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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강화 교동도 취재에 나서는데 26일은 눈 예보가 있어
성탄일인 25일에 떠나 봅니다
올들어 최고로 춥다는 영하 16도의 교동도
바람도 무시못할 정도로 7~8 그런데 얼음낚시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찾아간곳
강화 창후리 선착장에는 첫배를 타기위한 차들이 모이고(첫배:오전7시,막배:오후5시)
2010년 7월1일 부로 달라진것 중 하나 요금이 달라 졌습니다.
예전에는 운전자 포함 요금이었던게
2인기준 변경전→차량+운전자 15,000원 , 동승자 3,000원
2인기준 변경후 =>>
차량요금 16,000원 , 운전자 2,300원,동승자 2,300원 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올해 첫 얼음낚시에 출조 하셔서
첫수로 올린 붕어가 34cm급 월척 붕어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사진 촬영에 응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문의
고구지낚시터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고구1리 243번지
032-932-4600
교동 난정지 초입 풍경 입니다.
제방에는 철조망이 둘러쳐저 있고
이제껏 본적 없는 초강력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낚시 행위 적발시 2년 이하의 징역 700만원 이하의 벌금"
그래서인지 이곳도 사람 전혀 없습니다.
많은 추위가 있는곳에 가보았지만
이번에는 정말 힘들었답니다.
난로를 켜봐도 가물가물 핫팩도 미지근
그렇게 교동 취재를 마치고 교동 월선포구로 다시 나왔습니다.
돌아가는 뱃길은 썰물때문에 1시간 5분
퍼뜩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거 썰물 때문에 입질이 없었나 하는 괜한 .....,
창후리 수로에는 배수로 낚시인을 찾아 볼수 없었고
망월리의 경우 조류 인플렌자의심지역으로 출입삼가 요청지이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강리 수로와 금골 수로를 제외 하고는
날씨 탓인지 사람들을 찾아 보기 힘들었 습니다.
강화 내가지 빙어낚시와 떡부어 낚시로 북적이던 이곳도
갈대의 흔들림나 있을뿐 사람 그림자도 없습니다,
추후 내가지 관리실과 연락 되는 데로 정확한 정보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꽁꽁 언 강화는 추위 탓일까요?
아니면 북한과 너무 인접한 탓에 북한 도발의 위험 때문에
호황의 현장과 굵은 고기를 사진에 담는것도 어렵습니다
날짜를 잘 겨냥해 출조하는 낚시인처럼
고기 나올만한 날에 취재 다니는 눈도 길러야 겠습니다.
일부러 애기봉 입구로 오면서 들러본 김포 봉성리배수장 앞에는
얼음이 잘얼어 있었으나 역시 낚시인을 만나지는 못 했습니다.
어설픈 선무당의 식견으로 얼음낚시 조황을 점쳐 본다면
이번 혹한에 중대형 저수지들도 모두 얼고
평년기온을 회복한다는 이번주에 수온이 조금씩 상승하고
이번 주말이면 붕어 있을만한 곳에서는 모두
예쁜 찌올림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기 위안 같은 조황을 전망하며
이만 조행기를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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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