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는 낚시인들이 소식을 먼저 전하는것 같습니다

봄을 조금이나마 빨리 맞으려고 남쪽 창녕권 2박째 낚시을 도전해봅니다

전날 창녕권에서 겨우 모델한마리 나왔어 아쉬움을 달래려고 지난해 정보을 토대로

몇곳을 선택하여 답사을 한 결과 이곳 대봉지로 최종 결정 

결정이유는 중대형급의 저수지이고 하루종일 햇살이 들어 수온이 빨리 상승하는

평지형을 택했고 수심도 깊지 않고 저수지 전반적으로 1m전후의 저수지

평일 출조 저수지에는 아무도 없다 포인트 선택권 무궁무진 하다

마음에 드는곳 어디든 앉으면 내자리가 된다,

저수지 한바퀴 둘러보고 선택한 포인트는 필자 제방권

함께한 윤종성님 산쪽 하류권 선택 

낮에 약간의 바람이 있어 선택한 제방권은 제방이 높아서 바람을 덜타는곳으로 선택

제방 경사약30도 길이 약20m 제방에서 내려가는길 경사가 완만했어 진입조건 괜찮은편 

제방한가운데 자리잡고 우측으로는 뗏장이 형성되어있고 나머지는 맹탕 수심대는 약1m전후 

윤종성님은 산쪽 밭이 있는곳 차량 진입이 가능하여 일명 1급 포인트 차대고 바로 할수 있는 포인트

이곳 역시 수심대는 1m전후 저수지 전역이 비슷한 수심대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잠시 쉬고 있는데 작년에 다녀온 조우가 포인트 잘못자리했다고 그곳에는 붕어

안나오는 포인트라고 면박을 주네요 포인트 보는눈이 그러냐고,,

힘들게 대편성 완료했는데 옮길수도 없고 필자가 선택한 포인트 괜찮다고 윤종성님께 말하고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 

농으로 윤종성님 히야님때문에 포인트 잘못 잡았어 머됐다고 하네요

.

붕어 모델이 나오지 않으면 윤종성님께 혼날까봐서 아침에 도망간다고

농담을 받아치고 밤이 되길 기다립니다

.업친대 덥친다고 배수펌프장에 밤8시부터 밝게 불이 켜진다

윤종성님은 정면으로 불빛이 빛쳐서 찌보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어쩌겠어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겨내는게 낚시꾼이 아니겠습니까,

필자 에게 여러번 입질이 들어온다 급작스럽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입질이 여러번 들어온다

챔질타임을 주지 않는 입질이 들어오지만 예신이 온다는건 기대할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거

밤9시경 배수펌프장 불이 환하게 밝아서 찌보기가 어려운상황에 4.4칸 글루텐 미끼에 찌가 올라온다

수심이 낮아서 강제집행에 끌려나오면 강하게 버티는 붕어 제압을 합니다

첫수에 29cm 붕어가 나와준다

건너편에서 머라고 하는데 필자 떡밥갈라준다고 듣지 못했는데 다시한번 히야님 내일아침에

도망가지않아도 된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는말은 붕어가 나왔다는 소리 ,,

사이즈는요,? 미끼는요,?

월척붕어 입니다...옥수수 미끼 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리가 나쁘다고 했는데 월척붕어가 나와주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필자 옥수수 미끼와 글루텐 미끼 반반으로 미끼교체 

필자에게는 입질이 없고 건너편 윤종성님은 다시한번 월척소식이 들려옵니다

턱걸이 월척이 나왔다고,,신나있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생고해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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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붕어나오지 않는 포인트라고하고 필자는 적극추천한 포인트에서

계속 붕어가 나와주니까 가이드한 보람이 있습니다

윤종성님 아침까지 준척급 붕어 두마리 추가로 낚아내고 필자는 준척급 한마리

외에는 입질이 없이 아침이 밝아 옵니다

아침입질을 기대하지만 해가뜨면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찌,

제방에서 본 저수지 전경

제방에서 내려다본 케미히야 포인트

땅꽂이 사용 대편성

수초형성 조오타

우측은 뗏장 정면 좌측은 맹탕 수준 바닥 깨끗함

조오타

배수펌프장 야경,,

쌍둥이 월척 조오타

이곳은 해만 뜨면 입질이 없다고 판단이 들어 아침밥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햇살이 올라오고 낚시대을 말려서 철수 합니다

총 조과 윤종성님 월척2마리 준척급2마리 필자 준척급 1마리

채비는 수심이 낮아서 긴대가 유리합니다,,,,

자연의 품으로 붕어는 돌려보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