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대석낚시터 개장일에.... 

네이버 카페 "장찌마을" 회원님들과 다녀왔습니다.

영초님, 검은나비님, 체리님, 곰붕어님, 예슬아빠님 가족, 윤철님 부부 순으로 도착하셨고,

 전부터 저와 친분이 있던 포세이돈님, 유아독존님도 함께하셨습니다.

대석낚시터 2010년을 여는 개장날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장찌마을 시조회 조행기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영초님,

그뒤로 검은나비님과 체리님이 자리하셨습니다.

체어맨 블루에 딱 어울리는 여명찌공방 수제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체리님을 필두로....  다들 손맛을 제대로 보고 계십니다.

예슬아빠님이 귀여운 따님을 데리고 인사를 오셨네요.

엄마를 닮아 아주 예쁩니다.

상류 수상좌대와 똑같은 좌대3동이 하류에도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번주중에는 완성되어 주말부터는 사용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오전중에 관리실 앞 라인은 이미 만석입니다.

아침일찍 오셔서 이미 많은 손맛을 보신 곰붕어님....

잠시 조황이 소강상태에 이르자 곰곰히 원인 분석을 하고 계시나 봅니다.

 유아독존님. 오전에 일찍 오셔서 상류에 자리를 잡고, 꽤 많은 조과를 올리고 계셨습니다.

중류쪽에 자리를 잡았던 포세이돈님은

오후에 자리를 이동하여, 예슬아빠와 함께 낚시를 하셨습니다.

신축한 상류수상좌대도 조사님들이 자리를 메우고....

공동취사장에서 삼겹살 파티가 있었습니다.

고기와 야채 모두 아주 싱싱하고 일품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釣友 포세이돈님(왼쪽 첫번째), 유아독존님(세번째)도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생일을 맞은 예슬아빠님 가족입니다.

사모님이 상당한 미인이시네요.

폭설이 내리는 속초에서 먼길을 달려오신 윤철님 부부

하류에 짓고있는 수상좌대 모습입니다.

눈여겨 봐둘만한 특급 포인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상류와 중하류권을 그물로 막고, 조황에 따라 방류량을 조절한다 합니다.

매일 밤 11시에는.... 제대로 된 어묵 꼬치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한자리에 모여 야참을 즐깁니다.

다시 날이 밝았습니다.

제 옆자리의 영초님 조과 입니다.

검은나비님도 조과에 만족하신 표정입니다.

체리님은 30수 이상의 조과에도 못내 아쉬움이 남는지....

예슬아빠님의 조과입니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는 데도 살림망은 꽤 묵직합니다.

제 살림망도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들만의 이벤트에서 최대어상을 예슬아빠님이 수상하였고,

연장자이신 검은나비님께 양보하십니다.

검은나비님도 답례로 조그만 선물을 드립니다.

포토제닉상 수상자 영초님과, 이벤트 상을 수상하신 검은나비님께서

제가 협찬한 여명 수제찌 한세트씩 들고 함박웃음을 날리십니다.

신입회원이신 윤철님에게도 영초님께서 찌한세트를 선물도 드렸습니다.

철수 직전에 검은나비님께서 장찌 강의를 하시는 듯합니다.

그냥은 헤어지기 아쉬워  황태해장국집에서 다시 만납니다.

이렇게 우리는 헤어지지만 또 다음주를 기대하기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