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옥계수로 낙동강하고 연결된 옥계천 꾼들은 이곳을 옥계수로 라고 칭합니다

강계붕어라서 붕어힘이 장사급이었어 이곳을찾는 꾼들이 많은편

진입여건이 좋고 주차공간도 넉넉했어 여건은 좋은편이지만

필자의 뇌리에는 좋은곳은 아니지만 1년에 한번정도는 꼭 찾는곳이다

서너번 도전했어 이곳의 붕어는 아직도 한번도 보질 못했어 별로 땡기는 수로는 아니지만

이곳을 찾는이유는 강계붕어 일명 조폭붕어 한번만이라도 구경해보고 싶어서 나도모르게

이곳을 한번씩 찾는편입니다

이번출조에 일행2명과 필자 3명이서 출조을 합니다

먼저 도착한 일행2명은 본류대쪽으로 내려가고 필자는 윗쪽 상류쪽에 자리했습니다

일행들과의 거리는 약1km정도의 거리을 두고 낚시을 해봅니다

필자 포인트 수심1.5~2m권으로 생각보다 다소깊다는 생각이 들지만 대편성을 합니다

건너편 섬쪽과 수몰나무 와 연안권 수초쪽 긴대와 짧은대 10대 편성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으로 공략 예정

바닥에는 약간의 청태가 묻어 나오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을 판단을 합니다

필자의 포인트 에서는 건너편 주변불빛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조금 산만하게 느껴지지만

안되면 즐기라는 말처럼 편안하게 즐기면서 붕어사냥에 돌입합니다

세월님 케미마이트님

세월님이 성주에서 공수한 선지국밥 끝내줘요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1km 떨어진 곳에서 저녁을 먹으로 오라는 기별을 받고 차을 몰아

모래길을 달려 일행들이 있는 곳에 도착

이곳까지 치량의 진입이 불가였는데 꾼들이 못가는 곳이 없다는 말이 새삼생각이 듭니다

한두대 이곳까지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길이 만들어진 것네요

모래땅이라서 비가올때는 조심해서 들어가야 할것같습니다

비가오면 안들어가는게 최고지만 꾼들의 열정에는 못가는 길이 없다

먼저 일행들 포인트 부터 구경합니다

수심 60~80cm권 바닥은 마사토로 되어있고 청태도 나오지 않는 포인트

일행 1 포인트 좌우에 부들과 정면에는 어리연과 마름이 올라오고 있어

멋진분위기을 연출하고 있네요

# 비제이 백작

#주몽2

조계삼님 포인트는 좌우 정면이 마름 있고 수심 평균 80cm 젤긴대가 5.0대

긴대위주로 마름과 어리연이 자라고 있는 주변을 공략하고 미끼는 글루텐으로 공략

어리언연

옥수수도 사용하지만 옥수수 보다 글루텐이 입질이 빠를것으로 생각이 들어

글루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필자도 본류대 가까운 이쪽으로 내려올걸 하는 생각이 들지만 대편성을

다해놓았어 어쩔수 없이 필자는

상류권 에서 혼자 낚시울 해야할것 같습니다

3명이서 간단하게 식사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에 이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자리에서 강계붕어 사냥에 돌입

# 경원산업 글루텐

필자 자리에 들어왔어 눈이 부셔서 전자케미 밧데리도 새것으로 바꾸어

주변 불빛보다 밝게 하려고 10개모두 새것으로 교환했어

한대 두대 정성을 드려 붕어에대한 예의을 지켜봅니다

한시간을 지나고 2시간 3시간 전혀 미동없는 찌

필자 양쪽에 경주에서 온 조사님 찌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네요

자정을 넘기면서 글루텐을 다시 달아서 투척하고 아침까지 미동이 없으면 쭈욱 갈예정

입질없는데 미끼을 자주갈아줄 필요성이 없어서,,

밤새 찌는 미동도 없이 아침이 밝아옵니다

아침입질이 좋다고 하지만 기대감이 떨어지고 먼곳으로 가야하는 일정때문에

날이 밝자 마다 대을접어 아래쪽에 있는 일행들한데 내려가서 조황체크을 해봅니다

조계삼님이 33cm 월척 1마리와 9치급붕어 1마리

월척급 붕어는 낮에 강풍속이 불고 잠시 멈춘사이에 5.0대 긴대에서 올라온 붕어가 33cm

9치 붕어는 아침에 올아왔다고 하네요

상류권과 다르게 하류권에서는 월척붕어가 나왔네요

강계붕어 답지 않게 체구가 빈약하고 늘생각한 체구좋은붕어가

아니라서 조금은 실망감이 도네요

대신 9치급 붕어는 체구가 좋아서 월척붕어가 되면 강계붕어 자태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일행과 동행출조에서 서로 1km떨어진곳에서 낚시하기는 첨이네요

이런낚시도 재미있네요

케미마이트님 월척 축하 합니다

서로의 조과을 궁금하게 하면서 밤을 세우고 아침에

조황을 확인 하는것도 재미가 솔솔납니다

옥계수로 3번 도전 아직도 붕어구경에 배고파하는 필자 다시한번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옥계수로에서 붕어 구경할때 까지 도전을 해볼생각입니다..

멋저부러요

다음편은 전북권 임실편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