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보름날에 조황이 저조하다,,,과연그럴까,,,?

출조당일은 정원대보름 밤7시부터 저수지에 라이트경기을 시작하여

아침해가 뜨고 달이 지는 밤새 라이트경기 합니다

과연 보름달이 뜨는 날에 붕어을 낚지 못할까,,?

아니면 꾼의 핑계 꺼리일까..?

이번 조행에 그해답을 정리한번 해봅시다,,

상주권 최근 홧한하게 입소문이 자자한 황룡지곳에 일행들 먼저들어가고

필자는 업무마치고 늦은시간에 저수지 도착하여 일행들의 도움을 받아서

장비을 약200m 정도 거리 일행들이 도와주니 금방

포인트에 대충짐을 내리고 발판 텐트만 설치해놓고 저녁준비까지 해놓은 일행덕분에

저녁을 해결하고 천천히 대편성을 합니다

이곳은 마을과 조금 떨어진곳이라 코로나19로 마을주민들께

피해을 주지않은 조용한 저수지 입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어종만 서식하는 곳이라 작은붕어부터

대물붕어까지 있어 조금 피곤한 낚시가

되지만 토종터을 좋아하는 꾼들이 많이 찾는곳이고 겨울 얼음낚시에 월척급

붕어을 배출한 곳이도 합니다

저수지 위에민가가 없고 포도과수원만 있어 청정지역 입니다

멀리마을에서 비추는 전기불이 은은하게 비추지만 낚시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는 상황

당일 10명이 짧게는 10m 넓게는 20cm 거리을 두고 저수지 한바퀴 만석입니다

케미불빛 대략 100개

유툐터 같은 분위기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른시즌

몰림현상은 어쩔수 없어 이해하면서 열낚을 시작합니다

필자 최상류 물골자리에 자연스럽게 형성이된 모래턱 위에 텐트을 설치 합니다

모래턱 선호하기 않지만 이번에는 모래턱에 자리해봅니다

수심 1m전후 긴대가 유리하다는 정보을 입수하였지만

필자 긴대는 선호하지 않아 3.0대에서 4.8대까지 10대 편성

미끼: 옥수수와 채집한 새우 참붕어

바닥은 마사토 로 되어있어 바닥채집 안착에 전혀 문제가 없네요

이곳에서 조황이 괜찮으면 2박 아니면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야간 라이트 경기에 돌입합니다

초저녁부터 여기저기서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작은물소도 들리고 큰물소리도 들려오는데

필자의 자리에는 전혀 입질이 들어오지 않네요

시간은 점점 지나고 새벽녁으로 접어드는 시간에 필자옆에

새벽2시경 박경태님이 월척이다 라는

소리가 난후 필자에게도 바로 가운데 4.8칸대에서

쌀짝 올려주다가 옆으로 끌고가는 찌을

보고 챔질에 첫붕어가 32.5cm 붕어가 올라와줍니다

준척급 몇마리을 낚고 아침이 밝아오고 간이본부석에서 모닝커피하잔 하면서

긴급회외 마릿수 붕어도 나와주었고 월척도 나왔으니 이곳에서 2박 결정

아침부터 바람세기 7~8 강풍이 불어 각자 차에서 휴식을 취하로 들거가고

필자는 차에서 쉴수있는 공간이 없어 텐트에서 맞바람을 맞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바람에 텐트가 날아갈정도 이고 낚시대가 옆으로 돌아가난 불상사가 발생하고 있어...

쉴수가 없어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채집한

참붕어을 달아두고 잠시 쉬고 있는데 저수지 파고는 10~20cm 정도라

찌을 볼수 없지만 찌가 사라지고 낚시대 초릿대가 움직이는 걸 보고

챔질에 30.4cm 월척급을 오전 10시에 낚고 다음날 계측하면 월척이 되지 않을것 같아

미리 계측을 했어 인증샷 날리고

채집한 참붕어을 달아서 투척후 얼마되지 않아 같은대 4.8대에서

또한번의 입질에 36cm 허리급 붕어을 낮시간에 올라오네요

채집한 참붕어가 없어 차에서 휴식중인 박경태님 한데 전화을 했어

채집한 참붕어좀 나누어 쓰자고 자리에 오라고 전화.

박경태님 오자마자 낚시대가 휘어졌다는 소리에 달려가보니 32m 월척 자종빵,

한대는 가물치 30cm 한마리가 걸려있어 그때부터 낮낚시 돌입

미끼는 새우빨도 좋지만 참붕어가 최고의 미끼

사용하기 적당한 참붕어가 많이 채집가능함

필자일행 저수지 초입에 두면 제방끝자락에 한명 포도밭 아래 필자와 박경태님

첫날 부터 전원이 월척

저수온기에 전원이 월척이란 조황을 보이고 ..

#2박째 돌입

2박째 복병 밝은달과 함께 수달의 출연으로 초저녁부터

여기저기서 수달 쫓는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전날에는 나타나지 않든 수달이 한두마리도 아닌

여러마리가 여기저기서 살림망을 놀리고 있어

후레쉬불로 소리을 지려가면서 수달의 접근을 맞는다고 아침까지 혼났습니다

천연기념물이라고 하지만 낚시인들에게 대우받지 못하는 수달 !!!

2박째 날씨가 전날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가지만 붕어의 활성도는 전날과 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인트별 입질 시간대가 다르고 사이즈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제방권이 평소 조황이 좋다고 하는데 제방권은 마릿수는

나오는데 씨알 면에서 상류권을 따라오지 못하네요

필자포인트는 새벽2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최고의 피딩타임

밤보다 낮시간대에서 월척급 붕어 3마리가

나옴 미끼는 모두 참붕어

채집한 참붕어로 초지일괄 사용

초봄 딱딱한 새우 보다 먹기 좋은 참붕어가 특미

닭빛과 수달에 시달리면서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생중계

아침조황 체크먼저 철수하는 저수지 초입에 자리한 김해수님과 최경철님 조과는

월척급 5마리외 준척급 다수

필자일행은 아침입질을 보고 11시에 철수

참붕어을 삼킨 붕어 모습

7시경 달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라이트 경기 시작

2박째 새벽은 많이 추웠습니다

낚시대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해가 떳는데 아직도 달은 넘어가지 않고 있네요

필자 36cm 외 3마리 월척 총4마리 월척

박경태님 월척 33cm 외 3마리 총 4마리

윤종성님 34cm 외 1마리 총 2마리

젤늦게 합류 하루밤 낚시한 김재구님 월척1마리

일행 5명이 월척만 16마리 

주말꾼들이 연휴을 맞이하여 우연히 찾아온 저수지에서 전원이 월척의 손맛을 보았습니다

보름달 출조 붕어 못낚는다는 낚지못하는 합리적인 거짓말을 하는 핑계 라는걸 이번

정월대보름날 증명을 했습니다

초봄 낚시인들 몰림현상과 붕어들도 한곳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는것 같네요

필자역시 보름달이 뜨면 붕어가 잘안나온다는 말은 앞으로 하지않기로 했습니다

총 조과

월척조사님들

한번더,ㅡ ㅋ

2박 3일 최대어 케미히야 36cm

2021년 5호 월척 나이스

이틀동안 일행들이 먹고남은 쓰레기와 주변 쓰레기을 수거하여 기분좋게 철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