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오늘도 무작정 차을몰고 얼마전 지인분한데 추천받은 저수지로 나홀로 핸들을 영동으로 돌립니다

주말이라서 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필자가 도착하고 대편성할때까지는 아무도 없이

혼자 필자가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할수 있었습니다

오후들어서 영동권 모조우회 회원들이 들어오네요

오래전 약10년전 알고지내든 조우님이 반갑게 인사을 합니다

부족한 정보도 많이 얻고 필자 포인트가 최고명당 포인트라고 자리잘잡았다고 합니다

지역조사님이 최고포인트라고 하니 무척 기대감이 생깁니다

먼저 이저수지는 몇년전까지만 해고 유료터로 운영하였고 현재는 돈을받지 않는

일반노지 저수지로 되었다고 합니다

유료터 하든곳이라 자리는 편안하게 낚시할수 있는 여건이 좋은편입니다

도로건너편 상류권에는 큰바위가 인상적이고 한폭의 산수화처럼 풍광이 좋습니다

외래어종이 없고 토종어종만 서식하는 계곡형저수지

도로가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고 저수지 상류권에 민가한채가 있지만 낚시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도로가 이지만 지나가는 차량이 거이없어 진동 소음이 없는곳입니다

현재 물색은 좋은편이나 연안권으로 청태가 있고 특히 상류수심낮은곳은 청태가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필자 상류권에 자리하고 2,8칸 이상으로 4.6칸 까지 더이상의 긴대는 나무가지에 걸려서

낚시대을 들수가 없어 2.8칸부터 4.6칸 까지 10대편성을 합니다

좌측은 수심70cm 에서 우측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포인트 우측은 수심이 1.8m권 

미끼류는 옥수수 와 새우 

현지인들은 옥수수 미끼을 추천하지만 이곳을 다녀간 조우는 새우을 추천하여 새우와 옥수수

변형하면서  반응이 좋은 미끼류로 공략예정 

낮시간 포근한 기온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케미불을 밝혀봅니다

제일먼저 입질소식은 상류 밭쪽으로 들어간 포인트 영동에서 조사님이 첫입질에 9치급

붕어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활성도가 좋은느낌에 필자에게도 첫입질이 우측 부들포인트에서 새우미끼에 첫입질이 들어오고

8치급 붕어가  올라옵니다

새우미끼가 반응이 좋아서 새우을 채집하지만 마릿수는 많이 들어오는데 필자가 원하는 큼직한 새우는

들어오지 않고 조금 작은새우들만 가득채집이 되는 상황

큼직한 바위가 인상적입니다

그중에 큼직한 새우을 골라서 10대 모두 새우로 교체

새우미끼에는 잡어의 소행으로 보이는 깔짝되는 반응이 자주 들어오는편 

붕어의 입질은 확실하게 60cm 찌을 쭉쭉잘밀어 올려주고 있어 잡어와 붕어의 입질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건너편 현지인들의 뜸한틈을 필자는 간간히 붕어가 올라옵니다

올라오는 붕어 사이즈는 7치에서 최고 27cm 까지 잠이 올려고 하면 잠을깨우고

지루하지 않게 입질이 들어오는상황

분명히 월척급 붕어도 많이 나온다는 정보을 듣고 왔는데 시즌이 지난는지 월척급 붕어는 반응이 없고

겁없는 8치급 붕어만이 나오네요

낙옆이 떨어진 모습

바람이 불면 낙옆들이 떨어져서 찌을 밀고 가기도하고 자연의모습 그대로 즐거운 낚시는

밤새 이어지지만  큰사이즈 붕어는 아침까지 나와주지 않네요

한적한 도로가,,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상류권 민가 

가을밤 거리

저녁은 헝그리하게 생고해결

상류권 케미불꽃

채집한 새우씨알이 너무작습니다

현지인들 조과는 확인은 하지못했지만 현지인들도 필자와 같은 사이즈붕어만 손맛본것같습니다

조금일찍 왔으면 하는 아쉬움만 남기고 충청도 붕어 5마리 손맛본걸로 만족하고 영동권 나들이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기고 철수 합니다

모델나왔으니 집에가자