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소류지  3년만에 다시찾았는데 저수지 주변 풍경이 많이 바뀌었네요

제방에 차량이 진입이 가능했어 차대고 바로 낚시했는데

저수지한바퀴 돌수있게 산책로을 만들어 놓아서 차량진입은 불가

제방권 포인트 진입은 발품팔아서 들어가야하는 점이 3년전과 조금 바뀌었네요

차량 진입이 불가하니 찾는 조사님들이 조금은줄어든것 같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 도로가에 자리잡고 있는 저수지 전형적인 평지형같아 보이지만 수심이

4m권 준설작업과 제방공사로 담수률을 높이기 위했어 수심대가 깊은저수지 입니다

와래어종 블루길 배스가 모두 서식하고 있는 한방터

다른저수지에는 물이 많이 빠졌지만 담수용이라서 당일도 수위가 약20cm 상승하여 물너미로

물이 넘치고 있어 저수률 101% 로 물색도 꾼들이 좋아하는 탁하게 보이고 있어

한방터이지만 기대가 되는곳입니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 각자가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하고 필자 조금늦게 도착했는데

최고의 포인트는 비어있네요

농로길 후진으로 저수지 물가 가장가깝게 까지 후진으로 밀어넣고 급하게 대편성을 합니다

산책로아래 경사가 심하지 않는곳 우측에는 새물이 유입되는곳에 마름과 어리연이 듬성듬성있는

자연포켓에 짧은대로 편성 2.4칸부터 4.0대까지 수심은 3.5~4m권 수심이 깊어 찌맞춤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대편성을 마치고 산책로 따라 저수지 한바퀴돌면서 저수지풍경을 담아 봅니다

펜션아래 포인트가 좋습니다 예전에는 무성한 숲으로 되어어 진입하기 어려웠는데 현재는

산책로잘 정비되어있어 발품만 팔면 멋진포인트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일행들 좋은포인트 두고 왜 제방권에서만 대편성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팔품 팔기 귀찮아서 제방권 차에서 가까운곳을 선택한것 같네요

산책로 따라 저수지한바퀴 돌고나니 땀이 비오듯이 줄줄 흐르네요

멋진 저수지 풍경담는것도 한여름에는 힘듭니다

저수지한바퀴돌고 체력이급방전

생고해결 체력충전 맛난저녁으로 보충하고 각자 포인트에 자리하고 대물붕어을 노려봅니다

각자 자리에 들어가기전 여름철 뱀 출몰에 혹여사고가 날까봐서 일행중 농약전문점 조우가

뱀퇴취용약재 과 부채 토시 약재을선물로 하나씩 주네요

자리주변에 뱀퇴취용 약재을 조금뿌려놓으면 뱀이 접근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요즘시기에 적절한 선물입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옥수수 ,

지렁이에 씨알 좋은 붕어가 나왔다는 카드라통신원의 말에 옥수수와 지렁이 5:5 사용

케미불을 밝히고 저수지 물소리가 전혀 들려오지 않고 잠잠합니다

밤에는 지렁이 미끼에 베스도 달려들지 않고 밤새 입질하번 못받고 아침이 밝아 옵니다

해가뜨면서 지렁이 미끼에 일행들 20cm 전후의 베스을 낚아 내고 있습니다

아침 6시경 후배님이 선배님 식사나 하자고 하지만 필자 아침입질을 봐야한다고 자리을 지킵니다

한방터 아침입질이 좋은데 아침입질안보고 자리을 뜨면 안되는데 혼자말을 해보지만

입질도 없는데 배라도 불러야 한다네요

수초앞에찌 세웁니다

자리을 지켜도 입질도 없고 아침도 못먹고 이게머하는짓이야,,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세월님이 준비한 선물

저녁은 소고기로 헝그리하게

산책로 야경

정면 2,9칸 2대 3.2칸 2대는 유료터전용채비로 찌길이 60cm 두바늘채비

옥수수 한알씩 달아둔곳에서 찌가 끝까지 올라옵니다

여행자님

홍운님 열낚중

진짜초짜님 오데가시나요

케미마이트님 자리

입질도 없고 다음스케줄 준비해야할시간 한대두대 낚시대을 접으면서도 눈은 찌을 봐라보면서

4대을 접고 5번째 낚시대을 닦고 있는데 정면 2.9칸 찌가 올라오기시작합니다

낚시대 접든것을 뒤로 던져두고 두손으로 챔질하는순간 피아노소리가 핑난다

수심4m권에서 붕어들 물밖으로 들어올려야하는데 앙탈부리는 힘이보통붕어는 아니라는걸

직감적으로 느끼면서 조심스럽게 물위까지 들어올리는데 성공

목줄 2호 불안하게 붕어와 한판승부을 펼칩니다

작은바늘이 정확하게 붕어입속깊이 박혀서있어 아무리앙탈을 부려보지만 필자가 승

이런사항도 모르고 일행들 아직도 아침을 먹고있는중

야,사짜다,,,라고 소리쳐도 처다보지도 않네요

계측자에 올려서 계측43cm 체구좋은 붕어 아직산란전인 붕어

다시한번 야,,,왔어 사진좀 찍어도 라고 소리치니 후배가 달려오고 진찌다,,,라고 하니까

일행들 우르루 달려왔어 붕어구경을 합니다

어릴적 양치기소년 동화책이 생각이 납니다..

입질없는곳에서 아침에 사짜라고 하니까 아무도 믿지 못하네요

한방터 아침입질이 좋다는 정석

아침대접다가 낚는 43cm붕어,,

9회말 투아웃에 통쾌한 장외홈런 한방으로 모든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다음일정이 있어

일행들은 조금더 한다고했어 필자 먼저 자리을 기분좋게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