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보은읍내 외곽을 휘감고 지나가는 항건천 2년만에 다시이곳을찾았습니다

2년 이곳에서 월척붕어 및 마릿수 손맛을 본곳이라서 기억을 되새겨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2년전과 다른건 차량이 진입을 하지 못하는거외에는 달라진건 없는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낚시한 흔적은 보이지만 출조당일 아무도 없는 항건천에 마음편안하게 대평성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수심이 낮고 물색이 맑아서 바닥이 훤히보일정도의 물색

그중에서 수심이 1m권이상이 나오고 물색도 괜찮은포인트에 좌대을 설치하고

추위을 피하기 위했어 텐트도 설치합니다

연안권 짧은대는 수심이 50cm 물색맑아서 3.0이상 수심 80~1.2m권에 채비을 내립니다

부들사이에 찌세운 모습

개천이라 바닥은 깨끗하고 안착도 쉬운편입니다

약간 유속이 있지만 풍덩채비는 떠내려가지는 않아서 낚시하는데 지장이 없는 유속

독립된 부들 조오타

2년전의 영광을 되찾기위했어 이곳을 찾아온만큼 큰손맛을 은근히 기대하면서 밤이 오길 기다립니다

단독부들과 연안권 수초가 잘발달되어 수초가까이 채비을 내립니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 2년 조행기을 보니 옥수수와 글루텐 두미끼다 손맛을 본걸로 되어 있어

이번에도 2가지 미끼을 준비 합니다

개천 주변은 시내와 인접해있어 불빛도 많고 지나가른 차량소음 불빛이 보이지만

혼자만의 낚시하기에는 큰불편은 없는 상황

어둠이 짙으면서 케미불을 밝히고 초록색부들사이에 찌을 세원곳에서 찌가 올라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상상을 하면서 붕어와 만남을 준비 합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급격히 내려가는 기온에 난로을 켜고 방한준비도 철처하게 준비합니다

낚시을 시작한지 한참이 되어도 찌에는 전혀 반응이 없네요

케미히야 자리 조오타

수초형성은 조오타

어쩌지 그때는 7월 한여름이고 지금이은 가을

기온차이인지 전혀 반응없는 찌

잡어도 전혀 달려들지 않고 있고 필자 우측 수심낮곳 수초가 빼곡한곳에서는 붕어인지 잉어인지

라이징 소리는 들리는데 찌에는 반응이 없습니다

가끔 라이징 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려오면 곧이쪽으로 오겠지 하면 라이징 소리가

먼곳에서 들리고 꾼의 애간장만 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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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이곳에 붕어있는걸 필자 확인하고 낚은 붕어다 방생했는데 그붕어들 어디로 갔을까

시간은 점점 흐르고 밤12시경 부들과 부들사이 3.0대 에서 초록색 케미불이 쭉쭉 올라옵니다

긴장을 하면서 챔질했는데 가볍게 날아오는 붕어가 23cm 붕어 

첫수이지 마지막붕어가 23cm 붕어

활성도가 살아나려나 싶었지만 단한번의 입질에 딱한마리 낚고 또 다음붕어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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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기다림 속에 언제 잠이 들었는지 텐트뒤 산책나온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눈을떴습니다

지나가면서 붕어 잡았냐 안춥냐 라고 하면서 지나가시네요

아침입질을 더보고싶었는데 산책로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어 약간 챙피도 하고 했어

서둘러 낚시대도 마르지않는 상태에서 대을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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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집에가자,,

2년전 영광은 보지도 못하고 낚시꾼은 또 거짓말쟁이 되는 순간입니다

소중한 붕어

모델나왔다 자자

잘나왔는데,,,,,,,,, 이번에는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