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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1231회( 둠벙 )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2/04/19 | 조회수 | 4935 | 추천수 | 0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지도상에도 둠벙 자체가 잘나오지 않는곳 지인의 소개로 이번탐사에 함께해주신
윤종성님 조계삼님께감사드리고 취재에 협조해주신 당일 함께한 조사님들 감사
먼저 드리고 조행일지을 쓰려고합니다  39cm 구미조사님이 낚은 붕어  둠벙 소개을 받고 주말에 가면 자리가 있을란가 걱정이 되었는데
윤종성님이 선발대로 들어가보겠다고 합니다  사실 선발대로 먼저 들려보내는건 상당한 부담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먼거리 선발대로 들어가서 실망을 하고 손맛을 보지 못하면 원망을 들을까 걱정이 되지만
흔쾌히 절친 윤종성님이 들어간다니 필자는 주말에 들어가기고 했습니다  생고해결은 헝그리하게. 
현지인 포인트  윤종성님은 목요일 둠벙에 들어가니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어 겨우 한자리 차지하고
오후 5시경 대편성 하다가 34cm 붕어는 낚았다는 낭보가 날오네요  주말까지 기다리려고 하니 좀이 쑤시고 자리가 없을까 금요일
아침 출근복장을 하고 새벽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집에서는 출근한다고 하고 둠벙으로 달려갑니다  집에서 95km 네비게이션에도 찍어준 주소에는 물이 보이지 않는곳이지만
도착하면 근처에 둠벙이 있겠지  도착하니 평지형의 넓직한 저수지 같은데 이름이 없어 그냥 이곳을 찾는
조사님들이 부르는 둠벙으로 칭합니다 
오늘의 셰프 월천님  두릅 삶고  오늘도 쨘하고 나타난 털보아재님  아침입질을 본다고 아침7시30분인데 조용하게 자리을 지키고 있는 조사님들
커피한잔을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이곳저곳 조사님들 조황도 묻고 철수 하냐고도 물으니
지금은 끝물이라고 하네요,,,,이런,,  그치만 아직낱마리 붕어는 꾸준히 나온다고 하고 짧은대보다 무조건
긴대을 편성하라는 정보 입수  케미마이트님 자리  밤낚시 보다 아침6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입질이 온다는 귀동냥  순간 포착 조오타  막나온다 자자  시간이 흘러 퇴근하는 조사님들이 한두명씩보이고 양해을 구했어 붕어도 구경도 해봅니다
몇몇조사님은 얼굴나오는게 싫다고 붕어만 보여주기도 합니다  케미히야 포인트  금요일 오후 전날 낚시한 조사님들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좋은포인트도 추천해주네요
윤종성님 옆자리가 잘나온다고 추천 받아서 대편성을 하는데  평소 4.8칸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긴대가 유리하다고하니까
필자 처음으로 5.0 5.2 5.6 6.0 까지
평소 바닥은 깨끗했어 어디든 던지면 채비는 잘내려가지만 처음으로 장대 투척이 쉽지 않는상황  또나온다 모델나왔으니 푹자자  영주에서온 젊은 친구 김대용님이 생애첫 월척 이라고 하네요
축하 합니다 
누가 볼까 아무도 없을때 6.0대 휘둘러 투척하지만 한번은 왼쪽
한번은 오른쪽 으로 날아가는채비
여러번 투척했어 내가원하는 포인트 근처에 떨어지면 그냥 낚시을 합니다  수심 1~1.5m권
미끼는 옥수수 블루길이 있고 지렁이 미끼에 대형메기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당일 낮기온 최고 27도 최저 1도 아직 새벽은 많이 추운상황이고 기온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활성도가 그리좋지는 않습니다  초저녁 일찍 케미불을 밝히고 긴대 여러번 휘둘러 원하는 위치근처에
채비을 내리고 찌올림을 기다려 봅니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저수지을 환하게 비추어 라이트경기는 하는듯합니다
기대와는 달리 아침까지 단한번의 입질도 없이 아침이 밝아 오네요
아침입질이 좋다고하니 기대을 해보지만 역시나 필자의 찌는 꼼짝도 하지 않네요  조오타  멋저부러요 
필자 왼쪽에 자리한 윤종성님은 아침 입질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어
걸었다 소리치면 카메라 들고 뛰어가서
순간포착으로 카메라에 담습니다  자리에 왔어 앉아 있으면 또 걸었다,,,또뛰어야하나,,,
아침에 3~4번 걸었다 란말에 달려가서 순간을 담습니다
윤종성님 32~35cm 까지 5마리 월척 붕어을 낚아 낼때 까지 단한번의 입질도 없네요
윤종성님은 7.0대에서 집중적으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잛은대에서는 쭈레기 20cm 전후의 잉어가 나오고 7.0대 에서는
60cm 찌을 끝까지 올려주고 있어
옆자리에서도 보일정도의 찌올림을 시원하게 올려주네요
선발대로 보낸 윤종성님이 풍성한 조과을 보이니까 가이드한 픨자는 붕어구경못했도 기분은 좋네요  이제 필자일행도 퇴근할 시간이 되어 주변 조사님들 조황체크및 취재에 나서봅니다
갈대군락이 있는 수심 80cm권에 자리한 울산에서온 신동일조사님 33cm 쌍둥이 붕어
2마리 하셨네요 역시 이곳도 아침에 입질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다리바로옆에 물버들이 있는 포인트에는 영주에서온
김대용님 친구랑 같이 왔어 생애첫 32cm 낚아서 어쩔줄 모르게 기쁘네요
필자와 마주보이는곳이라 밤에 여러번 불을 켜는 모습이 보여서 조황이 어떠냐고 하니
쮸레가 3마리 6~8치급 붕어 3마리와 아침에 왼쪽 물버들앞에
짧은대에서 32cm붕어을 낚았다고 합니다
아직 젊은초보낚시꾼이 생애첫월척 얼마나 좋았을지 기분을 알것 같습니다 
마지막 취재는 안동 현지인 고용운님 나이가 지긋한 근처에 사시는조사님
불버들사이 물이 빠졌을때 들어가서 손수작업을 해놓으셨다고 합니다
짧은대로 8대편성을 하고 밤 11시까지 낚시하고 집에가서 자고 아침 6시에 다시오가면서
아침입질을 본다고 합니다 
수심 80cm권에 버드나무 가까이 붙히면 입질이 환상적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현지조사님과 인터뷰중에도 입질이 왔어 챔질하는 모습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다른곳 보다 이곳이 붕어들의 은식처 바람이 불어도 홈통으로 되어있어
아늑한 분위기에 바람도
많이 타지않고 혼자 조용히 낚시할수 있어 탐나는 포인트 입니다  울산에서온 신동일 조사님 월척 2수 축하 드립니다  월척급 이하는 즉방 하고 월척급 붕어만 살림망속에 보관한 붕어는 8마리
32에서 39cm까지 힘좋은붕어
붕어줄세우기에 결국 실패하면서 몇마리만 겨우 줄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에 이포인트 한번 도전하고 싶어서 전화하면 자리을 비워주신다고 하십니다
월간붕어 기자덕 톡톡히 봅니다,,  안동 고용운 현지조사님
32~38cm 8마리 축하 드립니다  필자는 입질한번 보지못했지만 선발대 윤종성님 월척5마리외 현지인과
울산꾼 영주젊은낚시인들 모두 취재에 임해주셨어 감사 합니다  사전에 월간붕어 기자라고 밝히고 얼굴 사진 책에 나와도 되냐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고 취재을 했습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월간붕어 구독을 하고 계셔서 흔쾌히 취재에 허락해주신
당일 함께한 조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필자 다시한번 이곳을 도전할겁니다
재도전기 기대해도 좋습니다,,
늘 어디서나 물가에서 만나서 월간붕어 기자라고 밝히면 반갑게 대해주신는 조사님들 늘 안출하시고
즐거운 낚시여행이 되시실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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