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맞이한 노지 초보들과 이강리로!

2월7일 일요일
어제밤 저녁 약속에 술을 과하게 먹었는지
새벽에 일어나가가 힘겹다.

하지만 웅비어인 초보자들과 함께
얼음낚시를 가기로 했는데
남양호에서 쏟아진다고 하지
천수만에서는 가끔 나와도 4짜가 넘는게 나온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지난주에는 천수만에 가서 들러리 서고 왔는데
또 대부분 꽝를 기록 한다면
아마도 노지 초보들이
낚시를 멀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입질을 볼수 있는곳 어제 갔던 이강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이른 일요일 아침 어제와는 전혀다른 이강리를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이많은 사람들이 어디에서 왔을까?
이런걸 카메라에 담아야 ~
아뿔사!
어제 사진 찍고 사무실에 카메라를 두고 온것이다.

어차피 사진도 잘 못 찍는데다
사진 찍는다고 이리저리돌아다니지 않아서 편한것 같지만
허전하고 쓸쓸하다

"동대표","착한형","막동이","울프"님
그래도 함께 해주시고
모처럼 붕어들도 낚아 올렸는데
그 기념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 합니다!

1인당 15~20개의 구멍을 뚫고
뼘치급 두~세마리씩은 기록 하였습니다.
아래녁 보다 더 안전 하기는 했지만
연 이틀 비가 내리니 이젠 얼음이 과연 안전 할지
장담 할수가 없습니다.

몇 안되는 대물클럽 회원님들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따뜻 하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0년에 맞는 두번째 새해에도 어복 충만 하시어
월척,4짜,498등등 많이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