 지역인이 역시 낚시의 고수임을 증명 합니다

작은저수지에서 함께해주시고 낚은 붕어 구경시켜주신 이상한님 고맙습니다

필자 얼음이 얼기전 까지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선산권 집중 탐사 예정입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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