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꽃피는 춘삼월이 지난지 한참되었는데 날씨 변동이 너무심했어 최근 조황이 좋지 않네요

주말만되면 악재가 발생이 되어 매번출조때 마다 난감하네요

이번주도 기상조건이 좋지 않네요

몇년전만해도 구라청이라고 했는데 최근에는 일기예보가 정확하네요

이번주는 정확한 예보가 틀려주기을 바라지만 일기예보가 빗나가지 않고 정확하네요

바람세게 6~7 예보

이정도 수준의 바람이면 낚시가 불가한 날씨

그렇지만 낚시인이 누구입니까 바람이 불어도 물가로 달려가는게 낚시꾼

필자가 생각해도 꾼들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번출조는 팔락늪에 전날 선발대로 들어간 회원이 낱마리 월척급이 나오고 있다고

마땅한곳 없으면 오라는 연락이 오네요

# 비제이 백작 # 주몽2

전날 독조한후 조황이 좋지 않아서 회원들 조황을 체크하다가 팔락늪이 그중에 최고의 조황을

보이고 있어 대충 장비을 챙겨서 1시30분 달려서 도착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어 빈공간에 자리을 잡습니다

인심좋은 동네에서는 이렇게 배려을 해주는데 우리낚시인들은 어떠한지 반성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동네 인심을 나쁘게 만든사람들이 바로 낚시인 우리들이 아닙니까,

주차문제 쓰레기문제만 해결되면 주민들은 절대로 낚시금지을 시키지 않습니다

간단한걸 우리낚시인들이 왜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필자가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니 이곳을 찾는 꾼들은 주차문제 쓰레기문제

모두 완벽하게 정리하는것 같네요

물가에 스레기가 보지않네요 철수할때 모두 수거해가니까 동네분들이

꾼들에게 반감을 갖지 않는것 같습니다

필자역시 조용히 놀고 철수할때는 흔적을 남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대편성을 해봅니다

이곳은 초붐과 늦가을에만 낚시가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마름으로 저수지을 완전히 덮어서 낚시가 힘든곳입니다

바닥에 수초가 올라오고 있고 바닥에는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어 필자처럼 풍덩채비는

입질받기가 힘든곳입니다

채비는 아주가볍게 옥내림 채비가 유리합니다

저수지 라고 부르기보다 늪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평지형이고 수심이 40~80cm 정도의

낮은 수심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자 연안권에 수초가 맘에 들어서 짧은대로 수초을 살짝 넘겨서 채비을 내리고

두대는 3.8대 4.0대 2대는 맹탕에 채비을 내립니다

바닥에는 퇴적물로 미끼 함몰이 걱정이 되는 상황

대편성을 완료하고 부터 바람이 불지 시작하여 자리에 앉아 있기가 힌들고 물살로 찌보기도 힘들어

차안으로 피신했어 밤이 되길 기다립니다

낮낚시에도 붕어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햇살에 물살에 바람에

찌을 볼수가 없어 낮낚시는 포기하고

주변 낚시인들과 인사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모든 준비은 완벽하게한 상태

필자 인쪽에 자리한 대구에서온 이경수 조사님이 전날 월척급 붕어 외 준척급 낚앗으니

월간붕어 취재할수있게 아침에 붕어을 보여주신다고 합니다

오늘은 모델은 섭외 해놓았어 마음편하게 즐거운 낚시을 할예정입니다

해는 넘어가고 어둠이 짙게 깔리고 바람은 계속불어 찌보기가 점점 힘들어 보입니다

밤11시경 일부꾼들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차량으로 도피하는 꾼들도 보입니다

나의 장비 #주몽2

필자는 꿋꿋하게 난로와 담요한장에 의지하면서 전투낚시로 밤을 세웠습니다

밤새 미동도 없는 찌는 원망스럽지만 이런일들이 한두번이 아닌탓에 인생이 다른거야 자신의 맘을

달래면서 아침 조황 체크을 하기위했어 저수지 초입에 자리한 조우자리로 계측자 들고

투덜투덜 걸어서 초입에 있는 조우들 상황을 체크해봅니다

먼저 김철민 조우는 물을 건너서 포인트에 진입하여 바람이 부는와중에도

긴대로 편성했어 월척급붕어 및준척급 붕어을 17마리 했네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풍속에서 이정도 조과면 성공한 조과 라고 생각합니다

김철민조우 옆에 성주에서온 문준희 조우는 준척급 12마리 손맛을 보았네요

수심 70~1.2m권에서 나온 조과 입니다

필자가 사진찍은순간에도 문준희조우는 준척급을 낚아 올리는

모습을 순간포착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저녁먹을때도 자동빵으로 찌가 드러누운걸 밥먹다가

달려가서 낚아 내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밥숟가락도 평겨치고 달려가는 속도는 육상선수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서 챔질에 성공 하는 모습이

역시 꾼들은 밥을 먹어도 눈은 찌을 바라보고 있구나

초입에 조과는 성공적인 조과

바람이 점점 강하게 불어서 대충정리하고 철수을 하자고 하고 필자좌측에 자리한

전날 인사을 나눈 대구에서온 이경수님 조황을 체크해봅니다

토요일 당일은 강풍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휴식을 취했다고하면서

금요일 저녁 조과 라고 합니다

월척급 붕어 2마리 마릿수 손맛을 보았다고 하면서 포즈을 취하면서

함박웃음으로 포즈을 취해주시네요

아침 조황을 체크후 필자도 대충 정리하고 대을 접으려는 순간 3.8칸

맹탕에 찌을 세운곳에서 깔작거리는

입질에 이어 옆으로 살짝 끌고 가는 찌을 보고 챔질성공 31cm 월척붕어가 아침장에 나와주네요

대를 접는것도 포기하고 월척급 붕어가 나왔어 강풍속에서 아침9시까지 기다렸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고 초입에 자리한 최철민 조우가 카톡으로 사진한장을 보내주네요

32.5cm 월척 한수 추가했다는 낭보가 날아옵니다

필자 포인트 부들이 잘형성된곳 짧은대로 부들을 넘겨서 수심40cm 공략햇지만

정작 월척붕어가 나온곳은 3.8칸 맹탕에서 올라오네요

출조당일 월척급 붕어 사이즈가 모두 31~32 cm 거이비슷한 사이즈만 나오네요

대구서온 이경수님 조과

성주꾼 문준희

대물붕어도 많이 있는 곳인데 이번출에는 비숫한 사이즈만 나옴

평지형 저수지인데 아직 산란전의 붕어가 많이 보입니다

원사님 9호 월척

무조건 수초가까이 붙혀야 어로을 차단한다든 고정관념을 버려야 할것같습니다

수초을 중심으로 대편성을하고 2대 버렸다고 생각하면서 던져놓은곳에서 월척붕어가 올라오네요

원사님 결과물

문준희님 월척붕어는 없고 준척급 수십수

수초을 무조건 끼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립시다,

저수지 초입쪽이 조과가 좋습니다

낚는 순간 바로 기념샷

깨끗한 붕어

31cm월척붕어

매주마다 기상조건이 좋지않지만 이번역시 악조건에서 필자는 월척을 낚아 내었습니다

2021년 어복이 좋네요

아침에 나온 월척 붕어

원사님 10호 월척

기상조건이 나쁜날 출조 다음은 어떠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