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10 전에근무하던 인천강화도 황청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일주일내내 비가오는터라 수위가 많이 늘었더군요



항상 황청낚시터를 지키고계신 단골조사님들 가니 아주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체어맨 사장님도 안녕하셨지요^^



새로오신 이부장님이십니다. 대여용 초보낚시대를 열심히 세팅하고계시네요.
황청낚시터에서 낚시대를 대여한후에 낚시에 재미를 들리신분들이 많으십니다.
새로운 낚시인구를 창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있는 낚시터입니다.
제가 근무할때도 초보낚시인때문에 많이 힘이들었지요.
하지만 사장님의 열정때문에 힘든줄몰르고했던 기억이납니다 ㅎㅎㅎ


새롭게 낚시를 시작하시는분들에게 낚시의 매력과 재미 낚는방법등등을 교육을 해드리고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황청낚시터에서 교육을받고 낚시를 체험하고 계신분들이
100명이라고치면 낚시에 빠져서 매니아가되는분들은 5명도채안됩니다.

하지만 한명이라도 새로운 낚시인구가 창출이되고 낚시라는 레져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진다면
우리 조사님들께서도 더욱좋고 더욱 낳을 환경에서즐거운 레져를 즐기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 낚시인구가 늘어나면서 시설,청결함을 항상 관리를 해주어야하며
낚는목적보다는 재미를 주는 낚시가 되어야된다고생각합니다.
이런숙제는 우리낚시인들 모두가 연구하고 고민해야되는 과제가 아닐까요?? 



고기방류에 좋아하시는 초보낚시 여성분 ㅎㅎㅎㅎ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셨네요.



이날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원관리를위한 고기방류를 하시네요.
머 황청지에서 방류는 기본이니 따로 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





댕기머리님께서 7번좌대에 계신다는 전화를받고 출동한지라 찾아가봐야겠죠 ?



열심 분주하게 낚시대를 편성하고계신 댕기머리님



여자친구와 자주 낚시를 다니시는지라 깔끔한 시설은 기본
그래서 황청지를 자주 찾는 황청매니아 댕기머리님...
요즘은 저랑같이 밖으로 외도를 좀하기는 하였지요 ㅎㅎ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있습니다.






댕기머리님 첫캐스팅~



첫수는 납자루 ㅎㅎ 요즘 황청낚시터에는 잡어의 성화가 심합니다.
낮에는 낚시하기가 힘들정도라고하네요.
하지만 큰고기들이 바닥층에 들어온다면 잡어는 상층부로 뜨게됩니다. 
바닥층에서 잡어가 계속 덤빈다면 집어가 부족한거지요^^ 



첫수는 여성조사님께서 먼저하시네요. 요즘 나날이 실력이 늘어가고계십니다



황청지는 낮에는 주로 잉어/향어 위주로 낚입니다.

 밤에는 잉어/향어 빈도수보다 붕어의 빈도수가 더높고요.집어만 꾸준히 하신다면 손맛은 보장되어있는낚시터입니다.



첫수 인증샷~!



9번 단골조사님도 랜딩중이십니다.



낮에 잉어/향어가 폭팔적으로 나와주더군요. 여기저기서 피아노줄소리가 팅팅납니다




신나셨네요 신나셨어...



오늘은 한대만 핍니다. 낮에만 잠시낚시를 하고 저녁에는 약속이있는지라 ㅎㅎㅎ
채비는 스위벨 미끼는 아쿠아 K1 2컵 + 아쿠아 블랙 1컵 + 물3컵 + 찐버거 2컵 + 스카이 2컵
제 떡밥레시피중에 잡어가 심한곳에서 집어겸 먹이용으로 사용하는 떡밥입니다.
표층에서는 잡어의 성화에서 떡밥이 버텨주고 바닥층에서는 큰고기들이 먹을때 덩어리지지않는 배합술입니다.
가끔 이런분들이 계십니다.
똑같이 사용했는데 나는 안잡힌다고 왜거짓말하냐고

똑같은 떡밥을 100명이 사용한다고 100명의 조과가 다똑같을수는없습니다.
점성 물성 조절을 수시로 해주시고 입질의 형태를 빠르게 파악하는게 좋은조과의 비결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기를 많이 못잡습니다.
이유는즉...? 댕기머리님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실력이 뛰어나신분이시지만

일반적으로 초보분들이랑 많이 다닙니다.
제가먼저 입질 파악을 해주고 옆에분들 조언해드리고 떡밥 만들어드리고
그러다보면 제고기는 옆집으로 다빠져있네요 ㅎㅎㅎㅎㅎ
이날도 여조사님 신경써드리고 뜰채질 해드리냐고 정신없었네요 ㅎㅎㅎ




항상 머가 그리좋은지  ...




황청낚시터에서만 먹을수있는 먹거리 신선한 회....
뚝방에서 바라보면 바로 바다가 보일정도로 바다가 가까운 황청낚시터
매점에 회한접시 시켜달라면 신선한 회가 배달옵니다. 맛이 기가막힙니다.



이날은 산낙지에 광어한접시에 이슬이 한잔 뚝딱~



새벽2시 철수합니다. 이날은 어두워지기전 낮낚시만 하였습니다.
30~40cm정도의 발갱이들만 수두룩하게잡았습니다. 손맛 좋습니다.
요즘들어서는 붕어의 손맛보다 발갱이들의 손맛이 더좋아지네요.
차고나가는 손맛 팔이아플정도로 랜딩을 하고나면
스트레스가 화악 풀립니다.
밤에는 붕어가 붙습니다. 이날은 어두워지고나서는 입질이 매우 예민해졌네요.
떡밥보다는 지렁이 짝밥이 유리했습니다.
황청낚시터에서 낚시를 하시는분들은 참조해주세요^^
낮에는 떡밥으로 발갱이를 / 밤에는 지렁이 짝밥으로 붕어를 이런식의 패턴으로 낚시를 하신다면
다음날 팔이아퍼서 떡실신당해있을겁니다.

이상 은색붕어의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